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이상 이상례
모래들도 순할 때가 되었네 바위였던 몸 부서져 한 세월 비행으로 점이 된 걸까
혼자서는 어쩔 수 없어 서로를 껴안는 따뜻함 사막은 삶을 묶은 한 사람의 보따리 같다
벌거숭이인 꽃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내 귀를 모래에 대면 누구 없소 질러대는 목소리 지평선 너머에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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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위 교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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