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는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스토리의 오페라 부파에 속하지만, 도니제티 특유의 아름다운 서정미와 가슴을 저미는 듯한 애절함을 느낄 수 있어 이탈리아 부파 전체에서 가장 빛나고 가치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돈 많은 구두쇠 늙은 독신 노인인 돈 파스콸레는 젊은 여자와의 결혼에 눈이 멀어 친구로 부터 정숙한 여자 노리나를 소개 받고 기뻐한다. 그러나 실은 돈 파스콸레의 조카 에르네스트와 노리나와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한 친구의 책략이었다. 결국 두사람은 결혼에 성공하고 해피엔딩으로 막이 내린다.
무대는 3막에서 두 연인들이 만나기로 한 정원이다. 발코니에 있는 노리나를 향해 에르네스토가 아주 아름답게 「아름다운 밤 Com"e gentil 이라는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 사람은 매혹적으로「다시 한번 사랑의 말을 Tornami a dir Chem"ami」하고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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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isaac-home
글쓴이 : 李이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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