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736

[스크랩]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 와 "차 한잔 하시겠어요?"....

"차 한잔 하시겠어요?"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잔 하시겠어요?" 라고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묵을 녹여야 할..

Classic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