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ühlingsglaube 봄의 믿음
曲 : Franz Schubert (1797-1828) D.686 (1822)
詩 : Johann Ludwig Uhland(1787-1862)
Die linden Lüfte sind erwacht, Die Welt wird schöner mit jedem Tag, | 부드러운 바람이 잠에서 깨어, (* 번역 피종호, 아름다운 독일시와 가곡, 자작나무, 1999) |
루트비히 울란트 | 이 곡은 "봄의 신앙"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내용상 봄이 꼭 온다는 믿음을 강조하니 "봄의 믿음"이란 제목이 더 나아 보입니다. 감성이 남다른 슈베르트가 이곡을 작곡한 1822년만해도 희망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는 희망! 그런데 시인 울란트의 노래에 이렇게 공감해야할 만큼 봄이 꼭 오는지 여부가 중요한 걸까요? ㅋㅋ 3월, 주말 내내 포근했으니 이제 봄이 온 것일까요? 어느 해 3월이나 따뜻함과 추위가 반복됩니다. 한발짝 다가왔다가 다시 한발짝 뒤로 물러나 우리를 안달나게 하지만, 계절은 조급할 게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 봄을 두고 마음이 설레는 것 뿐이겠지요. 그래선지 많은 가수들이 다양하게 부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설레는 마음들이 모두 싫지 않은게 참 놀라운 비밀이군요. 땡쓰~ 루드비히 & 프란쯔, 그리고 가수들 |
악보 노래방
Fritz Wunderlich(1930~1966)/Hubert Giesen(1898~1980)
Dietrich Fischer-Dieskau/Gerald Moore (1957)
Elly Ameling/Jörg Demus(1970)
Anneliese Rothenberger / Gerald Moore
Kirsten Flagstad/Gerald Moore(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