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vanni Bottesini, 1821 ~ 1889 의 보테지니 / 바이올린, 더블베이스와 관현악을위한 대2중주 Grand Duo Concertant For Violin, Double Bass And Orchestra 를 감상하겠습니다. 보테지니 (Giovanni Bottesini,
1821.12.22-1889.7.2) Carlo Cogliati에게 바이올린을 사사받았고 1835년에 그의 부친이 Milan Conservatory에 그를 입학시켰는데 당시 이 음악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수 있는 자리는 바순과 더블베이스 두가지 뿐이었고 이런 계기로 더블베이스를 처음 만나게 된것이죠. 그후 보테지니는 타고난 음악성으로 베이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그해 11월에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잘 알려진 롯시니와 함께 음악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그후 계속적으로 빛을 발해 1839년에는 연주콩클에서 받은 300프랑의 상금을 가지고 솔로 활동을 위해 학교를 나오게 됩니다. 그는 이 돈으로 Carlo Giuseppe Testore가 만든 악기를 구입합니다. 이악기의 특징은 3현에 현재의 솔로 튜닝에서 처럼 오케스트라 튜닝보다 한음 높은 (F#)-B-E-A의 튜닝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려진 바로는 보테지니가 최초로 지금 프랑스식 활로 알려진 활대 위에서 활을 잡는 형식의 활을 사용하였고 1849년에 가진 그의 연주회는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후 그는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베이스 주자로 초빙을 받았고 그러던 중 베니스에서 잘알려진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를 만나 그후로 평생동안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보테지니는 베이스의 파가니니라고 칭송 받으며 유럽과 미국등지에서 연주활동을 가졌지만 한편으로 그는 지휘자로서도 많은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잘알려진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의 초연에서의 지휘를 맡았으며 다수의 베이스를 위한 협주곡과 소품들 그밖의 현악사중주등의 작곡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보테지니의 가장 큰 업적이 라고 한다면 현대 사용되는 많은 더블베이스의 테크닉들을 개발하고 또 그것을 응용한 많은 베이스작품들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물론 너무 어려워 연주할수 있을만한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서도요. Grand Duo Concertant For Violin, Double Bass And Orchestra Bottesini: Gran duo concertante voor viool en contrabas Vesko Eschkenazy, viool Dominic Seldis, contrabas Concertgebouw Kamerorkest Giovanni Bottesini, 1821 ~ 1889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메모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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