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 샤콘느 사단조
Chaconne in G minor Thomaso Antonio Vitali (166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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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개요 및 해설 바하보다 22년 먼저 태어난 이탈리아의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였던 토마소 비탈리는 모데나 궁정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를 역임했으며, 볼로냐 아카데미아 필하모니를 창설하였다. 그는 음악사에 길이 남을 '샤콘느'를 작곡하여 귀중한 유산이 되고 있으나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샤콘느'가 비탈리의 곡이 아니라는 설이 발표되고 있어서 그 진위를 확실히 밝혀야 할 여운을 안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바이올린 음악사의 보배같은 걸작임에 틀림없다. '라 폴리아'가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춤곡이라면, '샤콘느'는 스페인에서 발생한 춤곡이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같은 반도의 국가임을 감안할때 이 지역에서 생성된 춤곡들이 바로크 시대를 전후하여 다양한 음악 창작의 소재로 쓰여졌음을 짐작케 한다. 칸틸레나 양식의 주제로 시작되는 비탈리의 샤콘느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애절한 선율로 감동을 전해준다.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가 '아폴론적'이라고 말한다면, 비탈리의 샤콘느는 '디오니소스적'이다. 이 점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서적 차이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샤콘느는 원래 라틴 아메리카에서 흘러들어온 춤곡을 바탕으로 17세기 유행한 춤곡이었다. 그것이 변주곡 형태로 발전하여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음악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는 1660년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나 1711년에 세상을 떠난 작곡가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몇 개 남아 있지 않으며, 그나마 잘 연주되지도 않는다. 유일하게 연주되는 것이 이 곡 샤콘느라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니다. 이 곡은 비탈리가 그 시대 스타일을 따라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곡으로 작곡하였다. 그 시대의 알려진 모든 바이올린 기교를 실험하고 있으며, 이가 시릴 정도로 정열적이면서 어두운 주제와 풍부한 대비를 가진 변주의 교묘함이 이 곡의 인기를 지켜주고 있다. 샤콘느는 원래 라틴아메리카에서 흘러 들어온 춤곡을 바탕으로 17세기 스페인에서 유행한 4분의 3박자의 춤곡이었다. 그것이 변주곡 형태로 발전하여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음악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브리튼, 닐센, 홀리거 등이 샤콘느 작품을 남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는 바로크 시대 사람이며 1660년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나 1711년에 세상을 떠난 작곡가이다. 시립 아카데미 필하모니카 회원, 모데나 궁정 채플의 악장을 지냈으며, 소나타 작곡가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몇 개 남아있지 않으며, 그나마 잘 연주되지도 않는다. 유일하게 연주 되는 것이 이 곡 샤콘느라고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니다. 이 곡은 비탈리가 그 시대 스타일을 따라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곡으로 작곡했으나 1867년에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페드디난도 다비드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하여 출판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작곡가 오트리노 페스피기가 이를 오르간 반주로 편곡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는 관현악반주로 편곡하기도 했다. 그 시대에 알려진 모든 바이올린 기교를 실험하고 있으며, 이가 시릴정도로 정열적이면서 어두운 주제와 풍부한 대비를 가진 변주의 교묘함이 이 곡의 인기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은 파이프 오르간이 깔아주고 바이올린이 주선율을 연주하는데 때때로 파이프 오르간이 아닌 다른 악기가 깔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Vitali : Chaconne G minor 한국 사람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슬픈곡"으로 잘 알려진 곡 되겠다. 이 곡의 작곡자로 알려진 비탈리(Tommaso Antonio Vitali)는 1663년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나 1745년에 세상을 떠난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 겸 명바이올리니스트이다. 시립 아카데미 필하모니카 회원, 모데나 궁정 채플의 악장을 지냈으며 소나타 작곡가로 유명했는데 현재 그의 작품은 몇개 남아있지 않고 그나마도 거의 연주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샤콘느(Chaconne for violin and basso continuo)가 유일하게 연주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은 1867년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Ferdinand David 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하여 출판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이탈리아의 작곡가 레스피기(Ottorino Respighi)가 이를 오르간 반주로 편곡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는 관현악 반주로 편곡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명곡의 진짜 작곡자가 사실은 Vitali가 아니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는데 어떤 음악사가들은 낭만파 시대에 만들어진 위작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전설적인 바이올린니스트 하이페츠의 명연주로 9분10초 동안, 바이올린 선율을 더 슬프게 만드는 오르간 연주와 함께 두 악기의 조화를 느껴보시라... 바하의 샤콘느와 비탈리의 샤콘느의 차이 1) 연주형태. 바흐의 샤콘느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라는 작품 중에서 파르티타 2번, BWV 1004의 마지막 곡이다. 조성은 d단조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반주 즉 피아노나 오케스트의 반주없이 네줄짜리 바이올린 하나만 가지고 혼자서 연주해야 때문에 여러 개의 성부를 동시에 연주하려면 상당한 기교가 요구된다. Bach Partita No.2 For Solo Violin BWV 1004 - Chaconne Nathan Milstein, viol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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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들어보면 마치 두세 대의 바이올린이 함께 연주하는 것처럼 들릴 것이다. 후에, 부조니라는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가 이 곡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했기 때문에 피아노로도 종종 연주되곤 한다. 반면 비탈리의 샤콘느의 조성은 g단조이고, 바이올린 독주에 오케스트라나 오르간, 피아노 등의 반주가 딸려 있다. 2)느낌의 차이... 둘다 매우 정열적(?)인 작품이지만 바흐의 샤콘느와 비탈리의 샤콘느는 종종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에 비유되곤 할 정도로 듣고 나서의 느낌은 큰 차이가 있다. 아폴론(아폴로)은 그리스, 로마 사람들에게 지성과 문화를 상징하는 신인데, 바흐의 샤콘느는 선율적인 요소보다는 화성적인 진행이 강조된만큼, 전체적인 느낌이 내향적이고 이지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여러 성부가 겹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복잡한 느낌도 있고 해서 좀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면에 비탈리의 샤콘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매우 애처로우면서도 열정적인 선율을 가진 작품이며 다분히 디오니소스적인 느낌을 준다. 셋잇단음표나 여섯잇단음표, 또 싱코페이션 같이 바흐의 것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리듬이 보이고, 슬러 스타카토라든가 스피카토(?), 더블 트릴 같은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들도 많이 쓰이고 있다.(출처;네이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