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리 가 곡 913

[스크랩] 몽당연필 작시 안문석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몽당연필 작시 안문석 작곡 정덕기 몽당연필은 허전하다. 고깔을 쓰고 키를 세울수록 몽당연필은 허전하다. 새로 날을 세운 새 연필이 많이 부러운 것은 아니다. 지난 세월의 흔적을 찾을 길 없어 그것이 서럽다.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방구석에서 몽당연필은 외로움을 되새긴다. 몽당..

우 리 가 곡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