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리 가 곡 913

[스크랩] 산딸기 작시 주응규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노 엄은경

산딸기 작시 주응규 작곡 정덕기 님 오시는 날이면 어김없이 햇빛과 같이 어김없이 달빛과 같이 산모롱이 길섶에 소담스레 불 밝혀 두시네. 볼그레 담아낸 순정 오뉴월 아씨 보풀어 오른 몽실한 젖가슴에서 흐르는 농익은 내음 실바람 따라 알씬 알씬 풍겨오는 설레임 산기슭에 사알짝 걸..

우 리 가 곡 201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