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문사의 밤 / 이기성 작시, 김영준 작곡 / 테너 박준석 용문사의 밤 / 이기성 작시, 김영준 작곡 Piano & Keyboard, 전영호 천백년 은행나무 숱한 사연을 바람은 은행잎과 속삭이면서 산새도 잠 재우는 용문사의 밤 저 옛날 정을 주던 님은 나하고 나의 별님의 별을 헤이던 밤처럼 다정도 허물인가 잠 못 이룬다. 천년전 마의 태자 깊은 유래를 은행잎 잎새마다 소.. 우 리 가 곡 2009.12.01
[스크랩] 김 영미- 수련 수련 (김연수 작시, 이안삼 작곡, 율챔버오케스트라, 지휘 이기선) 그대에게 드리는 내사랑 흔들리는 물결 위에서 봄 부터 그리움에 떠는 한떨기 수련이어라 그대 얼굴에 내리는 별빛에 새벽하늘 열려오고 그대 가슴 스쳐가는 바람결에도 내 한 목숨 흔들리나니 나 그대 가슴 깊이 더 깊이 뿌리내리고 .. 우 리 가 곡 2009.11.30
[스크랩]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 양성우 작시, 정덕기 작곡 / 테너 하만택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양성우 작시, 정덕기 작곡, 피아노 김도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시작과 끝이 없는 것 네 안에서 고스란히 영혼을 태운 뒤에는 이름없는 들꽃 한송이로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도 이 뜨거운 내 마음을 아무도 누르지 못하리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우 리 가 곡 2009.11.23
[스크랩] 어디로 / 박용철 작시, 박정선 작곡 / 테너 윤종일 어디로 / 박용철 작시, 박정선 작곡 내 마음은 어디로 가야 옳으리까 쉬임없이 궂은 비는 내려 오고 지나간 날 괴로움의 쓰린 기억 내게 어두운 구름 되어 떠도는데 아 ~ 내 마음은 어디로 가야 옳으리까 바라지 않으리라던 새론 희망 생각지 않으리라는 그대 생각 번개같이 어두움을 깨친다마는 그대.. 우 리 가 곡 2009.11.19
[스크랩] 조지훈의 낙화 - 멜로디 비교 [제멋대로 뽑은 명가수] 낙화(落花) 꽃이 지는 걸 보고 많은 이들이 가슴저려 했지만, 이처럼 잘 노래한 사람이 또 있을까? 조지훈은 과연~ 명가수다. 올해 떠나간 이들이 지는 꽃 같이 겹다. 조지훈(1920~1968) 시인 1920년 경북 영양군에서 태어남. 1941년 혜화전문학교 문과를 졸업. 1939년 『문장』에 「고풍.. 우 리 가 곡 2009.11.10
[스크랩] 바다에게-오두영詩-김경양曲-Ten.이영화 Pf.고승희 정동진 앞바다 ♣ 바다에게-오두영詩-김경양曲-Ten.이영화 Pf.고승희 ♣ 사랑하는 바다, 푸른 바다야 네 가슴에 안기어 하늘을 보면 그리운 어머님 얼굴이 떠오른다 사랑하는 바다, 푸른 바다야 밤하늘에 빛나는 저 많은 별들은 우리의 오랜 다정한 벗이었노라 너는 밤낮없이 흔드는 요람이어라 네 가슴.. 우 리 가 곡 2009.11.05
[스크랩] 대관령에 올라 / 오세영 작시, 임긍수 작곡 / 테너 이재욱 대관령에 올라 / 오세영 작시, 임긍수 작곡 굽이굽이 대관령 올라 푸른 동해 굽어보나니 지난 한 생이 덧없고 무상하구나 솔잎이 향긋하게 스치는 바람처럼 어찌 자유롭게 자유롭게 살지를 못했던가 쉬엄쉬엄 대관령 올라 멧새들 지저귀는 소리 듣나니 지난 한 생이 서럽고 안타까워 몸부림치네 바위.. 우 리 가 곡 2009.10.15
[스크랩]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 문효치 작시, 이안삼 작곡 / 테너 이재욱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 문효치 시, 이안삼 곡 율챔버오케스트라, 지휘 이기선 2008.9.24. 제1회 서울가곡제 KBS홀 실황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젖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 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 우 리 가 곡 2009.10.14
[스크랩] 인동초 (설순관 작시 / 서승일 작곡) 인 동 초 설순관 작시 / 서승일 작곡 캄캄한 먹구름 밀려와서 눈부신 태양을 가리울때 하늘의 서기를 받아안고 인동초 피었다네 어둡고 침울한 이 강산에 희망에 찬 밝은 빛 주시려고 인동초 꽃으로 핀 님이여 님이시여 은은한 그향기 온세상에 구비구비 펼치소서 고난과 역경의 바람불어 시련이 끝없.. 우 리 가 곡 2009.08.23
[스크랩] 아득히 먼 날, 먼 곳에 / 권선옥 작시, 임긍수 작곡, 피아노 손영경 아득히 먼 날, 먼 곳에 / 권선옥 작시, 임긍수 작곡, 피아노 손영경 계절풍이 휩쓸고 간 황량한 적토 위에 태양을 등지고 말없이 서 있는 한 그루 뿌리 깊은 우뚝 선 나무여 한 그루 바람 막는 우뚝 선 나무여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아득히 먼 날에 나 그런 뿌리 깊은 나무로 살아가리라 그믐달밤 한 줄기 .. 우 리 가 곡 20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