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 닮은 영혼의집

마음 닮은 영혼의집 시 雲海 자기만의 둥지를 만든다는 것은 내가 걷는 삶의 오솔길에 영혼의 집을 짓는 일일 것이다 마음 닯은 햐얀벽돌로 층층히 순수함을 쌓아가고 나만의 진지함이 배어 있는 파랑 지붕을 쌓으면 어떨까? 담장은 없으면 좋겠다 누구나가 편히 와서 정담을 나눠 가면 좋은일 이다 잎사귀 무성한 높지않은 나무 아래 샘물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누구나 목마른 자가 찾아 올수 있는 영혼의 그늘처럼.. 밖이 환히 보이는 넓고 큰 창문도 갖고 싶다 계절의 다양한 표정에 놀라 하고 길게 늘어 트리는 맑은 햇살 사이로 정겨운 들새의 날개짓에 모두가 노래 부를수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그리움인 것이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雲海 원글보기

메모 :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