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 자 료

[스크랩] 음악 용어 해설 (音樂 用語 解說)

P a o l o 2012. 5. 5. 10:04

 

 

                                음악 용어 해설 (音樂 用語 解說)

 

 

○ 가곡(歌曲, lied-리트)

“시(詩)에다 곡을 붙인 음악성이 풍부한 노래” 란 뜻으로 슈베르트, 슈만 등의 작곡가들에 의하여 계통적으로 발전하였다.

 

○ 가곡형식(歌曲形式, lied 형식-리트 형식)

현재는 독일의 예술 가곡을 가리키며, “리트(lied)란 시(詩)와 음악의 결혼(結婚)이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대개 기악곡 형식으로 쓰이며 두도막 형식(겹두도막 형식), 세도막 형식(겹세도막 형식) 등이 있다.

리트(lied)는 고전파(clasic-클래식) 이후의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가리키며 슈베르트가 리트(lied)의 신기원을 개척하였다.

 

○ 가극 → 오페라

 

○ 가보트(gavotte)

17세기의 프랑스 무곡(舞曲). 보통 빠르기로 2/2박자이며 17세기 중엽 이탈리아의 작곡가 륄리가 오페라의 발레에 사용함으로써 퍼졌다. 이후 쿠프랭, 파헬벨 등에 의해 모음곡에 도입되었으며, 바흐는 관현악이나 건반악기의 모음곡에서 자주 채택하였다.

잘 알려져 있는 곡은 고섹(Gossec)의 가보트, 토마(Thomas)의 미뇬 中의 가보트, 글룩(Gluck)의 小 무용음악 中의 가보트가 있다.

 

☞ 여기서 ‘모음곡’이라 함은 ‘고전 모음곡’을 말함.

 

○ 가스펠 송(gaspel song)

1920년 경 북america의 흑인들 사이에 태어난 재즈가 곁들인 종교 음악.

 

 

 

○ 간주곡 (間奏曲, intermezzo-인테르멧조, interlude-인털루드 )

 

● 찬미가나 시편의 구절 사이에 삽입되는 오르간 소곡(小曲)으로 19세기 초에는 즉흥으로 연주하는 일이 많았다.

 

● 극이나 오페라의 막간에 연주되는 곡.

 

 

 

○ 결혼 행진곡(結婚 行進曲, 祝婚의 노래, wedding march)

많은 작곡가들이 오페라, 오페라 부퐈, 오라토리오 등에서 축혼의 노래를 작곡했는데, 요즈음 결혼식장에 쓰이는 음악은 입장할 때는 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로엥그린’에서 나오는 혼례의 합창을 연주하고, 퇴장할 때는 멘델스존이 작곡한 극음악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축혼의 노래가 주로 연주되고 있다.

 

○ 경과구(經過句, bridge passage, transition passage)→패시지(passage)

악곡과 악곡 사이의 중요한 부분(제1 주제, 제2 주제)을 연결하는 패시지의 뜻

 

 

 

○ 경과부(經過部, transition)

 

① 경과적인 조바꿈

 

② 보통 조바꿈이 아닌 갑작스럽고 지속적인 조바꿈

 

③ 악곡 중 두 개의 중요한 부분(제1 주제, 제2 주제)을 연결하는 패시지의 뜻

 

 

 

○ 경음악 (輕音樂, light music)

본래는 클래식(ciassic) 음악의 소품(小品)이나 가벼운 통속성을 지닌 것의 호칭이었는데, 우리말로서의 경음악은 클래식 이외의 대중 음악(大衆 音樂, popular music-퍼퓰러 뮤직)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 되어 있다.)

 

○ 고전 모음곡 → 모음곡

 

○ 고전 음악 → 클래식 음악

 

 

 

○ 관현악 (管絃樂, orchestra-오케스트라, Orch)

여러 가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이루어지는 조직화된 합주 형태로서 10명에서 100명을 넘는 수의 대원을 필요로 하며 규모가 매우 크고 웅장하다. 관현악에서 피아노는 포함되지 않는다.

 

● 목관악기(木管樂器, W.w.)

필수적인 것 : 클라리넷(Cl.), 오보에(오보, Ob.), 파곳(바순)(Fg.) ,플루트(Fl.)

필요할 때 가끔 : 잉글리시 혼(오보에의 일종), 피콜로(플루트의 일종)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 색소폰(Sax., 째즈用으로 많이 사용)

 

● 금관악기(金管樂器, B.w.)

필수적인 것 : 혼(hrn.)

필요할 때 가끔 : 트럼펫(Trp.), 트럼본(Trb.), 튜바(Tba.)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 수자폰(브라스 밴드用으로 사용)

 

● 현악기(絃樂器, Str)

바이올린(Vl) ,비올라(Va), 첼로(Vc), 콘트라바스(더블바스, Cb)

 

● 타악기(打樂器, Perc.)

거의 필수적인 것 : 팀파니(Timp.)

필요할 때 가끔 : 큰북, 작은북, 심벌즈, 기타

 

 

 

○ 광시곡(狂詩曲, rhapsody-랩소디)

주로 서사적, 영웅적, 민족적 색채를 지닌 자유스런 판타지(환상곡)를 말한다.

 

○ 교향곡(交響曲, symphony-심포니 )

‘심포니’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협화하는 음’, ‘동시에 울리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교향곡은 음악의 최고 형식으로서 보통 소나타 형식, 가요 형식, 무곡 형식(미뉴에트, 스케르쪼), 론도 형식 등의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기악곡 가운데에서 가장 중요하며 웅장하고 구성 규모가 큰 거대한 관현악곡을 말한다.

베토벤은 교향곡의 내용이나 형식을 현재와 같이 완성하고 최고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 교향시(交響詩, symphonic poem-심포닉 포임 )

표제 음악적 교향곡이라 일컬어지는 것으로 소나타 형식이 아닌 1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음악이 문학이나 시의 내용, 자연의 정경 등을 묘사에 의해 나타내는 기악곡.

관현악에 의한 시적(詩的), 회화적(繪畵的) 내용을 표현하려고 하는 것으로 리스트에 의해 이 말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 그레고리안 찬트(Gregorian Chant)

그레고리오 성가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으며, 오늘날에 남아 있는 노래 가운데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현재에도 카톨릭 교회에서 불려지고 있고, 음악의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한 성가(聖歌)이다.

이 곡은 그레고리오 1세(540-604)가 로마 교황이었을 당시에 불려지고 있었던 것을 간추린 것이다.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신을 찬미하고 감사하고 기원하는 내용으로 엮어져 있다.

 

○기상곡(카프리치오)

 

○ nocturne(녹턴, 야상곡-夜想曲)

쇼팽 등에 의하여 창안된 것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약간 몽상적이며 감미롭고 느슨한 피아노곡. 로마 시대에는 녹턴(nocturne)을 ‘밤의 신’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 녹턴 → 야상곡

 

○ 닐리리 : 피리 또는 태평소와 같은 관악기의 음을 입으로 흉내낸 소리.

 

○ 독솔로지아(doxologia, 榮唱) : 그리스어로 doxa는 영광, logos는 말(언어)을 뜻한다. 대영창과 소영창으로 나눈다.

대영창(大榮唱) : 미사에서 글로리아(Gloria, 영광)를 말한다.

소영창(小榮唱) : 성공회(聖公會)에서는 ‘작은 영광의 송가’로 카톨릭에서는 ‘영창(榮唱)’이라고 부른다.

 

○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嬉遊曲희유곡)

18세기 중엽에 나타난 일종의 모음곡으로 형식은 모음곡보다 자유스러우며 4~10악장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원칙적으로 관현악보다는 독주 악기를 위해서 쓰여지고 있다. 귀족의 식사 때 연주하는 가벼운 음악으로 18세기 후반 모차르트가 많이 작곡하였다. 이후에는 실내악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20세기에 들어와서 부활되고 있다.

 

○ 디베르티시망(divertissement)

17~18세기의 프랑스의 오페라에서 발레 무곡 등과 같이 줄거리의 진행과는 무관하게 삽입되는 짧은 기악곡(주로 춤곡)을 말함.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에도 춤곡이 많이 삽입되어 있다.

 

○ 디스크(disk) : 레코드판을 말함.

 

○ 디스크 자키(disk jockey)

대중 음악에서 곡목을 소개하고, 연주자 등에 대한 촌평을 이야기해 주며 음악을 들려 주는 사람.

 

○ 라이브(live)

“생생한, 실제의, 현장감 있는” 의 뜻으로 비디오나, 녹화되어 있는, 또는 세트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제의 상황을 나타냄.

<예> 라이브 콘서트(live concert) - 관객 앞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연주회

 

○ 랩소디 → 광시곡

 

○ 레치타티보 → 오페라

 

○ 레퀴엠 → 진혼곡

 

○ 로만짜(이-romanza, 독-romanze, 영,불,-romance) 로만쩨, 로망스, 로맨스

‘사랑의 이야기’ 기사들의 ‘무용담(武勇談)’ 등의 뜻으로 쓰이는데, 보통 우아하고 낭만적인 사랑의 노래(성악곡), 또는 가곡적인 서정성이 풍부한 선율이 아름답게 흐르는 멋지고 사랑스런 악장(기악곡) 등을 가리킨다.

 

○ 론도(rondo) 형식 : 론도란 회선곡(回旋曲)이라고 하며, 주 선율(主 旋律)이 여러 번 반복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즉 주 선율(A)이 반복되는 사이에 다른 주제(B 또는 C)가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A-B-A-C-A의 형식)

주 테마(제 1 주제)가 삽입구(揷入句, episode-에피소우드)를 사이에 두고 몇 차례 되돌아가는 형식으로, 반복되는 주(主) 테마(teme, tema)를 삽입구(揷入句, episode-에피소우드)라 부른다.

동일 주제를 다른 소재(素材) 사이에 두고서 반복시키는 원리를 바탕으로, 엄밀한 의미에서 론도 형식은 episode가 나타나는 형식을 3회로 한정한다. 보통은 주요 주제가 3회 반복하는 동안에 2개의 episode가 삽입되는 경우가 많다(A-B-A-C-A).

고전 형식(classic)에서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 등의 끝악장에 주로 사용되었다.

 

 

 

○ 리사이틀(recital)

독창회, 독주회, 실내악의 공개 연주회 등을 가리키며, 원칙적으로 한 사람이 전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연주 양식을 말한다.

 

● 조인트 리사이틀( joint recital) : 두 사람이 합동 리사이틀을 갖게 되는 경우.

 

 

 

○ 리허설(rehersal)

연주회에서 연주되는 음악이나 연극, 오페라에서 공연하기 전에 연습하는 기회를 말함.

 

○ 메트로놈(metronome) : 템포를 규칙적으로 나타내는 기계.

1812년에 네델란드의 빈켈(Winkel)에 의해 발명되고, 다시 독일의 벤쩰에 의해 1816년에 개량된 것이 현재의 메트로놈이다.

 

 

 

○ 메트로놈 수(metronome 數) : 메트로놈으로 측정한 1분간의 박 수( 拍 數, 박자 수)를 악보에 기재한 표. (M.M.♩=60, 또는 ♩=60 등으로 나타낸다.)

 

♩=60는 4분 음표를 1분에 60회 박자를 젓는 속도)

 

☞ 빠르기표는 아래와 같이 나타내며 숫자는 약간 유동적이다.

느리게(라르고, 아다지오) : ♩=60

약간 느리게(안단테) : ♩=75

보통 빠르기(모데라토) : ♩=95

바르게(알레그로) : ♩=115

 

 

 

○ 모음곡 ( 組曲, suite - 스위트 )

20세기 들어 오페라, 오페레타, 부수 음악, 무용곡(발레곡) 등에서 많이 연주되는 몇 곡을 뽑아 연주회용으로 간추려 모은 곡으로 일정한 순서나 이야기의 줄거리를 무시하고 일반인에게 널리 애호되고 친해질 수 있는 곡이다 .

아를의 여인(비제), 페르귄트(그리그), 불새(스트라빈스키), 카르멘(비제),

호두까기 인형(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차이코프스키)

 

● 고전 모음곡

17세기경부터 유행하던 곡으로 몇 개의 무곡(舞曲)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엮어 맞춘 악곡을 말한다.

* 형식

☆ 17세기 : 알르망드-쿠랑트-사라반드

☆ 바흐시대(18세기 초) : 알르망드-쿠랑트-사라반드-(중간 곡)-지그

중간 곡은 미뉴에트, 부레, 가보트, 파스피에, 폴로네이즈, 루르, 아리아, 리고동, 앙글레즈 등이 들어간다.

* 무반주 첼로 모음곡(바흐) :

전주곡-알르망드-쿠랑트-사라반드-(중간 곡)-지그 ----(6곡으로 됨)

*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바흐)

서곡-아리아-가보트-부레-지그 ---(5곡으로 됨)

* 관현악 모음곡 ‘수상 음악’(헨델)

 

 

 

○ 묘사 음악(描寫 音樂) : 표제 음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음에 의하여 사물의 여러 가지 형태, 내용 등을 표현하는 것

 

○ 무곡(舞曲)

무도(舞蹈-춤)를 위한 음악, 또는 무도의 리듬과 형식을 빌어 순수한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곡을 말한다.

시대적으로 나타나 유행한 무곡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16세기 : 파반느, 가야르트, 쿠랑트, 알르망드, 브랑트 팟사멧조, 사라반드

17세기 : 부레, 가보트, 파스피에

18세기 : 미뉴에트

19세기 : 마주르카, 폴카, 빈 왈츠(요한 시트라우스 父子)

20세기 : 재즈

 

○ 뮤지컬 ( musical )

미국의 대중적 음악 연극으로 오페레타의 형식을 빌려 대사, 가창, 극적인 의미를 지닌 댄스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빠르게 진행되어 유머와 위트를 더해 준다. 작품의 경향은 스피디한 진행, 로맨틱하고도 쉬운 선율, 재즈(jazz)적인 리듬감 등을 일반적인 특징으로 하고 있다.

 

○ 뮤페라(mupera) : 뮤지컬(musical)+오페라(opera)의 합성어. 뮤지컬의 고급화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시도되고 있는 음악의 한 장르.

 

○ 미뉴에트(menuett, menuet)

우아한 3박자의 프랑스 무곡(舞曲)으로 18세기 말에 출현하여 19세기에 절정을 이루었다. “작은 스텝의 무도(舞蹈)” 라는 뜻으로 예의 바르고 우아하며, 작고 단순한 스텝을 사용하는 무곡이다. ‘작은’을 뜻하는 menu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바가텔(bagatell, 佛) : ‘작다’의 뜻으로 영어의 trifle(트라이플, 하찮은, 사소한 소량의)과 같은 뜻으로 쓰임. 짧고 아담한 기악곡에 이따금 이런 이름이 붙여진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에서는 “짧고 문학적인 피아노 소품곡”이라 할 수 있다.

 

 

 

○ 발라드(ballad, 담시곡, 譚詩曲)

 

① 성악곡 : 이탈리아語의 ‘춤추다’에서 파생한 말로 중세 초기(10세기)에는 무도(舞蹈)를 위한 음악이었는데, 13세기에 들어와서 무도의 성격은 없어지고 역사적, 설화적, 풍자적, 종교적 요소를 가진 가벼운 독창곡 형식이 되었다.

쇼팽의 시대인 19세기에 들어와 영국에서 부려진 센티멘털(sentimental-感傷的, 感性的)한 가곡을 발라드라 하여 사랑을 노래하는 형식으로 변하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대중 가요(popular song) 가운데서 센티멘탈한 러브송 종류를 말함.

대부분의 경우 느린 템포로 연주되므로 슬로우 발라드라고 부른다.

 

② 기악곡 : 18세기 이후에 기악곡으로 눈부시게 발전하여 19세기에 이르러 쇼팽은 성격적 소품으로 된 피아노 곡에 발라드란 이름으로 많은 곡을 발표하였다.

 

◎쇼팽의 발라드

쇼팽의 발라드는 네 곡 모두 형식은 자유로우면서도 3박자 계통을 사용하고 있으며 독특하고도 순수한 피아노 곡으로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쇼팽은 같은 고향의 시인 ‘미키에비츠’의 시를 즐겨 읽었다는데, 발라드 네 곡은 그 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리라고 추정하고 있다.

● 발라드(ballad) op. 23, No.1---(발라드 1번, 작품 번호 23번)

8마디의 서주(序奏)로 느리게 시작되어 보통 빠르기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 1 주제와 제 2주제가 반복되며 조용하게 또는 강렬하게 감정이 교차되면서 청년 시절의 쇼팽의 정열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 발라드(ballad) op. 38, No.2---(발라드 2번, 작품 번호 38번)

조금 느리게 목가풍(牧歌風)의 제 1 주제로 시작되어 평화로운 분위기가 나타나다가 조금 뒤에 아주 빠르게 제 2 주제가 폭풍우가 몰아치듯 격렬하게 나타나고, 다시 조용한 분위기를 타고 제 1 주제가 나타난다. 다시 제 2 주제가 전반보다 더욱 격렬하고 처절하게 몰아치듯 연주되다가 갑자기 평온을 되찾고 조용하게 슬픔을 삼키듯 끝을 맺는다.

● 발라드(ballad) op. 47, No.3---(발라드 3번, 작품 번호 47번)

이 곡은 다른 세 곡보다 경쾌하고 화려한 귀족적 취미가 넘치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미키에비츠’의 시 ‘물의 요정’에서 착상되었다고 한다.

화려한 제 1 주제가 여러 번 반복되고 이어서 즐겁게 어울리는 정서를 펼쳐 나가는 제 2 주제가 나오고 다시 제 1, 제2 주제가 반복되다가 조용히 끝을 맺는다.

● 발라드(ballad) op. 52, No.4---(발라드 4번, 작품 번호 52번)

쇼팽의 천재성이 최대한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되는 곡으로 짧은 서주에 이어 느리며 슬픔에 찬 왈츠 곡처럼 공허한 듯한 제 1 주제가 나오고 다시 경건하게 기도하는 듯한 기분이 감도는 제 2 주제가 나오고 이것들이 반복하면서 일순 조용해지다가 다시 광기가 일어나는 듯한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면서 끝을 맺는다.

 

 

 

○ 발레리나(ballerina) : 발레(ballet)단의 여성 제 1 무용수

 

● 프리마 발레리나(prima ballerina) : 발레(ballet)단의 여성 제 1 무용수

 

● 프리미에르 당서르(premier danseur) : 발레(ballet)단의 남성 제 1 무용수

 

 

 

○ 베 부에 파우(BWV) : 바흐 작품 번호

Bach Werke Verzeichnis의 약자(略字)로, 독일의 음악 서지학자(書誌學者)인 볼프강 시미더(Wolfgang Schmider)가 바흐의 작품을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목록을 분류하여 1950년 이후 J. S.바흐(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 번호로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BWV는 발표의 순서나 작곡 연대의 순서와는 관계가 없다.

 

○ 변주곡 (變奏曲, variation - 베어리에이션)

변주(變奏)란 어떤 주제나 악구가 변화를 받아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작곡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기법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변주곡이란 주제를 변화시킨 곡을 말한다.

즉 어떠한 주제를 음정, 리듬, 빠르기, 화음 등의 변화를 주어 작곡된 것을 말한다.

 

○ 볼레로(bolero)

스페인 무용의 하나로 1780년 경 유명한 무용가 세레소(cerezo)가 창작했다고 한다. 음악은 3박자로 캐스터네츠의 반주가 따른다.

* 쇼팽의 피아노곡 op.19와 라벨의 관현악곡 ‘볼레로’가 유명하다.

 

○ 부레(bourree)

17세기의 프랑스 무곡으로서 빠른 2박자의 곡으로, 보통 고전 모음곡의 3악장에 나타난다.

 

○ 부수 음악 ( 附隨音樂, incidental music - 인시덴틀 뮤직 )

연극의 중간 중간에 연주하는 음악.(아를의 여인-비제, 페르귄트-그리그,

에그몬트-베토벤, 한여름밤의 꿈-멘델스존)

 

○ 분산화음(分散和音, broken chord) 화음을 구성하는 음을 분산하여 연주하는 것.

 

○ 블루스(blues)

19세기 중엽 미국의 흑인들이 만들어낸 가곡의 한 형식으로서, 20세기에 들어와 재즈의 음악적 기반이 되고 미국의 대중 음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사교 댄스에서의 블루스는 4/4박자의 느린 곡으로 무드(mood-기분, 느낌)가 있는 느린 사교춤으로 하나의 정형을 이루고 있다.

 

○ 비가(悲歌, elegy-엘레지)

슬픔의 시 또는 죽은 자에 대한 애도의 시를 뜻한다. 지금은 그러한 내용을 지닌 슬픈 음악을 뜻하고 있다.

 

○ 비브라토(vibrato)

'떨다'의 뜻으로 음높이의 아주 적은 동요(動搖)를 말한다. 한 음의 급속한 반복인 트레몰로(tremolo)와는 구별되며, 성악이나 기악의 연주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지는 기교이다.

 

○ 비창(悲愴, pathetique-파테티크)

너무 슬퍼서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op.74(비창),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비창) 등이 유명하다.

 

○ 빈 왈츠(wiener walts)

오스트리아 수도인 빈(wiener) 스타일의 왈츠를 말하는 것으로, 19세기 초에 작곡가 라너(lanner)와 요한 시트라우스 1세의 작품에 의해 특징 있는 스타일이 확립되었는데, 빠른 템포로서 전곡(全曲)은 몇 개의 독립된 소(小) 왈츠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입(序奏)와 코다(後奏)가 붙어 있다. 그 외의 빈 왈츠 작곡가로는 요한 시트라우스 2세, 발트토이펠, 이바노비치, 레하르 등이 유명하다.

 

○ 사라반드(sarabande)

17~18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한 3/4박자 또는 3/2박자의 춤곡으로 장중한 느낌을 준다. 훗날 고전 모음곡의 3악장으로 쓰이게 된다. 헨델이 작곡한 사라반드는 매우 슬프며 요즈음에는 경음악으로 편곡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상행 음계(上行 音階) :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이어지는 음계(도레미파솔라시)

 

○ 삽입구(揷入句, episode-에피소우드)

삽구(揷句), 삽어(揷語), 간주(間奏) 등으로 쓰이며 2개의 주부(主部-主題) 사이의 자유로운 삽입(揷入) 부분을 말한다. 주로 론도(rondo) 형식에서 삽입구 부분을 사용하는데, 론도 형식은 보통 주요 주제(제 1 주제)가 3회 반복하는 사이에 2개의 episode가 삽입된다.

 

○ 샹송(chanson)

프랑스어에 의한 세속적인 가곡으로 14세기에 시작하여 시대에 따라서 많이 변화되어 왔다. 요즘에는 프랑스의 대중 음악을 가리키며 샹송에는 여러 가지 곡조와 무드가 있으나 미국의 대중가요와 다른 점은 가사에 말이 끼어 있는 것이 많으며, 대부분이 설화성(說話性) 또는 극성(劇性)을 지닌 것으로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 서곡 → 오페라

 

○ 서주(序奏, introduction) : 도입부라고 함.

어느 악곡의 주요 부분에 들어가기 전에 예비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조용하고 느린 것이 많다.

 

○ 세레나데 → 소야곡

 

○ 세레나타(serenata)

세레나데의 이탈리아어로 18세기의 소규모의 오페라 풍 작품으로 거의가 극적 칸타타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왕이나 귀족의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작곡되며, 이들에게 헌정된다.

 

 

 

○ 소나타(sonata)

이탈리아의 sonare(소나레-울려 퍼지다, 연주하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소나타란 순수 예술적 감상 내지는 오락을 목적으로 한 기악을 위한 독주곡 또는 실내악곡을 말하며, 몇 개의 대조적인 악장으로 이루어지지만 그들 악장은 절대 음악 속에서도 비교적 대규모적인 구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것을 다시 6개 항목으로 간추려 나누어 본다.

 

● 소나타는 원칙적으로 순수 기악 작품이지만 극히 드문 예외로써 성악 파트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 독주곡 또는 네 사람까지의 연주자에 의한 실내악이며, 원칙적으로 어떤 한 성부를 맡은 많은 인원의 같은 종류의 악기로 겹쳐지지 않는다.

 

● 원칙적으로 둘 또는 그 이상의 대조적인 복수 악장으로 이루어진다.

(2악장 이상 ---1악장 형식으로 할 때도 극히 드물게 있다.)

 

● 표제를 가지지 않는 절대 음악임을 원칙으로 한다.(예외도 있을 수 있다.)

 

● 절대 음악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구성 원리를 구사한 대규모적인 여러 형식이 쓰여지고 있는 곡 종류이다.

 

● 그 연주는 예술 감상 내지는 순수 오락을 목적으로 한다.

* 즉 소나타는 주로 1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 혼자 연주하나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등 다른 소나타는 피아노 반주를 곁들인다.

 

 

 

○ 소나타 형식(sonata form) : 소나타 형식의 필요 조건을 갖춰야 한다.

 

①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 종결부를 갖는다.

 

② 제시부에서는 으뜸조의 제 1 주제와 딸림조의 제 2 주제라고 하는 2개의 대조적 악상을 포함한 여러 악상이 제시된다.

 

③ 전개부에서는 이것이 동기로 분할되어서 전개된다.

 

④ 재현부에서는 제시된 제1 주제가 주로 재현된다.(다시 나타난다.)

 

⑤ 종결부에서는 극히 짧은 것에서부터 제 2의 전개부라 할 정도로 장대한 부분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하다.

 

☞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1악장의 종결부가 매우 길다.

 

 

 

○ 소나티나(sonatina, 소나티네 sonatine)

“작은 소나타”라는 뜻으로 보통 2~3악장으로 이루어지며 대개 짧은 전개부의 소나타 형식을 지닌다.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소규모의 소나타를 말하며, 피아노 교재로서 클레멘티, 클라우 같은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되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부조니, 라벨 등의 작곡가들이 기술적 예술적으로 좀더 내용이 있는 곡들을 작곡했다.

 

 

 

○ 소야곡 (小夜曲, serenade-세레나데)

 

● 밤에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

 

● ‘저녁의 야외 음악“이라는 뜻으로 꿈꾸는 듯이 낭만적이며 감상적인 성격으로 조용히 부르고 감상할 수 있는 노래.(슈베르트의 세레나데)

 

● 18세기 중엽에 발달한 것으로 귀족들이 정원에서 파티를 할 때 연주하기 위하여 만든 기악곡으로 대부분 관현악으로 작곡되었다. 보통 4~7악장으로 구성된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13번째의 세레나데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는 현악으로만 연주하게 작곡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현악 세레나데’라고 부른다.

 

● 이탈리아어의 세레나타를 뜻하는 경우에는 극적 성악 양식을 가리킨다.

 

 

 

○ 솔로(solo) : "단독으로, 홀로“ 의 뜻으로 독주(獨奏-홀로 연주하는 것) 또는 독창(獨唱)을 말한다.

 

○ 수난곡(受難曲, passion)

그리스도의 수난의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작곡한 것,

바흐(Bach)가 작곡한 ‘마태 수난곡’이 유명하다.

 

○ 수상 음악(水上 音樂)

헨델의 고전 모음곡(관현악 곡)으로 유명하며, 1717년 여름 테임즈 강에서 연주된 것으로 물 위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되었음.

 

○ 순수 음악

 

○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 : 슬픔의 성모

라틴어로 ‘슬픔에 젖은 성모 마리아가 서 있었다’의 뜻이다. 이것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옆에서 슬퍼하며 지켜보는 성모 마리아의 마음을 읊은 야곱보 다비네레티(13세기)가 쓴 라틴어의 시(詩)이며, 여기에 곡을 붙인 작곡가는 발레스트리나, 스카를랏티, 페르골레지, 하이든, 롯시니, 베르디, 드보르작, 그 외에 여러 현대 작곡가들이 있다.

이 곡은 18세기초에 로마의 카톨릭에서 정식 미사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스타카토 (staccato)-음과 음의 사이를 똑똑 끊으라는 표 <레가토의 반대말>

 

○ 신포니아(sinfonia) 시기에 따라서 뜻하는 내용이 다르게 사용되는데 알비노니가 활약한 초기 바로크 시대에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의 성악 작품 중에 포함된 기악곡을 일반적으로 신포니아라고 불렀다.

 

○ 신포니아 콘체르탄테(sinfonia concertante) : 합주 협주곡

협주곡 형식인데 다만 협주곡은 독주 악기가 한 개인데 비해 여기서는 독주 악기가 2~3개이다.

 

○ 실내 관현악 ( 室內 管絃樂 - 채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10~30명 가량의 멤버로 이루어지는 작은 편성의 관현악단

 

 

 

○ 실내악(室內樂, chamber music-채임버 뮤직 )

10명 미만의 멤버로 이루어진 작은 악단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된 음악.

실내악은 본래 교회나 극장 음악에 대립되는 말로서 17세기에 음악회가 공개되지 않던 시대에 궁정이나 귀족의 집에서 개최한 개인적인 음악회에서 유래하나 현재는 큰 연주회장에서도 연주된다.

실내악에서는 빛나는 음색과 박력은 없으나 매우 아름답고 깊은 정서가 담겨져 있다. 따라서 실내악의 감상은 그 악기들의 우수한 연주 기술을 통하여 균형 잡힌 아름다움과 앙상블의 교묘한 맛을 발견하여야 할 것이다.

 

● 2重奏 (duet, duo)

 

● 3重奏 (trio)

 

● 4重奏 (quartet-콰르텟 )

 

* 현악 사중주

보통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내악의 백미(白眉)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실내악의 중핵(中核)을 이룬다.

악기 편성은 보통 제 1 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별한 경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콘트라베이스)로 이루어 질 때도 있다. (슈베르트의 “ 피아노 5중주 ‘숭어’ ”에서의 현악 4중주)

현악 사중주의 뛰어난 작품의 훌륭한 연주는 청결하고 청초하고 따뜻하며 무한한 아름다움과 내면의 힘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의 기악의 양심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하이든이 이 분야를 정립했다고 할 수 있다.

유명한 곡으로는 현악 사중주 ‘종달새’(하이든), 현악 사중주 ‘아메리카’(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안단테 칸타빌레’(차이코프스키) 등이 있다.

 

● 5重奏 (quintet-퀸텟 )

 

● 6重奏 (sextet-섹스텟 )

 

* 6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 번호 71(sextet Emajor op. 71-베토벤)

:- 클라리넷 2 , 파곳 2 , 혼 2

* 6중주곡 제 1번 내림 나장조 작품 번호 18(sextet no. 1, Bmajor op. 18-브람스)

:- 바이올린 2 , 비올라 2 , 첼로 2

 

* 6중주곡 제 2번 사장조 작품 번호 36(sextet no. 2, G major op.36-브람스)

:- 바이올린 2 , 비올라 2 , 첼로 2

 

* 6중주곡 라장조 작품 번호 110(sextet D major op. 110-멘델스존)

:- 피아노 , 바이올린 , 비올라 2 , 첼로 , 콘트라바스(더블바스)

 

● 7重奏 (septet-셉텟 )

 

* 7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 번호 71(septet Emajor op. 71-베토벤)

:- 클라리넷 , 파곳(바순) , 혼 , 바이올린 , 비올라 , 첼로, 콘트라바스

 

* 7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 번호 65(septet Emajor op. 65-생상스)

:- 피아노 , 트럼펫 , 바이올린 2 , 비올라 , 첼로 , 콘트라바스

 

● 8重奏(octet-악텟 )

 

* 8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 번호 103번(octet Emajor op. 103-베토벤)

:- 클라리넷 2 , 파곳 2 , 오보에(오보) 2 , 혼 2

 

* 8중주곡 사장조 작품 번호 166(octet G major op. 166-베토벤)

:-클라리넷 , 파곳 , 혼 , 바이올린 2 , 비올라 , 첼로 , 콘트라바스

 

● 9重奏(nonet-난넷 )

 

 

 

○ 심포니→교향곡

 

○ 아라베스크(arabesque)

‘아라비아 풍(風)’ 이라는 뜻으로 아라비아 건축의 미술 장식을 가리켰으며, 이와 비슷하게 환상적, 장식적인 성격을 가진 곡의 표제(表題)로써 쓰였다.

*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小品) op.18

드뷔시의 한 쌍의 피아노 곡 등이 있다.

 

○ 아르페지오(arpeggio)

이탈리아語의 “하프를 연주하다”에서 유래된 말로서 분산화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즉 화음의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차례로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 아리아(오페라에서의 아리아) → 오페라

 

○ 아리아(고전 모음곡에의 아리아) → 고전 모음곡

17~18세기의 3악장인 사라반드와 4악장인 지그 사이에 들어가는 무곡.

 

 

 

○ 아리오소(arioso)

 

● 레치타티보(서창)의 도중, 또는 맨 끝에 나타나는 선율적인 부분.

 

● 자유로운 서창(敍唱)과 영창(詠唱, 아리아) 사이의 중간적인 곡.

 

●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의 짧은 아리아(영창).

 

● 기악의 경우에는 칸타빌레(cantabile, 노래하듯이)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바흐의 ‘아리오소’가 유명하다.

 

 

 

○ 아카펠라(a cappella)

‘교회 식으로’ , ‘예배당을 위하여’ 라는 뜻으로 교회의 합창대가 노래하는 반주 없는 곡을 말한다.

 

○ 안단테 마에소토소(andante maesotoso) : 약간 느리게, 장엄하고 당당하게

 

○ 안단테 칸타빌레(andante cantabile) : 느리게 노래하듯이

*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사중주 1번 2악장의 ‘안단테 칸타빌레’가 유명하다.

여러 작곡가의 교향곡, 협주곡 등의 2악장에서 ‘안단테 칸타빌레’의 기호가 많이 나타난다.

 

○ 알르망드(allemande)

1550년 경에 생긴 느린 2박자의 무곡(舞曲)으로, 고전 모음곡에서 1악장에 사용됨.

 

○ 야상곡(夜想曲, nocturne-녹턴 )

쇼팽 등에 의하여 활발하게 작곡된 것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약간 몽상적이며 감미롭고 느슨한 피아노곡이다. nocturn(英,녹턴), nocturne(佛,녹튀른), notturno(伊, 노투르노)로 사용되며 어원(語源)은 라틴어의 nox에서 파생된 것이며, 로마 시대에는 ‘밤의 신’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녹턴의 음악 형식을 창시한 작곡가는 영국의 존 피일드인데 카톨릭에서 밤의 기도서를 낭송하기 전에 행하는 기도의 노래인 ‘밤의 기도’에서 생각하였다고 한다. 또한 세레나데(소야곡)는 초저녁의 감미로운 음악인데 비해 야상곡은 한밤중의 고요한 밤의 정취를 노래한 서정적인 곡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 약음기(弱音器) : 악기의 소리를 약하게 하여 부드럽게 내는 기구로서 바이올린족(族)에서는 보통 3개의 발을 가진 작은 조각(나무, 금속)을 줄받침 위에 고정시킨다. 혼(horn)이나 트럼펫의 경우에는 둥근 기구를 나팔에 끼워 넣고, 팀파니는 북 면(面에) 헝겊을 걸쳤으나 요즘에는 북채 끝에 스폰지를 붙여 사용한다.

 

○ 엘레지(elegy) : 비가(悲歌), 애가(哀歌), 만가(挽歌) 등으로 번역되며 서정적이고도 슬픔을 나타내는 시(詩)의 일종이다.

 

 

 

○ 연습곡(鍊習曲, etude-에튀드 )

 

● 연습하기 위하여 쓰여진 곡 - 바이엘, 체르니의 연습곡

 

● 그러나 아주 어려운 기교를 필요로 하는 연주회용의 연습곡도 있다

--- 쇼팽의 피아노 곡,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 연탄(聯彈, 連彈)

‘피아노 연탄’이란 하나의 곡을 연주할 때 피아노 1대에 2사람이 앉아서 연주하거나, 여러 대의 피아노에 1사람씩 앉아 같은 곡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 영창(詠唱) → 아리아

 

○ 영창(榮唱) → 독솔로지아

 

○ 오라토리오(oratorio, 聖譚曲-성담곡)

종교적인 제재에 의한 대규모의 서사적 악곡으로 독창, 중창, 합창, 관현악을 사용하는 대규모의 악극, ‘종교적 오페라’ 라고 하지만 음악은 극적으로 다루어져 있으나 무대 장치, 분장, 의상, 연기가 없어 오페라와 구별되고 특히 종교적인 행사를 위해 쓰인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 오블리가토(obbligato, 조주-助奏) : 주제를 반주하는 악기 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

 

○ 오케스트라 → 관현악

 

○ 오카리나(ocarina, 흑피리)

관악기의 하나로 달걀이나 작은 새, 고구마 등의 모양을 하고 있다. 입으로 부는 구멍과 소리를 내는 구멍이 있는 둥근 모양의 플루트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크기로 되어 있으며, 17세기 후반에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

 

 

 

○ 오페라(歌劇, opera)

희곡(戱曲- 극본(劇本)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대본을 각색하여 일관성 있게 작곡되어 가창을 중심으로 이끌어지는 음악극(음악으로 이루어진 연극).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모두 음악으로 말(레치타티보)을 하고, 주요 부분을 아리아(독창 또는 중창)나 합창으로 나타낸다.

등장 인물을 성악, 반주, 관현악에 의해 극의 줄거리를 전개하는 것으로 노래 가사, 대사, 무대 장치, 분장, 무용 등을 사용하여 극을 음악 중심으로 이끌어 가는 종합 예술.

오페라는 귀족을 상대로 하였기 때문에 정통 음악을 사용하였고, 후에 서민들을 위하여 경쾌하고 쉬운 곡을 이용한 오페레타(오페라 부퐈, 경가극)가 탄생되어 유행하게 되었다.

 

   * 아리아(aria, 詠唱)

오페라, 오라토리오( oratorio, 聖譚曲 ), 칸타타 ( cantata, 交聲曲) 등에 나오는 선율적 독창곡.

 

   * 프리마 돈나(prima dona , 女) : '제일의 여성󰡑의 뜻으로 오페라 혹은 극의 주역 여성 가수 또는 주역 여배우.

 

   * 프리모 우오모(primo uomo, 男) : 오페라 혹은 극의 주역 남성 가수 또는 주역 남성 배우.

 

   * 레치타티보(recitativo, 서창 <敍唱>)

오페라, 오라토리오(oratorio, 聖譚曲), 칸타타 (cantata, 交聲曲) 등에서 노래로 하는 대사(臺詞)

  

   * 서곡(序曲, overture, 오버쳐 ) : 오페라, 오라토리오(oratorio, 聖譚曲), 칸타타(cantata, 交聲曲) 등의 첫머리에 도입의 역할을 하는 곡으로 보통 극 중에서 이용되는 여러 곡들의 주요 선율을 엮어서 만든 관현악곡이다.

막을 올리기 전에 연주하여 극의 분위기나 구성을 예시하고 있다

19세기에 들어 독립된 연주회용의 서곡이 작곡되기도 하였다.

(핑갈의 동굴 서곡-멘델스존, 로마의 사육제 서곡-베를리오즈,

대학 축전 서곡-브람스, 비극적 서곡-브람스)

 

 

 

○ 오페레타 ( 喜歌劇, 輕歌劇, operetta ), 오페라 부퐈 (opera buffa)

 

● ‘작은 오페라’의 뜻으로 오페라보다 가볍고 통속적이다.

 

● 대사 중심이며 연극적 요소가 강하고 여기에 노래나 무용이 조금 들어간다.

 

● 예술성은 오페라보다 떨어지고 있으나 대중적이며 가볍고 통속적이다.

 

● 후에 뮤지컬의 근원이 됨.

 

● 경기병(주페), 시인과 농부(주페), 천국과 지옥(오펜바흐), 집시 남작(요한 시트라우스), 카르멘(비제)

 

 

 

○ 옥타브(octave) : 두 음정사이의 진동수가 1:2인 음정으로 두 음의 음정이 완전 8도 의 차이를 나타내며 같은 음이름을 갖는다. 또한 두 음정이 아주 잘 어울려 같은 음인 듯한 인상을 준다.

 

○ 왈츠(waltz, valse) 라틴어의 volvere의 ‘구르다’, ‘회전하다’의 뜻에서 유래하며 파트너끼리 껴안고 추는 최초의 춤으로 기록되고 있다. 3박자의 리듬에 맞추어 왼쪽으로(시계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다. 후에 비엔나 왈츠의 양식이 되었다.

 

○ 유니즌(unison) : ‘하나의 음 ’의 뜻

몇 개의 악기(성부) 혹은 오케스트라 전체가 같은 음이나 같은 선율로 연주하는 것

 

○ 유모레스크(humoresque) : 19세기의 기악곡에 부여된 명칭으로 ‘유머가 있는’, ‘약간 변덕스러운’의 성격을 가진 곡을 말한다.

슈만의 유모레스크 op. 20과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op. 101 등이 유명하다.

 

 

 

○ 작품 번호(作品 番號, opus-오푸스) : op.

opus는 작품을 뜻하는 라틴어로서 이것의 생략형 op.는 작품 번호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작곡가의 작품 중에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작품 번호를 표시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작곡가의 곡들은 작곡 연대순보다 악보가 출판된 순서로 작품 번호가 붙여 있다. 대부분 작곡가의 곡에 붙여 있는 작품 번호에는 op.로 나타낸다.(예 : op. 375 - 작품 번호 375번)

 

* 특정한 작품 번호

바흐(BWV-베 부에 파우), 모차르트(K.-쾨헬 번호),

슈베르트(D.-도이치 번호), 하이든(Hob.-호보켄 번호)

 

☞ 작품 목록 저자

 

● 쾨헬 (루드비히 폰, Ludwig von Kdchel, 1800.1.14-1877.6.3, 오스트리아)

- 모차르트 작품목록 저자 <예> K.432 (쾨헬 번호 432번)

 

● 도이치 (옷토 에리히, Otto Erich Deutsch, 1883.9.5-1967. 11.23, 오스트리아)

-슈베르트 작품목록 저자 <예> D.432 (도이치 번호 432번)

 

● 호보켄 (안토니 반, Anthony van Hoboken, 1887.3.23- ? , 네델란드)

- 하이든 작품목록 저자 <예> Hob.432 (호보켄 번호 432번)

 

●시미더 - 바흐 작품 목록 저자 <예> BWV.432 (바흐 작품 번호 432번)

 

☞ 그 외 대부분 작곡가의 작품번호는 op.를 사용한다.

op. : opus (작품번호.)

 

<예> op..432 (작품 번호 432번)

 

 

 

○ 장르(genre,佛) : 예술의 부문, 종류, 양식(樣式), 형(型) 등의 뜻.

 

○ 재즈(jazz) : '템포를 빠르게 한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아메리카 흑인이 연주하는 음

악을 말한다. 현재는 미국의 대중 음악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 재현부(再現部, recapituation) : 다시 나타나는 부분을 말함.

세 도막 형식의 원리가 확립되었을 무렵 제 3부에서 제 1부가 재현되는 형식이 완성되었는데, 이것을 제 1부의 재현이라고 한다. 이 재현부는 3부 형식, 특히 소나타 형식에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 전개부(展開部, development) : 악곡에 있어서 제시된 주제나 소재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확대하고 발전시키는(전개시키는) 부분을 말한다. 특히 소나타 형식에서는 주제를 전개시키기 위해 전개부를 설정하고 있다. 전개의 주된 방법은 주제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발전시키는 것으로 분석과 변화의 기교가 중요하다.

 

○ 전주(前奏) : 주제 음악이 나오기 전 맨 앞에 나오는 곡.-서주(序奏)

 

 

 

○ 전주곡(前奏曲) :

 

1) 부수 음악 등에서 사용되는 전주곡의 의미로는 막이 오르기 전의 도입의 성격을 띈 곡으로 서곡은 오페라의 맨 처음에 딱 한 번만 연주하는 곡이고, 전주곡은 연극의 맨 앞에 즉 1막의 앞에, 또는 2막의 앞에, 또는 3막의 앞에 하는 식으로 각각의 막이 올라가기 전에 연주하는 곡을 말하며 오페라의 서곡과는 구분된다..

 

2)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까지의 전주곡은 자유로운 양식의 건반 악기용 소품을 말하며. 17세기초의 바흐의 작품 토카타와 전주곡, 푸가 등에서 1악장의 성격을 띄기도 한다.

 

3) 독립된 악곡으로서 쇼팽의 전주곡집 24 곡. 스크리아빈의 전주곡집 85곡. 드뷔시의 전주곡집 1집, 2집 등으로 짧은 음형 내지 동기에 근거를 두고 화성적으로 항시 조바꿈을 사용한 피아노 소품집 등을 말하기도 한다..

 

 

 

○ 절대 음악(絶對 音樂, absolute music) : 표제 음악의 대립 관념으로서 어떠한 줄거리나 제목을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음의 구성에 집중하려는 음악이다.

 

○ 제시부(提示部, exposition)

어떤 악곡에 있어서 주제 혹은 그것에 대신해야 할 중요한 소재를 제시하는 부분을 말하며, 어떠한 형식의 곡에서도 발견되는 중요한 악곡 구성 요소로서 특히 소나타 형식에 있어서는 제시부가 명확하게 독립된 하나의 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그 구성도 일정하다.

제시부의 구성 : 제 1 주제의 제시→제 1 주제의 확보→추이(推移)→제 2 주제의 제시→제 2 주제의 확보→추이(推移)→마침

 

○ 제크벤쯔<sequenz(獨), sequence(英)> : 1개의 짧은 악구를 같은 음형 형태로 다른 음 높이(보통 2~3도 높게 또는 낮게)에서 2회 이상 반복하는 형태를 말함.

 

○ 조곡 → 모음곡

 

○ 조성(調性, tonalita) : 음악에 쓰이고 있는 선율이나 화성이 하나의 음(으뜸음)을 중심으로 하여 질서와 통일을 갖게 된 여러 음의 체계적 현상을 말한다.

(다장조, 내림 마장조, 가단조. 사단조 …… )

 

○ 주제(主題, thema, theme-테마)

어떤 악곡 또는 악장의 전체적인 표현을 단적으로 알려 주는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을 말한다. 한 악곡에서 주제는 제1 주제, 제2 주제 등으로 나뉘어져서 여러 번 반복되며 또한 그 주제를 여러 가지 가락이나 리듬으로 변주시켜 곡을 완성한다.

 

○ 즉흥곡(卽興曲, impromptu, 앵프롱프튀 )

즉흥적인 성격의 짧은 기악곡으로 형식은 일정하지 않다.

19세기에 작곡자의 마음 속에 순간적으로 떠오른 대단치 않은 악상을 자유로우면서도 정확한 기법으로 쓴 소품(小品). 즉흥적 요소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즉흥적인 연주로 만들어지거나 예술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 쇼팽의 즉흥곡이 유명하다.

 

◎ 쇼팽의 즉흥곡

● 즉흥곡(impromptu) op. 29, No.1---(즉흥곡 1번, 작품 번호 29번)

쇼팽의 즉흥곡 네 곡 중에서 특히 즉흥적인 기분이 넘치고 처음부터 끓어오르는 듯하면서도 장난치는 듯한 성질을 지녔으며, 명랑하고 유쾌한 곡이다.

중간 부의 트리오(trio-조용히 흐르는 부분)부분을 제외하면 시끄러우면서도 떠들썩하고 민첩한 양식으로 일관되어 있다.

● 즉흥곡(impromptu) op. 36, No.2---(즉흥곡 2번, 작품 번호 36번)

“과거의 따뜻한 은혜와 사랑을 처량하게 묵상하는 하나의 발라드”라고 평했다고 하는 가장 환상적이며 즉흥적인 요소가 강하게 풍기는 곡이다.(4번 즉흥 환상곡보다 더 환상적)

발라드의 서정적 요소와 녹턴(야상곡)의 명상적 요소를 구비하고 있어 꿈꾸는 듯한 노래, 환상 등 모두가 즉흥적인 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 즉흥곡(impromptu) op. 51, No.3---(즉흥곡 34번, 작품 번호 51번)

네 개의 즉흥곡 가운데에서 별로 연주되지 않고 있으나 음악으로서 아름다움을 지닌 곡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우수가 깃든 울적함을 나타내고 있다.

● 즉흥곡(impromptu) op. 66, No.4---(즉흥곡 4번, 작품 번호 66번)

쇼팽의 ‘즉흥 환상곡’으로 널리 알려진 곡으로 24세 전후의 작품으로 쇼팽의 생전에 발표되지 않고 그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품 속에서 발견되어 쇼팽의 친구에 의해 출판되었는데 ‘환상’이라는 제목은 그 때 붙여졌다고 한다.

중간에 칸타빌레(노래하듯이)의 선율이 흐르며 매혹적이고도 안타까운 슬픔과 상냥함이 깃든 곡이다.

 

○ 지그(jigue)

17~18세기 경에 고전 무용곡을 구성하는 4개의 중요한 무곡의 하나로 보통 마지막 악장에 놓여진다.

 

 

 

○ 진혼곡 ( 鎭魂曲, 진혼 미사곡, requiem - 레퀴엠 )

로마 카톨릭 교회의 ‘사자(死者)를 위한 미사곡’을 뜻한다. 그 미사의 첫머리의 입제창(入祭唱)이 라틴어의 requiem(휴식을······)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 미사가 레퀴엠 미사로 불린다.

여기에 사용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가 있다.

 

① 입제창(入祭唱, introitus-인트로이투스)

그레고리오 성가의 미사 고유식문의 첫머리 행렬의 노래,

 

② 자비의 찬가(키리에, Kyrie)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의 뜻으로 미사의 “연민의 찬가”에서 최초의 말.

 

③ 승계창(昇階唱, 그라두알레, graduale)

라틴어의 gradu(계다녜에서 유래한 말로, 제단(祭壇)이나 기도문의

낭송단(朗誦壇)에서 불리는 고유 식문(式文).

 

④ 영창(詠唱, 트락투스, tractus)

‘흘러 가버린 ’의 뜻으로 미사 중의 영창(aria-아리아), 시편창(詩篇唱)의 일종.

 

⑤ 독송(讀誦, 세퀜티아, sequentia)

그레고리오 성가(聖歌)에서 트락투스의 일종으로 발생하여 현재 독자적으로 발전하였으며, 알렐루야唱 혹은 트락투스에 이어 불려지고 있다.

 

⑥ 봉납창(奉納唱, 오페르토리움, offertorium)

봉납이란 헌상물(獻上物)을 마련하여 제단에 바치 것을 말하며 이 때 불리는 노래.

 

⑦ 감사의 찬가(상크투스, sactus)

‘聖’이라는 뜻으로 삼성창(三聖唱)이라고도 한다. “성스럽도다 …… 로 시작되는 가사는 이사야書 6장 3절에 의거한다.

 

⑧ 평화의 찬가(아뉴스데이, Agnus Dei)

미사의 통상(通常) 식문(式文)의 맨 끝의 장(章)으로 “세상의 죄를 없애주시는 천주의 어린양 …… 우리에게 평안을 주옵소서”

 

⑨ 성례 배령창(聖禮拜領唱, 코무니오)

 

 

 

○ 짐노페디(Gym nopedie)

古代 그리스의 라케디이모니아에서 아폴로와 디오니소스를 기리기 위해 행해진 청년들의 벌거숭이 춤.

 

* 에릭 사티(Erik satie)의 곡 ‘짐노페디’가 유명하다.

 

 

 

○ 쳄발로(cembalo) : 16~18세기에 가장 유행했던 건반악기로서 현재의 그랜드 피아노와 비슷하나 발음 기구는 다르다.

 

○ 취주악(吹奏樂, Blasmusic)

관악기(목관, 금관)와 타악기로 편성하여 연주하는 음악.

*취주악대(브라스 밴드, Blas Band) - 군악대, 학생 악대

 

○ 카덴짜(cadenza)

협주곡을 연주할 때, 독주 악기의 기교를 충분히 나타낼 수 있도록 관현악은 연주하지 않고 독주 악기만 연주하는 부분을 말한다. 보통 1악장과 3악장에 있는데 협주곡이 처음 등장하던 시대(바로크, 고전 초기-비발디, 모차르트)에는 카덴짜 부분을 작곡자가 작곡하지 않고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한껏 기교를 부려 연주하였으나 작품의 흐름과 맞지 않는 일이 있어서 후에는(모차르트 시대) 작곡자가 카덴짜 부분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현재에도 카덴짜 부분을 연주할 때 연주자가 그 곡의 카덴짜 부분을 연주하지 않고 다른 작품의 카덴짜 부분을 빌려다가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 카프리치오(capriccio) : 기상곡(奇想曲), 광상곡(狂想曲)

 

① 멘델스존, 브람스 등 19세기의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유쾌하고 흥겨운 피아노 소곡(小曲)에 붙여진 이름.

 

② 17세기 초기에 푸가(fuga) 형식의 하나로서 다른 것에 비하여 형식에 속박되지 않고 작곡하였던 형식

 

 

 

○ 카프리쳐스 (카프리치오소, capriccioso)-기분이 들뜨게, 환상적으로, 자유롭게

 

○ 칸타빌레 (cantabile)-노래하듯이

 

○ 칸타타(cantata, 交聲曲-교성곡)

아리아, 레치타티보, 중창, 합창으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성악곡으로 실내 칸타타와 교회(敎會) 칸타타의 둘로 나누어진다. 후에 오라토리오로 흘러들어간다.

 

○ 캐롤(carol) : 찬송가(신을 찬양하는 노래) *크리스마스 캐롤

 

○ 코다(coda-종결부) :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말로 곡의 끝에 결미(結尾) 붙여지는 부분을 말한다.

그랜드 피아노의 꼬리(尾)를 말한다.

 

○ 코데타(codetta) : 코다의 축소어로서 짧은 코다를 가끔 이렇게 부른다. 그러나 보통으로는 소나타 형식의 제시부나 3부 형식의 느린 악장이며, 첫 부분 등의 종결 패시지를 말한다.

 

○코랄(choral) :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 특히 루터(Martin Ruther)파 교회의 찬송가를 말함

 

○ 코러스 : 합창, 합창단

 

○ 콘서트 ( concert - 演奏會 )

공개된 장소에서 많은 관객 앞에서 연주(기악, 성악, 합창)를 하는 것.

 

○ 콘체르탄테(sinfonia concertante) : 18세기 심포니의 명칭으로서 2~3개의 솔로 악기를 사용한다.

 

○ 콘체르토 → 협주곡

 

○ 콘체르토 그롯소(concerto grosso) : 합주 협주곡.

협주곡에서 솔로 악기를 2~3개로 하여 연주하는 형식.

 

○ 콜로라투라(coloratura) : 트릴(trill-떤꾸밈음)과 같은 기교적이면서도 화려한 선율을 말하는데, 특히 18~19세기에 오페라의 아리아에서 많이 사용하였다.

성악의 소프라노에서 음이 빠르고 옥구슬을 굴리는 듯한 곡을 나타내며 여기에는 음역(音域)이 아주 높은 것이 많다. 유명한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콜로라투를 잘 구사한다.

 

○ 쿠랑트(courante)

프랑스어(語)의 ‘달리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무곡으로서 16세기 경부터 나타나 17세기 중엽 무렵에는 고전 모음곡의 2악장에 포함되었다.

 

○ 쿠플레(couplet,佛) : 17세기의 가락과 형식으로 론도에 있어서 주제가 반복하는 중간 중간에 끼우는 부분 즉 A-B-A-C-A의 B와 C를 말한다.

 

○ 크레센도(crecendo) : 점점 세게 ( < )

 

○ 크로스 오버(cross over)

클래식 음악을 재즈 형식으로 연주하는 등, 음악의 장르(genre,佛-부문)를 그대로 고집하지 않고 다른 장르로 옮겨서 연주하는 것.

 

○ 클라이맥스(climax) : 절정(絶頂), 최고조(最高潮)

 

○ 클래식음악(classic music-古典派 音樂)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활약하던 시대의 음악을 말하며, 고전파의 기본 양식은 소나타이다. 요즘은 모든 정통 음악을 클래식 음악이라 부르고 있다.

 

○ 테마(theme) → 주제

 

○ 템포(tempo) : 원래는 ‘때’, ‘시간’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악곡의 속도, 박자 등을 말한다. 속도는 메트로놈 수(數)로 나타낸다.

 

○ 통주저음(通奏低音) : 17~18세기에 유럽에서 널리 행해진 것으로서, 건반악기 주자(奏者)가 주어진 저음 위에다 즉흥적으로 화음을 맞추어 보태면서 반주 성부를 완성시키는 방법 또는 그 저음 자체를 말함.(쳄발로, 올갠 등으로 연주함.)

 

○ 투티(tutti, 總奏) : ‘전부’ 의 뜻으로 연주에 참가하는 모든 연주자 또는 가수가 모두 일제히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 트레몰로(tremolo) : ‘떨리다’의 뜻으로 성악에서는 한 음의 급속(急速)한 반복을 뜻한다. 현악기의 연주에서는 활을 상하로 빨리 움직여서 내는 한 음의 급속(急速)한 반복 또는 두 음의 교체(交替)를 말한다. 피아노에서는 현악기의 모방으로 8도, 5도, 3도와 같은 음정을 급속히 반복하는 것으로 피아노곡엔 드물게 사용된다. 타악기에서도 급속하게 반복하여 연주하는 것으로 주로 작은북(드럼), 탬버린 등에 많이 사용된다.

 

○ 트리오(trio) : 고전파 이후의 미뉴에트나 스케르쪼 등에 있어서 주요 부분과 그 반복 사이에 삽입되는 중간부를 말한다. 트리오 부분은 보통 여리게 연주한다.

<‘3중창’, ‘3중주’ 에서 쓰이는 ‘트리오(trio)’와 글자는 같으나, 뜻은 다름>

 

○ 트릴(trill) : “소리를 떤다”는 뜻으로 ‘떤 꾸밈음’이라 한다.

정해진 음표의 길이 만큼 반음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빨리 연주하여 떠는 효과를 나타낸다.

 

○ 파페라(popera) : '팝(pop)+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21세기형 오페라 또는 21세기형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새로운 양식의 성악(聲樂)이다.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맹인(盲人) 성악가(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를 듣고 테너라고 하기엔 너무 스케일이 작으면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라서 ‘파페라’ 라는 새로운 용어를 써서 기사화하여 처음 사용되었고, 1997년에 음악계에서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파페라 가수로 안드레아 보첼리(男),사라브라이트만(Saraat Bridthman, 女)이 있으며 우리 나라 가수로는 2003년 현재 17세인 임형주 군이 떠오르는 샛별로서 미국에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임형주 군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때 애국가를 불러 더욱 우리들에게 알려졌다.

유명한 노래로는 윈터 라이트(winter light)와 안드레아 보첼리, 사라 브라이트만이 함께 불러 히트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 bye)가 있다. 임형주가 취입한 음반도 시중에 나와 있다.

 

○ 판타지 → 환상곡

 

○ 팡파르(fanfare)

트럼펫 등의 금관악기로 연주하는 짧은 음악으로 극적 효과를 나타내며 축하, 사냥 등에 많이 사용된다.

 

○ 패시지(passage, bridge passage, transition passage, 경과구)

두 개의 중요한 악구 또는 부분을 연결하는 악구로, 독립된 발상을 하지 않고 선율과 선율 사이를 빠르게 상행(上行) 또는 하행(下行)하는 경과적인 음표의 무리를 말함.

 

 

 

○ 페르마타(fermata) : 악곡의 표정에 변화를 주기 위하여 곡의 중간 또는 마지막에 박자의 운동을 잠시 늦추거나(늘이거나) 멈추는 일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표시하는 기호를 말함.(rit. accel. 󰁒)

 

☞ rit. : ritardandodml 줄임말(점점 느리게)

accel. : accelerando의 줄임말(점점 빠르게)

 

(늘임표) : 한 음을 2~3배 늘이는 표

 

 

 

○ 표제 음악(標題 音樂, programme music) : 곡의 내용을 암시하는 제목과 대략의 줄거리가 암시 또는 설명되어 있어 문학적, 회화적(繪畵的), 극적 내용을 지니는 음악으로서 절대 음악과 구별된다.

 

○ 프리마 돈나 → 오페라

 

○ 프리마 발레리나 → 발레리나

 

○ 프리모 우오모 → 오페라

 

○ 프리미에르 당서르 → 발레리나

 

○ 피규레이션(figuration, 英)

변화하지 않고 같은 음이 계속 이어지는 틀에 박힌 음형(피겨, figure)을 말한다. 특히 음악에서는 주제의 변주에서 쓰는 경우를 말한다.(피구랄, figural)

 

○ 피치카토 (pizzicato)-현악기에서 줄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줄을 퉁겨서 소리 내는 연주 방법.

가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의 연주에서 가끔 활 대신 손가락으로 퉁겨서 연주할 때가 있다.

 

○ 하행 음계(下行 音階) :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이어지는 음계(도시라솔파미레)

 

 

 

○ 합주 협주곡(合奏 協奏曲, concert grosso-콘체르트 그롯소)

대 협주곡이라고도 하며 협주곡 중에서 독주 악기가 2개 이상이 들어 있는 협주곡의 형식이며, 또한 트리오 소나타의 어느 부분을 인원수를 늘려 연주함으로써 부분과 전체의 음량 대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형성한 악곡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바흐 -6개의 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모차르트)

 

 

 

○ 현악 합주

 

● 현악 3중주 : vl, va, vc

 

● 현악 4중주 : 제 1 vl, 제 2 vl, va, vc

 

● 현악 5중주 : 제 1 vl, 제 2 vl, 제 1 va, 제 2 va, vc

제 1 vl, 제 2 vl, vc, 제 1 vc, 제 2 vc

제 1 vl, 제 2 vl, va, vc, cb

 

● 현악 6중주 : 제 1 vl, 제 2 vl, 제 1 va, 제 2 va,

제 1 vc, 제 2 vc

 

● 현악 8중주 : 제 1 vl, 제 2 vl, 제 3 vl, 제 4 vl,

제 1 va, 제 2 va, 제 1 vc, 제 2 vc

(註) vl(바이올린), va(비올라), vc(첼로), cb(콘트라바스)

 

 

 

○ 현 5부(絃 5部) : 관현악의 구성에서 현악기가 5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제 1 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

 

○ 현악 사중주(絃樂 四重奏, String Quartet-스트링 콰르텟)

보통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내악의 백미(白眉)로 일컬어지고 있다.

악기 편성은 보통 제 1 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4대의 현악기로 이루어지고 있으 며, 특별한 경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콘트라베이스)로 이루어 질 때도 있다.

 

 

 

○ 協奏曲(콘체르토-concerto)

獨奏 樂器와 管樂器에 의해 연주되는 화려한 악곡을 말한다. 처음에는 합주 협주곡으로 시작됐으나 독주(솔로)의 기교가 화려해지자 독주 협주곡이 나타나게 되어 고전파 이후에는 지금과 같은 협주곡으로 정착되었다. 협주곡의 이름은 독주 악기에 따라 명칭이 결정된다. 이 때 관현악은 독주 악기의 반주 역할을 하며 관현악의 협연이라 한다.(관현악 반주라고 하지 않음)

협주곡의 특징은 관현악 연주 중간에 독주 악기의 연주가 등장하여 독주자의 기교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카덴짜가 있는 것이다.

협주곡은 비발디가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형식으로 정립하였으며 모차르트가 이 형식을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비발디는 450여 곡의 협주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 바이올린 협주곡 : 독주 악기가 바이올린

 

● 피아노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피아노

 

● 첼로 협주곡 : 독주 악기가 첼로

 

● 혼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혼

 

● 트럼펫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트럼펫

 

● 클라리넷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클라리넷

 

● 오보에 협주곡 : 독주 악기가 오보에

 

● 플루트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플루트

 

● 하프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하프

 

● 팀파니 협주곡 : 독주 악기가 팀파니

 

 

 

○ 환상곡(幻想曲, fantasy-판타지, fantasia-판타지아)

일반적으로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형식에 구속받지 않고 작곡된 작품으로 즉흥곡, 낭만파 시대의 몽상적인 분위기를 지닌 악곡, 형식이 자유로운 소나타 등이 여기에 속한다.

 

○ 후렴(後斂)

반족하는 부분으로, 주로 끝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 후주(後奏) → 코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가전충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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