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ldi
L'estro Armonico Op.3 No.2
비발디의 조화의 영감(L"estro armonico)
1711년 출판되었는데 에스트로(estro)는 inspiration(발상,창의, 영감)의 뜻이고
아르모니코(armonico)는 조화의 음악의 이런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에서의 속박을 탈피하여 창조력의 자유로운 발상을 주장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곳에는 조화의 기쁨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런 음악의 형태가 합주협주곡이니
합주단과 솔로 현악기(한대 또는 여러대)와의 상호연주를 통해서 조화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비발디가 기쁨을 가졌으리라고 생각하면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총 12곡으로 이뤄지는데 비발디가 일했던 베네치아 피에타 음악원의 여학생들을 위해
작곡했던 것 중에서 비발디가 좋은 곡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하가 이 합주 협주곡에 많은 영향을 받아 오르간과 클라비아용으로 편곡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