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일 어 가 곡

[스크랩] 도밍고...레하르/입술은 침묵...

P a o l o 2011. 8. 23. 15:19

 

 

 

 

 

 

사막...이상 이상례

 

 

모래들도 순할 때가 되었네

바위였던 몸 부서져

한 세월 비행으로

점이 된 걸까

 

혼자서는 어쩔 수 없어

서로를 껴안는 따뜻함

사막은 삶을 묶은

한 사람의 보따리 같다

 

벌거숭이인

꽃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내 귀를 모래에 대면

누구 없소

질러대는 목소리

지평선 너머에서 들린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위 교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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