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StaendchenOp.106 No.1 소야곡"....Der Mond... Heinrich Schlusnus-"동산을 사랑으로 -2
Johannes Brahms-"StaendchenOp.106 No.1 소야곡"....Der Mond...
Heinrich Schlusnus in in 1931
Johannes Brahms-"StaendchenOp.106 No.1 소야곡....Der Mond...
Heinrich Schlusnus in in 1931
Staendchen(Serenade) 소야곡 Op.106, No.1
Words by Franz Kugler
Published in 1889
Der Mond steht ueber dem Berge, The moon shines above the mountain,
so recht fuer verliebte Leut'; Just right for people in love;
im Garten rieselt ein Brunnen, In the garden ripples a fountain,
sonst Stille weit und weit. elsewhere silence, far and wide.
Neben der mauer im Schatten, Beside the wall in the shadow,
da stehn der Studenten drei Three students are standing
mit floet'und Geig' und Zither With flute and violin and zither,
und singen und spielen dabei. And thet they play, and sing while playing.
Die Klaenge schleichen der Schoensten The sounds are stealing gently
sacht in den Traum hinein, In to the fairest maiden's dream;
sie schaut den blonden Geliebten She sees her blond beloved
und lispelt" :Vergiss nicht mein!" and whispers::Forget me not!"
소야곡
달은 산 위에 비치고,
이제 바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위하여;
샘물은 정원에서 잔물결 치도다.
멀고도 드넓은 모든 곳은 고요함 뿐이로다.
벽을 제외하고는 그림자 드리워져 있고,
세 학생이 서 있네,
풀류트와 바이올린 그리고 기타를 들고
그들은 노래하며 춤추고 놀고있네.
그 노래소리가 젊잖게
아릿다운 아가씨들 꿈 속으로 파고드네;
그녀는 사랑하는 자기를 보네,
그리고 속삭이길; "자기야! 나 잊지마!
(Korean transl. by Only You)
행복한 마음과 말의 본질..... 그녀의 본질.....'향기'님 창에서[펌]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브람스의 가곡이 대부분 고독하고 쓸쓸하고 어둡다. 그러나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이 '소야곡'에서 처럼 밝고 사랑스런 노래들도 있다. 세레나데는 짝 사랑하는 이가 창가에서 님을 불러내든지 애절하게 혼자 노래만을부르든지 하는 스타일이 주종을 이룬다.(음악정보 공유 #1651-[세레나데 소고]- 풀꽃 향기 저 심박옮김 필독) 그러나 이 곡은 상례를 벗어난 '세레나데'인 것이다.
가사와 멜로디는 거의 민요 수준이다. 거기에다 어떤 묘사적인 부분에서 피아노 대가의 기술을 요하는 피아노 반주가 이 가곡을 명확하게 하나의 예술 가곡으로 만들고 있다. 브람스 가곡에는 Staendchen(Serenade)이라 제목 붙인 곡이 네 곡이나 있다.
달밝은 밤, 유모어가 곳곳에 있고, 즐겁게 노래하며 춤추는 세 학생들이 잘 묘사되어 있다.(등장 인물이 넷)
낭만적이고 쌕시한 소녀의 말속에 수줍음이 있다.
누구나 이런 시는 하루에도 수십 편 쓸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브람스의 음악에서는 다르다.
이태리풍의 감미로운 서정적 멜로디,변화무쌍한 리듬,적절한 형식,마지막 끝처리(청중들이 즐겁게 웃도록;'용용'또는 '공갈' 의 의미로 반주자는 마무리하고 제스쳐도'장난끼'있게 보여야 한다.)등은 'minor poem, major Lieder'라는 브람스 가곡의 빼어남을 예증하고도 남는다. 브람스 후기의 작품이다.
그래서 이 노래를 부르기가 예사롭지 않다. 브람스의 대부분 가곡들이 슈만의 시보다 훨신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음악이 더 어렵다.
작사자 Franz Kugler(1803-58)역시 무명 시인이었다. 베르린 대학의 역사학 교수로 알려져 있다.
'물망초', 'Non ti scordar di me','Vergiss nicht mein','Forget me not' ,'날 잊지 말아요'-이번 주 아트힐의 명 주제 " 날 사랑한다 말해 보란 말이유"와 그 근본은 다 똑같다. 축 작전 개시!
2006년 8월 30일 Only You
Heinrich Schlusnus(1888-1952),Baritone
피셔디스카우 이전의 바리톤으로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성악가이다.
Rhein강변의 Braubach에 그의 기념관과 무덤이 있다.
독일 오페라와 가곡에 탁월했다. 이 곡이 1931년 그의 전성기, 42살의 녹음이다.
정확한 발음,정확한 해석, 젊고 밝은 빛갈의 항상 살아있는 음색 등이 그의 노래의 특징이다.
물론 베르디 오페라. 바그너 오페라를 다 소화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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