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용사 리날도는 십자군 부대의 장군인 고프레도에게, 만약 예루살렘이 사라센의 왕 아르간테로부터 다시 되찾으면, 고프레도의 딸, 알미렌나와의 결혼을 약조했다는 것을 환기한다. 알미렌나는 리날도가 용감하게 싸울 것을 촉구하고,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정신을 다른 곳에 팔지 말 것을 당부한다. 전령이 아르간테의 등장을 알린다. 아르간테는 성의 문으로 나타나, 고프레도에게 3일간의 휴전을 요청하고, 고프레도는 이에 동의한다. 홀로 남자, 아르간테는 그의 첩인 아르미다를 불러들인다. 아르미다는 마술사이자 다마스쿠스의 여왕이기도 하다. 아르미다가 용이 이끄는 전차를 타고 도착한다. 그녀는 아르간테에게 그들의 승리는 리날도를 십자군 부대에서 떨어뜨리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그녀의 마법으로 그를 십자군 진영에 떨어뜨리도록 유인할 계획을 세운다. 알미렌나는 아름다운 과수원에서 새노래를 듣는다. 그녀는 리날도를 만나고, 그녀와 리날도는 그들의 사랑을 맹세한다. 아르미다가 들어와 리날도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불을 뿜어대는 괴물로 가득찬 구름 표면 아래로 알미렌나를 납치한다. 고프레도가 그의 형제인 에우스타지오와 함께 등장하자, 리날도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한다. 에우스타지오는 저 멀리 산에 사는 어떤 마술사로부터 도움을 찾자고 제안한다. 리날도는 바람과 폭풍우를 불러 그가 알미렌나를 다시 찾게끔 돕게 한다.
2막리날도와 고프레도는 그들이 은둔자를 찾아 여행할 거리에 대해 불평하지만, 에우스타지오는 그들이 목적지에 거의 다달았음을 확신시킨다. 바닷가에 이르러, 고프레도의 경고를 무시하고, 아르미다가 보낸 사이렌이 리날도를 알미렌나에게로 데려가주겠다는 약속으로, 그를 배로 유인한다. 고프레도와 에우스타지오는 그걸 방지하려 하지만, 리날도는 그 사이렌과 떠난다. 아르미다의 요술 정원 안에서, 알미렌나는 납치된 것에 슬퍼한다. 아르간테가 그녀를 향한 열정을 외치고 접근한다. 알미렌나는 그저 자신의 자유를 원하고, 아르간테는 그녀에게 넋이 나가 알미렌나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한다. 리날도가 아르미다에게 맞서서, 알미렌나를 요구하지만, 아르미다는 리날도에게 반해, 그에게 자신을 바칠 것을 제시한다. 리날도가 거절하자, 아르미다는 리날도가 사랑하는 알미렌나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리날도는 처음엔 그에 속지만, 이내 눈치채고 성을 내며, 마구 고함친다. 그가 도망치자, 아르미다는 리날도를 향한 자신의 갈망과 그의 거절에 대한 분노 사이에서 찢겨나간다. 아르간테가 도착하자, 그녀는 그녀의 죄수를 두고 아르간테의 계획을 떠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알미렌다의 형상으로 변장한다. 아르미다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아르간테는 그의 부정함을 꾸짖자, 그는 그녀에게 맞선다. 그들의 동맹을 끝나게 되고, 아르미다는 아르간테에게 복수할 결심한다. 3막- 1장. 장벽이 있는 무시무시한 산 포위, 그 정상에 위치한 아르미다의 궁전
은둔 마술사는 고프레도와 에우스타지오에게 리날도와 알미렌나는 아르미다 궁전에 갇혀 있다고 말한다. 고프레도와 에우스타지오는 그들을 풀어주려는 첫 번째 시도가 실패하자, 마술사는 그들에게 마술 지팡이를 주어, 아르미다의 요술 궁전에 들어가서, 알미렌나를 구출할 수 있게끔 한다. 그러나 고프레도와 에우스타지오는 더 늦춰지게 된다. 아르미다는 알미렌나를 막 찌르려 하던 참에, 리날도가 도착하여 이를 제지한다. 아르미다는 그에 맞서나, 리날도는 마술 지팡이로 정원을 파괴한 고프레도와 에우타지오에 의해 구조된다. 그러나 아르미다는 도망치고, 그 곳은 예루살렘 바깥의 평지로 바뀐다. 리날도는 그들의 동료와 다시 결합하고, 아르미다가 다시 한번 알미렌나를 해치려 하자, 리날도는 그걸 막아낸다. 아르미다와 아르간테는 서로 대적하지만, 화해한 후, 기독교인들에게 복수로 위협한다. 에우스타지오는 사라센 군대의 접근 소식을 알리자, 십자군 부대가 모여든다. 리날도는 그 십자군을 전투에서 승리로 이끈다. 아르미다와 아르간테는 붙잡히고, 리날도와 알미렌다는 재결합하게 된다. 아르미다는 그녀의 마법 지팡이를 부서뜨리고, 그녀와 아르간테는 기독교로 개종한다. 출처; 다음백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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