Burne-Jones, King Cophetua and the Beggar Maid, 1883, Oil on canvas, 114 1/8 x 53 1/2 inches / 290 x 136 cm, Tate Gallery, London, England> 세로로 길쭉한 그림, 그 안에 소녀와 기사, 그리고 두 명의 젊은이가 그려져 있다. 구석구석 꼼꼼하고 정밀하게 묘사돼 꽤 공들여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경직돼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