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Handel / Violin Sonata No.4 in D major, Op.1, No.13/HWV 371
P a o l o2018. 11. 26. 20:13
Handel, Georg Fridrich (1684-1759 E.)
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 D 장조, Op.1, No.13/HWV371 Violin Sonata No.4 in D major, Op.1, No.13/HWV371
를 감상하겠습니다.
오라트리오 '메시아'로 널리 알려진 헨델은 바하와 같은 시대에 나서 그 때까지의 음악의 모든 요소를 기반으로 하여 하나의 새로운 음악 세계로 비약시켰습니다.
바하의 음악이 이지적이며 대위법적이고 교회와 궁정을 중심한 경건한 음악이라 한다면 헨델의 음악은 감정적이며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여 세속과 대중을 상대로 웅장하고 상쾌한 음악을 창조했습니다.
헨델은 참으로 백절불굴의 투지와 정력적이고 활동적이며 강하나 인정미가 넘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대중을 상대로 썼으며 극적이고, 웅대하고, 활달하여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것은 그 인격의 반영이라 할 것입니다.
그는 21세 때 이탈리아 음악을 꿈꾸면서 새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대망을 품고 로마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 신진 작곡가로 활약 하면서 건반악기의 연주자로서도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하노버 궁정 악장의 자리를 차지했고 1710년, 영국을 방문한 이래 영국에 머무르면서 앤 여왕의 비호를 받아 오페라 작곡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도가 그의 평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탈리아 악파인 보논치니 (1670-1747)와는 음악상의 적수였습니다.
이들의 경쟁과 헨델을 질투하는 음모 때문에 수차의 파산과 세 번이나 죽을 고비를 당했습니다.
아무튼 그는 죽을 때까지 영국에 살면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1726년에는 영국에 귀화했다.
한때 비운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아일랜드 총독의 더블린 연주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서 .필생의 대작인 '메시아'가 24일이란 단기간에 탈고되어 1742년 4월 12일, 더불린에서 초연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메시아의 초연 후 8년째인 그가 63세 되던 해에는 완전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생존시의 '메시아' 공연만 해도 34회나 되었다고 합니다.
헨델은 영국의 국가적인 음악가로서 존경을 받아 사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습니다.
그의 작품은 46곡의 오페라와 우수한 오라토리오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쳄발로, 오르간 분야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음악은 명쾌하고 호탕하고 신선하여 생생한 리듬에 성악적입니다.
그는 가난한 음악가 구제회에 1000파운드를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토벤의 말과 같이 그는 공전의 대음악가였습니다.
Violin Sonata No.4 in D major, Op.1, No.13/HWV371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1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중기 작품으로 모든 기교나 양식을 완전히 몸에 익히고 있으면서 애써 그 점을 과시하려 하지않고 자유롭고 여유 있게 작곡한 걸작이다. 작품 1의 독주 소나타집은 바이올린, 플루트 또는 오보에를 위한 15곡으로 되어있다. 이중 제 3, 10, 12, 13, 14, 15번의 6곡이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이다. 곡은 헨델다운 밝고 감미로운 선율과 기품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