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스크랩] 빌름즈 교향곡 7번 다단조 - Concerto Köln

P a o l o 2010. 2. 12. 16:47

Symphony No.7 in C minor

빌름즈 교향곡 7번 다단조

Johann Wilhelm Wilms (1772 – 1847)

1. Andante. Allegro (전악장 연주)

 

     

Symphony No.7 in C minor

Performer: Concerto Köln
Conductor: Werner Ehrhardt
Composer: Johann Wilhelm Wilms

Audio CD (August 10, 2004)
Label: Archiv / Deutsche Grammophon
Copyright: (C) 2004 Deutsche Grammophon GmbH, Hamburg

     

Love

Peace

Freedom

 

Concerto Köln

1. Andante. Allegro
2. Poco adagio
3. Scherzo - Trio
4. Allegro con fuoco

     

     

Johann Wilhelm Wilms (1772 – 1847)

Johann Wilhelm Wilms 1772-1847는 독일계 네덜란드  작곡가로 1815년 네덜란드 왕국의 건국이래 1932년 까지 네덜란드의 국립 앤썸으로 불리웠전 Wien Neerlands Bloed를 쓴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Wilms는 독일의 Solingen인근의 Witzhelden에서 출생했으며, 역시 음악가였던 아버지와 맏형에게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그리고 플룻은 독학으로배웠다. 1791년 암스테르담으로 옮겼는데, 오케스트라 두곳에서 플룻 연주자로 활동하였으며, 모짤트와 베토벤의 플룻 협주곡의 네덜란드 초연 연주에 솔로이스트로서 무대에 섰던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는 또한 Koninklijk Nederlandsch Instituut voor Wetenschappen의 피아노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몇몇 교회의 오르가니스트 직에 지원했던 바 있다. 아울러 작곡 콩쿨의 심사위원을 하였으며, Allgemeine musikalische Zeitung을 위해 작곡을 하기도하였는데, Allgemeine musikalische Zeitung은 그와 마친가지로 동시대의 네덜란드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빈번하게 연주되지 못하는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였다. 네덜란드에 영향을 미친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벤트적인 의미로,  Wilms는 몇몇 애국적인 찬미가를 작곡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의 실각은 실각하고 말았다. 네덜란드 공화국 창설로 새로운 네덜란드를 위한 엔썸의 작곡이 요구됨에 따라 1816년 개최되었던 콩쿨에서 Wien Neerlandsch bloed 로 우승한 그는 네덜란드 내의 주요한 교회들과 다른 여러 단체로부터 작품의 작곡 위촉을 받게되었다. 그는 23년간 Amsterdam의 세례교회Baptist church 에서 오르가니스트로서 활동하다가 삶을 마감하였다.

Wilms는 자신의 삶동안 7곡의 교향곡을 작곡했으나, 그 중 F major는 유실되었으며 다른작품들은 그의 사후 망각 속에서 잊혀져갔다. Ernst Klusen에 따르면 E-flat major Symphony 의 피날레는 Mozart K. 543 을 모델로 한 것이며, 그의 Symphony No. 6 in D minor은  Societe des Beaux-Arts Ghent에서 1등상을 수상하였고, Symphony No. 7 in C minor 는 2003년 Deutsche Grammophon을 통해 Concerto Köln 의 연주로 레코딩되었다. 출판일자에 대한 오류로 지휘자인 Werner Ehrhardt 는 최초  Wilms 가 보다 훗날 까지 생존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고풍 스러운 스타일의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오류가 분명해졌을 때, 그의 앙상블에게 빌름스의 작품에 대한 모종의 열정이 주어지게되었으며, Ehrhardt 는 이들 가운데 두곡의 교향곡을 레코딩하기로 결정했다.

Wilms는 오늘날 작곡가로서보다는 행정가로서 기억되고있는 측면이있다. 그는 네덜란드의 가장 중요한 음악가 가운데 한사람이 되었으며, Koninklijk Nederlandsch Instituut voor Wetenschappen의 음악 학부를 포함하여 Letteren en Schoone Kunsten in Amsterdam, the Maatschappij tot Bevordering der Toonkunst 등 다수의 위원회의 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작곡 콩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Wilms는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5곡을 작곡했으나, 이들 대부분은 출판되지 못한 채 남아있게 되었으며, 그의 사후에 무시되어왔다..많은 작품들이 회복 불가능하게 손실되었으나, 다만 그의 생전에 출판되었던 5곡의 작품이 남아전하고있다..그의 작품을 통해 드러난 바와 마찬가지로, Wilms가 가진 다양한 악기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이해는, 당시 그의 작품들을 연주했던 암스테르담의 음악가들의 능력과 긴밀하고 통찰력있게 결합되어나타났다. 그의 작품들의 대부분은 고전주의 비인의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스타일을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나, 그의 자신의 음악적인 성숙을 이루엇을 때는 고전주의가 낭만주의에게 자리를 물려준 이후 였으므로 드물게는 낭만주의적인 열정이 드러난 작품들도 보인다. 빌름스가 자신의 Piano Concerto를 작곡하고있을 때 모짜르트의 망령이 빌름스의 어깨 위로 오선지를 보고 있었는지, 이 작품은 짤츠부르그 출신 천재 작곡가의 미소가 반영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이 작품의 오프닝은 Mozart의 K 467을 연상시키는 alla marcia로 시작하고있으며, 이 시작 인사에 해당하는 악장은 다분히 팽창적이다. 뒤 이어지는 Adagio 는 목관의 색채적인 매력을 비롯한 몇몇 탁월한 패시지를 포함하고있다..피날레인 론도는 저음의 현악기들이 pizzicato를 노래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솔로이스트 연주가 거의 동시 들어오게되는데  클라이막스에 이르는 마지막 코드를 연주하다가 망각속으로 사라져간다.

피아노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교향곡 Symphony in E flat major, Op. 14은  비록  op. 9 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아마도 남아 전하는 빌름의 가장 초기 작품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모짜르트에대한 영향이 이곳 교향곡에서도 드러나 있으며, 지적인 감수성과 위트, 열정과 세련미 등이 잘 혼합 병치되어있어서 모짤트의 영향에 대한 혼합물임을 드러내 보여주고있다..비틀거리거나 더듬거리지 않고 약 30분 동안 지속적으로 연주되는 작품으로 중요한 것은  충분히 재미있고 유쾌하다는 것이다.

완숙기에 다가선 시기의 작품으로 역시 하이든과 모짤트의 영향이 드러나 있는 Flute Concerto in D major, Op. 24는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에 비하여 스케일이 작은 것이지만, 탁월한 작품이다..기록에 의하면  Wilms는 협주곡이 밝고 유쾌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길지 않은 것이 되길 바랬던 동시대 작곡가들의 바램을 참작하였으며,  공허한 음악적인 기록을 택하기보다는, 청자에게 우리의 정서와 감정에 적절하게 부합할 수 있는 실체로써의 음악을 제시하였다.

연주는 촛점이 잘 맞추어진 정확하고 정교한 것으로 멱확한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며, 스타일리스틱한 우아함을 자연스럽게 펼쳐보여주고있다..이 연주는 아마도 빌름스가 가지고 있었을 듯한 모짤트의 존경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이결과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연주가 탄생된 것이다. Michael Alexander Willens 와 연주자들은 이 작품의 연주에서 요구되는 따뜻함과 감각적인 프레이징, 그리고 기교적인 기민성으로 무장된 지성과 신섬함을 제공하고있다.

글 출처 : 레인트리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촬리 원글보기
메모 :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