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엑기스는 매실시럽과 비슷한 매실추출물이지만 제조방법이 조금 다르며 효능은 비슷하나 엑기스가 적은 양으로도 효과가 크다. 미네랄이 풍부한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요즘의 식생활 경향은 산성식품의 식탁으로 편향되어 심장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매실엑기스를 비롯해서 야채나 해조류 등의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
■ 효능
- 만성위염 해소, 위장의 연동운동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강화, 식중독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 3독(음식의 독, 혈의 독, 물의 독)을 차단하고,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여 고혈압 개선, 간장 해독,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 매실은 면역기구의 핵심인 대식세포 활성화, 피부의 노화방지, 뼈의 노화 방지, 지방세포 분해 작용을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살균작용, 해독작용, 진정작용, 체질개선작용, 간 기능 촉진작용, 혈액의 산성화 방지, 구연산의 칼슘 결석 억제, 무좀 예방, 타액 분비 촉진, 위액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 제조법
- 양력 5월 소만무렵에 푸르고 단단한 청매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없앤 다음 씨를 제거한다. 씨에는 핵비소나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 매육만 무명자루에 넣어 찧거나, 녹즙기를 사용하여 즙을 낸다.
- 매육 생즙을 스텐 냄비나 솥에 넣어서 가열하여 끓어 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여 황색의 찌꺼기를 제거하면서 졸인다.
- 청황색의 즙이 갈색이 되고,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서 차츰 진한 갈색으로 된다. 점점 끈적끈적 해지면 눌어붙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휘저어 가끔 떠내어 보아 실처럼 올라붙게 되면 다 된 것이다. 그 때 불을 끄면 된다.
■ 활용법
- 하루 두 세 번 한 번에 1/2 찻숟가락 (약 2~3g)을 생수 약 200㏄정도에 희석하여 마신다. 조청이나 좋은 꿀 10~15g을 함께 넣어 마셔도 된다.
- 각종 중독증, 이질 급성 장염에 매실엑기스를 큰 콩알 2개 정도의 양을 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당뇨병 간장병에도 매일 조금씩 장복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습진, 무좀, 옴, 대머리병, 그밖에 세균성 피부질환에 이것을 물로 묽게 풀어 바르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이 매실엑기스를 부부가 잠자리를 갖기 전에 10배 정도로 희석하여 질에 주입하여주면 아무런 부작용 없이 피임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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