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Verdi - "Don Carlo" act IV
'Tu che le vanità'
16세기 유럽의 정치사를 배경으로, 왕자 돈 카를로를 사랑하나
그의 아버지인 왕과 정략 결혼한 여인의 비극을 그렸다.
수도원에서 카를로를 기다리며 그를 처음 만났던 폰텐블로의 숲을 그리며
로드리고의 유언을 전하고 카를로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고 나가게할 결의
노래한다. 고뇌와 슬픔을 선명하게 그린 리리코 스핀토의 유명 아리아로,
엘리자베타의 호소는 기도라기 보다는 처절하게 토해내는 비통한 절규.
카라얀 지휘로 엘리자베타 역은 당시 22세의 늘씬한 미모이며 미성의
다미코(Fiamma aizzo D'Amico, 1964~ )라는, 역시 카라얀이 좋아
하는 프리마돈나 가수의 전형적인 소프라노로 화제가 되었었다.
Fiamma Izzo d'Amico soprano
Her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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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1. Sl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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