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가 잭슨 폴록의 대표작 ‘넘버 5, 1948’(1948년 작·사진)이 1일 회화 사상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뉴욕타임스는 그림 매매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그림이 뉴욕 소더비 경매사 토비아스 마이어씨의 중개로 할리우드 음반 미디어업계
재벌 데이비드 게펜 씨에게 1억4000만 달러(약 1330억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6월 화장품 제조업자의 상속인 로널드 로더 씨가 1억3500만 달러(약 1282억 원)에
사들인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 ‘아델레 블로흐 바워 1’(1907년)의 최고
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넘버 5, 1948’은 폴록이 드리핑(물감 떨어뜨리기)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작품이다
1억 4천만 달라라는 사상 초유의 최고가격으로 멕시코 금융가에게 팔린
Pollock의 1948년 제 5번 작품
이하 Pollock의 여러 작품들:
종전 1위였던 (1억 3천 5백만 달러) Gustav Klimt의 작품(2006)
2006. 11. 05 / SUN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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