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스크랩]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 9 in E minor) Op.95

P a o l o 2018. 3.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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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 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Antonin Dvorak (1860~1911)

 



전악장 이어듣기


제1악장
서주부 아다지오 e단조 4/8박자.


Adagio.Allegro molto


처음 서주로 시작되는데, 탄식하는 듯한 멜로디가 첼로에 의해 나타나고 계속 플루트가 나타난 후 격렬한 느낌이 드는 합주가 전개된다. 계속하여 제 1테마를 낮은 현악기와 혼이 연주한 후 짧은 클라이맥스에 현악기와 혼이 연주한 후 짧은 클라이맥스에 현악기를 남기고 주부로 즐어간다.

주부 알레그로 몰토 e단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피아니시모로 바이올린의 지원을 받아 혼에 의해 제1테마가 나타난다. 이것은 흑인 영가와 연관시키는 사람과 헝가리와 보헤미아에 거주하는 마자르 민족 고유의 민속 음악과 공통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가 고국을 떠나 있을때 향수를 느낀 나머지 소년 시잘부터 익숙하던 이 민속 가곡의 특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 특징적인 주제와 그의 교묘한 처리가 전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음악에 속하는 세계와는 다른 새로운 세계로부터 소식이 전해지리라는 강한 감명을 주는 곡이다. 다시금 플루트와 오보에 의해 부주제가 나타난다. 이것은 g단조인데, 흑인 영가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멀마 후 G장조의 제2테마가 나타난다. 여기에서도 미국의 흑인 영가와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발전부에서는 제2테마의 자유로운 변형을 행하였으며 제1테마가 항상 힘차게 나타나 이 2개의 테마와 비슷한 것을 교묘하게 응용하여 변화 무쌍한 맛을 보여 주고 있다. 재현부는 자유로운 변화를 보이면서 나타나는데, 제1테마는 원조로 돌아가며 부테마는 g#단조로 나타난다. 제2테마는 Ab장조가 재현하여 강한 코다로 들어가는데, 2개의 테마가 다시 취급된 후 끝난다.

 


제2악장
라르고 Db장조 4/4박자 겹세도막 형식.

Largo

이 악장엔 일반이 즐겨 감상하는 유명한 멜로디가 있는데, 잉글리시 혼에 의해서 연주된다. 5음음계로 된 이 아름다운 선율은 흑인 영가에서 소재를 얻었다고 한다. 이주제에 뒤이어 a#단조의 중간부로 들어가 플루트와 오보의 부테마가 연주된다. 그 후 다시금 원조로 돌아가 잉글리시 혼이 아름다운 향수를 노래하며 엮어 나간다.

제3악장
몰토 비바체 e단조 3/4박자 스케르초트리오형식.

Scherzo

여기서는 유머스럽고 엄숙하며 기괴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명랑한 맛이 있는 악장이다. 소박한 무도곡을 생각하게 하는 짧은 스케르초의 주제로 시작된다.이테마도 흑인의 멜로디로 간주할 수 있으며 이 테마는 반복된다. 얼마 후에 이와는 전혀 다른 리듬의 부주제가 E장조의 느린 템포로 된다.

이것 또한 5음음계에 의한 가요풍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중간부의 연주는 C장조인데, 순수한 독일풍이라고 하겠다. 다시금 주부는 반복되며 무도의 테마를 고조시텨 코다로 들어간다. 코다에서는 무도의 악상과 제1악장의 제1테마 등의 모습이 보인다.


 


제4악장
알레그로 콘 푸오코 E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Allegro con fuoco

힘찬 서주부가 있는 후에 제1테마는 트럼펫과 혼이 강하게 제1테마를 연주한다. 행지곡풍의 억양을 가진 발랄하고 생기에 찬 곡이다.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서정적인 제2테마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 조용함은 곧 열광적인 무도풍의 선율에 의해 사라지며 이에 3개의 짧은 부테마가 나타나는데, 모두 거친 기분이 나는 코다를 지나 발전부로 들어간다.

발전부는 제1테마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서 제1악장의 제1테마와 제2악장의 테마를 가해 제3악장의 스케르초의 테마 등을 상기시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재현부는 제시부의 충실한 재현이 아니며 이를 변화시키고 단축시키는 형태로 나타난다. 코다는 작은 발전부라 할 만큼 길고 교묘하게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의 여러 악장의 소재를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웅장하고 호탕한 클라리맥스를 구성한 후 끝난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이종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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