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따라
정치근 詩 임긍수 曲
구름따라 걷노라면 속세는 멀고...
높은 산 깊은 골이... 새소리가 나를 보고
세상의 부귀영화는 헛된 것이니
산에 와서 살자고 말한다네...
*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는데 우선 주력한 한국가곡의 줄기는
1세대인 홍난파로 시작하여 최영섭, 김규환, 이수인 등을 거쳐
한국가곡의 3세대에서도 임긍수를 통해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임긍수는 데뷰작인 "그대 창밖에 서서"로 부터 "강따라 봄오듯" 등
뛰어난 멜로디를 담은 작품으로 홍난파를 연상시키는 3세대 선두?
클라팝(Cla-pop) 운동을 통해 한국가곡의 중흥에 노력하기도...
<구름따라>라는 정치근의 시는 사실 매우 심각한 내용인데도,
임긍수는 멜로디를 멋지게 붙여 노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BigMout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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