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질 무렵 어느날 / 이해인 해질 무렵 어느날 --이 해 인-- 꽃 지고 난 뒤 바람 속에 홀로 서서 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의 빈집 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 평화로운 빈 손으로 나도 모든 이에게 살뜰한 정 나누어주고 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가 만남보다 빨리 오는 이별 앞에 삶은 가끔 눈물겨워도 아.. 시 , 좋 은 글 2005.05.03
[스크랩] "남편을 빨리 죽게 하는 비법"^^ 진 메이어 '건강'을 역설적으로 강조한 하버드 대학의 영양학 교수 진 메이어가 발표한 '남편을 빨리 죽게 하는 비법'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1. 고기요리에 백설탕을 매일 듬뿍 먹여라 -남편은 뚱뚱해질 것이요, 심장병이나 당뇨병이 생길 것이다. 원하던 바이다 2. 음식을 짜게 만들어 먹여라 -심장병, 고혈압, 동.. 생 활 정 보 2005.05.01
[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잛은 편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 불란서의 유명한 작가 '빅토르 위고'가 무명시절 소설 한편을 써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읽어보고 출판을 해 달라는 뜻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초조하고 궁금해진 '위고'가 출판사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생 활 정 보 2005.04.30
[스크랩] 어느 벽화의 글........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마라. .. 시 , 좋 은 글 2005.04.30
[스크랩] 빌게이츠의 충고 ♧빌게이츠의 충고♧ TEAM & me 빌게이츠가 마운틴휘트니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준 인생축고 10가지 입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 세상이 너희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네가 .. 시 , 좋 은 글 2005.04.30
[스크랩] 슈만 연가곡 Dichterliebe 5번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분덜리히 슈만 연가곡 시인의 사랑 5번입니다.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In den Kelch der Lilie hinein; Die Lilie soll klingend hauchen Ein Lied von der Liebsten mein. Das Lied soll schauern und beben Wie der Kuß von ihrem Mund, Den sie mir einst gegeben In wunderbar süßer Stund. 5. 라일락의 꽃술속에 나의 영혼을 담그리. 그러면 라.. 카테고리 없음 2005.04.26
[스크랩] 진달래 꽃 - 김 소월 - * 진달래 꽃 *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시는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쁜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 소월 - 시 , 좋 은 글 2005.04.25
[스크랩] 불의 戀奏 - 황운헌 난파선(難破船) -7.불의 戀奏 - 황운헌 ……기적은 아름다웠다. 노오란 빛을 퍼뜨리는 달이 뜨고 불꽃처럼 아편처럼 해일 수 없이 별이 뜨고 달이 뜨고 밤이 차가운 손끝에 머물렀다. 마른 잎을 모아 불을 피웠다. 차가운 손에서 불이 부활을 변주하듯 익사한 늙은 수부가 소생하였다는 전설이 되풀이 .. 시 , 좋 은 글 2005.04.24
[스크랩]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노천명 어느 자그마한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 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 시 , 좋 은 글 2005.04.24
[스크랩]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하이네(Heine)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하이네(Heine)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모든 꽃봉오리 벌어질 때 나의 마음 속에서도 사랑의 꽃이 피었어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모든 새들 노래할 때 나의 불타는 마음을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했어라. 시 , 좋 은 글 200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