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F. Händel - Dettingen Te Deum, HWV 283 (Live) Soloists: Matthew White, Frédéric Antoun & Joshua Hopkins
Orchestra & Chorus: San Francisco Symphony & San Francisco Symphony Chorus
Conductor: Bernard Labadie
Composer: Georg Friedrich Händel (1685 - 1759)
1. 주 찬미하세, 전능하신 주 경배하세.
2. 온땅이 주를 흠숭하네. 영원하신 우리 아버지.
3. 모든 천사들 주님께 그 크신 주의 권능을 소리쳐 찬양하네.
4. 케루빔과 세라핌도 주 찬미해, 끝없이 찬미해. 거룩하신 주님,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한 엄위하오신 주님의 영광.
5. 영광스런 사도의 무리들도 주 찬미하네. 보람찬 예언자 무리들도, 순교자의 무리들도 거룩한 성교회도 주 찬미하네. 아버지, 위엄 가득하신 성부여.
6. 당신의 외아들, 경배하올 당신의 친아들. 참된 성령이신 성신이여.
7. 영광의 왕 그리스도, 끝없이 살아 계신 성부의 아들, 영광의 왕 영광!
8. 저희 구원하시려 사람되실제 동정녀의 품에 나셨네.
9. 죽음의 가시관을 이기시고.
10. 주님 나라 천국문 열으셨네. 형제, 자매 위하여 천국의 문을 열으셨네. 주님의 나라.
11. 성부의 오른 편에 앉아, 영광안에 계시오며 심판하러 오심을 믿나이다.
12. (간주곡)
13. 자비의 주님, 구하오니 도와 주소서. 주님 당신 피로 구원하신 저희를 구하소서.
14. 성인들과 함께 영원한 영광 누리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백성 축복하시고 이끌어 주시고 높이소서. 영원히.
15. 날마다 주 찬미하고.
16.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영원히, 무궁히!
17. 죄악에서 구하시고 보호하시며 돌보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주소서. 주님, 저희 기도 들어주심을 굳이 믿나이다.
18. 주 하느님 믿나니, 바른 길로 이끄소서. 주님
작품 해설
1743년 6월 Frankfurt 근교의 Dettingen에서 George 2세가 이끄는 영국군은 프랑스군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Oratorio "Messiah"의 성공을 이룬직후의 G. F. Handel (1685-1759)은 영국군의 승리를 기념하여 'Dettingen Te Deum(감사송가)'를 작곡했고, 그 초연은 1743년 11월 27일 Chapel Royal 에서 있었다. 이때의 연주 편성은 독창(2 sopranos, alto, tenor, bass), 합창(2 sopranos, alto, tenor, bass)과 2 oboes, bassoon, 3 trumpets,
timpani와 string, basso continuo의 관현악 합주로 되었다.
이 곡의 주조성은 D Major이다. 이곡의 음악적 tone과 내용 그리고 테크닉은 기념비적이며 매우 다양한 변화를 이룬 것이었다. 즉 충분히 매력적이며 논리적 체계를 가진 'Dettingen Te Deum'의 복합적인 음악적, 형식적 구조는 바로크 음악(1600-1750)의 정점인 것이다. 이러한 음악적 진행의 좋은 예로서, Basso Continuo와 트렘펫 반주가 따르는 선창자 bass solo에 이어 full chorus와 오케스트라의 환호가 모든 것을 압도 하게 되는 제7번곡 '영광의 왕'을 들수 있을 것이다. 이 'Dettingen Te Deum'은 전쟁의 스릴감으로 인하여 더 마놓은 감동과 기쁨을 그 당시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주었다.
Te Deum은 일요일 그리고 축제일의 끝에서 마지막 화답송 후 또는 마지막 화답송 대신 노래되는 하느님을 찬양하는 찬송이다. 그리고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거나 주교님의 봉헌같은 특별한 감사시에 그리고 교회 전례극의 결론으로서의 행렬시 찬송으로서 사용되곤 하였다. 그 가사 내용은 29행(line)의 산문시로 구성한다. (마지막 행을 어떻게 취급하느냐에 따라 30개의 행으로 보기도 한다.)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전반주 10행은 'Te Deum laudamus, te Dominum confitemur'(주 찬미하세, 주 경배하세) 같이 평행구조가 규칙이 된다. 11에서 13행은 '찬가'이며, 중반부는 '그리스도 찬미'이며 14행 'Tu rex gloriae Christe'(주 그리스도 찬미)'부터 23행 까지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24행부터 29행까지이고 그 내용은 '신자의 간구와 찬미'가 된다. Handel은 이 29행의 가사를 18곡의 'Dettingen Te Deum'의 음악적 구조 안에서 잘 배합하였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 최병철교수님께서 이끄셨던 '주교좌 명동성당 가톨릭합창단' 에 의해 우리말로 '한국초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