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스크랩] Rubinstein / Symphony No.3 in A major, Op.56

P a o l o 2018. 7. 27. 21:13
Anton Grigoryevich Rubinstein 1829~1894 Anton Grigoryevich Rubinstein 1829~1894
의 교향곡 3번
Symphony No.3 in A major, Op.56
를 감상하겠습니다.

러시아의 작곡가,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1835년 아버지는 모스크바에 조그마한 공장을 열었고, 그해 동생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이 태어났다. 루빈스타인 형제는 어머니와 알렉산드르 빌로잉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1939년 처음 연주회를 열었으며, 다음 해 알렉산드르 빌로잉과 함께 3년 동안 해외연주여행을 했다.

파리·런던·네덜란드·독일·스웨덴에서 연주하며 쇼팽과 리스트의 주목을 받았다. 안톤 루빈스타인은 1844~46년 동생 니콜라이 루빈스타인과 함께 베를린에서 음악이론을 배운 뒤 이어 혼자 2년을 주로 빈에 남아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했다. 1948년 러시아로 돌아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착하여, 첫 오페라 '드미트리 돈스코이 Dmitry Donskoy'를 작곡했다. 1853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두 오페라 '어리석은 왕 폼카 Fomka durachok'와 '시베리아 사냥꾼 Sibirskiye okhotniki'을 공연했으며, 1854~58년 동안 해외에서 활동했다.

이어 1859년 엘레나 파블로브나 공작부인 후원으로 러시아 음악협회를 조직했고 후에 이 협회 관현악단의 지휘자가 되었다. 1862년 왕립(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세우고 원장이 되었다. 동생 니콜라이도 1866년 모스크바 음악원을 세우고 1881년 죽을 때까지 원장으로 있었다. 안톤 루빈스타인은 1867년 원장직을 사임했다가 1887년부터 다시 맡아 1891년까지 있었다. 1871~72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이듬해 미국을 여행했다.

안톤 루빈스타인의 이름은 19세기의 러시아 음악사상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존재이다. 리스트의 계통에 속하는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이자, 러시아 음악 협회, 페테르스부르크 음악원의 설립자로서 유럽의 음악적 전통을 러시아에 이식한 공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단지 작곡가로서의 그는 모든 분야에 걸친 수많은 작품을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세에 전해질 정도의 걸작은 그다지 남기지 못했다.

그 스타일이 당시의 국민악파와는 정반대의 이른바 유럽파의 그것이었으며, 특히 멘델스존의 아류라고 불리는 독일 음악의 전통적 양식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그것은 그가 폴란드계의 유대인과 독일계의 유대인을 양친으로 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피아노 작품으로는 5곡의 협주곡, 4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하여, 소품이 다수 있으나 오늘날 흔히 연주되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러시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아버지는 폴란드계 유대인이고 어머니는 독일계 유대인이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워 피아노의 신동이라는 평판을 들었다. 1840~43년 유럽 각지를 순회연주했으며, 1844~46년에는 동생 니콜라이와 함께 베를린에서 데인에게 작곡을 배웠다.

유럽에서 리스트와 더불어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하였으나 그는 리스트에게 배운 일도 있다. 루빈스타인은 독일 낭만파풍의 작품을 썼는데, 지금은 피아노 소품 〈천사의 꿈〉 등만이 남아 있다.

1862년 러시아에서 최초로 조직적인 음악교육기관인 페테르부르크음악원을 설립, 그 원장에 취임하였다. 여기에서 차이코프스키가 첫 제자의 한 사람으로 배출되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곡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은 그를 추도하는 작품이다.

루빈스타인은 러시아음악의 아카데미즘을 확립한 음악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뛰어난 피아노 연주자로서 활약하였으나, 작곡에서는 독일낭만파의 영향 아래 절충적인 경향을 풍겨 국민음악파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오페라 《악마》 《네로》 외에, 6곡의 교향곡, 5곡의 피아노협주곡과 실내악곡, 피아노독주곡 《천사의 꿈》 《f조의 선율》 《페테르부르크의 야회》, 가곡 《그대는 꽃과 같이》 《페르시아의 노래》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I. Allegro risoluto


II. Adagio: Moderato


III. Scherzo: Allegro vivace assai


IV. Finale: Allegro maestoso

Symphony No.3 in A major, Op.56
Anton Grigor'yevich Rubinstein, 1829~1894
Wuppertal Symphony Orchestra
George Hanson, Cond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메모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