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일 어 가 곡

[스크랩]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II [G. Mahler]

P a o l o 2010. 12. 13. 12:49




      G. Mahler: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II.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Walked across the fields this morning 아침에 들판을 거닐었다)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Tau noch auf den Gräsern hing; Sprach zu mir der lust'ge Fink: "Ei du! Gelt? Guten Morgen! Ei gelt? Du! Wird's nicht eine schöne Welt? Zink! Zink! Schön und flink! Wie mir doch die Welt gefällt!" Auch die Glockenblum' am Feld Had mir lustig, guter Ding', Mit den Glöckchen, klinge, kling, Ihren Morgengruß geschellt: "Wird's nicht eine schöne Welt? Kling, kling! Schönes Ding! Wie mir doch die Welt gefällt! Heia!" Und da fing im Sonnenschein Gleich die Welt zu funkeln an; Alles Ton und Farbe gewann Im Schonnenschein! Blum' und Vogel, groß und Klein! "Guten Tag, ist's nicht eine schöne Welt? Ei du, gelt? Schöne Welt!" Nun fängt auch mein Glück wohl an? Nein, nein, das ich mein', Mir nimmer blühen kann! 이 아침 들판을 거닐었다. 풀잎마다 아직도 이슬이 맺혔고 방울새가 즐겁게 노래한다 "보세요? 안녕하세요? 세상이 아름답지요? 그렇지 않나요? 찡크, 찡크! 아름답고 찬란해! 세상이 어찌 이다지도 좋은가요?" 들에 핀 방울꽃도 즐거웁게 귀여운 종소리로 딸랑 딸랑, 아침의 인사를 울린다. "세상이 아름답지요? 딸랑 딸랑! 아름다운 꽃! 세상이 어찌 이다지도 좋은가요!" 이윽고 햇빛 아래서 온 세상은 찬란히 빛나고, 모든 것들이 햇빛을 받아 소리와 색갈로 빛난다. 작고 큰 꽃들과 새들, "안녕! 세상이 아름답지요? 보세요, 아름다운 세상이지 않나요?" 이제 나에게도 행복은 시작되려는가? '아니, 아니!' 나의 행복은 다시 피어날 수 없으리. 제 2곡, '아침에 들판을 거닐었다' 이다. 노래는 즐겁고 밝은 톤을 유지하면서 시작되지만 '아니, 아니, 행복은 다시 피어날 수 없으리라',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되돌아 가며 끝난다. Frederica von Stade 사족: "어, 이 노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Mahler의 팬이시라면 아마 금방 기억하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그의 1번 교향곡 1악장의 theme 이기도 합니다. Mahler는 훗날 그의 교향곡에 다시 사용한거지요. 12/11/10 musicgarde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nch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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