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펜바흐 / 호프만의 이야기, 뱃노래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 - 몽세라 카바에(sop), 마릴린 혼(mezzo-sop)

Offenbach - "Les Contes d'Hoffmann" act IV
 Belle nuit, ô nuit d'amour(Barcarolle)

이 뱃노래(Barcarolle)는 창녀 줄리에타를 사랑했다가 실연당하는 이야기인 
제 4막의 막이 오를 때 곤돌라를 타고 나타나는 미녀 줄리에타와 그녀를 마
중하는 청년 니클라우스가 부르는 2중창. 어딘가 애틋하고 달콤하며 친근
감이 감도는 노래이다. 오페라 줄거리와는 상관이 없는 그저 분위기를 돋
우는 아름다운 노래로, 니클라우스 역은 남성도, 여성도 맡을 수 있다.

Montserrat Caballé    soprano    
Marilyn Horne    mezzo-soprano 
Nicola Rescigno    cond.    The Munich Radio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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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우스〉
아름다운 밤, 오! 사랑의 밤이여.
미소 짓듯이 취한 이 마음!
밤이여, 낮보다 달콤하게,
오 사랑의 아름다운 밤이여!

〈줄리에타 & 니클라우스〉
시간은 잠깐 사이에 돌아오지 않고
우리의 사랑을 실어가네,
이 행복의 거처를 떠나,
시간은 잠깐 사이에 돌아오지 않네.
뜨거운 산들 바람이여,
우리 마음을 쓰다듬고
우리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아!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
오 사랑의 아름다운 밤이여!
아!


2011. 2. 16.  Slm&m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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