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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현명한 의사

P a o l o 2005. 6. 30. 07:17
< 현명한 의사 >



어느날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보려고



슬쩍 이렇게 물었다.



"여보! 부모님, 나 그리고 아이들이 물에 빠졌다면



당신은 누구를 구할 거예요?"



남편은 잠깐 생각하더니 "부모님." 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내는 속으로는 무척 화가 났지만 꾹 참으며 다음 차례는 누구냐고 물었다.



남편은 "아이들"이라고 대답했다. 아내가 그 이유를 묻자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내는 다시 얻으면 돼!"



아내는 그 말에 충격을 받고 맥없이 지내다 급기야 우울증까지 걸려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되였다.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녀에게 의사가 넌지시 말했다.



"부인,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수영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끝"
출처 : 상현동성당 쉐마성가대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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