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레하르 / 유쾌한 미망인 3막 ‘입술은 침묵하고’ - 르네 플레밍(sop), 크리스토퍼 몰트만(bar)

Franz Lehár  -  "Die Lustige Witwe" act III
'Lippen schweigen's flüstern Geigen' 

젊은 미망인 한나는 남편에게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 파리로 오게 되자 
파리주재 각국 외교관들과 젊은이들로 부터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한나는 결혼 전에 사랑했던 청년으로 대사관에서 근무
하는 다닐로와 만나게 되고, 다시 만난 이들은 한나의 
재치(?)있는 구혼에 말려들어 사랑을 맺게 된다.

Renée Fleming    soprano     Christopher Maltman   baritone
Christian Thielemann    cond.    Sä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
 
* 동영상 아래 왼편 '작은 삼각형'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로딩이 원활합니다.

입술은 말이 없는데 바이올린은 속삭여요 
나를 사랑해줘요
내딛는 스텝마다 말하죠
부디 나를 사랑해줘요
꼭 쥐고있는 손들이 분명히 보여주네요
이제야 알겠어요
그래요, 당신을 사랑해요!
스텝마다 내 영혼은 춤에 빠져들고,
불타는 심장은 뛰고 쿵쾅거려요
내 것이 되어줘요, 내 것이 되어줘요!
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여전히 메아리치고, 메아리치죠
당신을..
오, 너무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2011. 2. 20.  Slm&m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lm&m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