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Viola

[스크랩] 베토벤 / 로망스 2번 F장조(Violin Romance No.2 in F) Op.50

P a o l o 2018. 5. 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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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로망스 2번 F장조, Op.50

Violin Romance No.2 in F, Op.50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Violin Romance No.2 in F, Op.50




David Oistrakh: Romance No. 2 in F major for Violin and Orchestra, Op. 50 (Beethoven


David Oistrakh (1908-1974) performs the Beethoven Romance No. 2 in F major for Violin and Orchestra, Op. 50. 

 Sir Eugene Goosens (1893-1962) conducts the Royal Philharmonia Orchestra in this 1961 recording,

produced by Deutsche Grammophon on its "Privilege Series" label (Stereo 135 039).



작곡:1798년
초연:불명
출판:1805년
헌정:없음
편성:독주 바이올린.플루트 오보에2.파곳2,호른2,현5부
연주시간:약 6분

 

개설


같은 로망스이면서도 작품40에 비해 선율미가 풍부하다. 베토벤은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서도 F장조를 사용하여 밝고 선율적인 곡을 쓰고 있다. 한편 F장조는 교향곡<전원>의 조성으로 목가적인 정서를 지니며 관계조인 d다조로 작품31,32로 대포되는 작품이다. 또한 그 병행 단조인 f단조로는 <열정>을 비롯한 명작이 있으며 베토벤의 내적 활동과 밀접한 연관성을 조여준다.


자필악보는 워싱턴 국회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 초판은 1805년 5월 미술공예사(빈)에서 출판되었다.
악기편성은 G장조의 로망스와 같다. 형태도 A(19)-B(20)-A(18)-C(21)-A(17)-코다로 이루어져 G장조의 로망스와거의 비슷하다. 주제A는 장식적 선율로 현악 반주 위에서 노래한다. B는 A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조성적으로는 d단조로 열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C부분에서 이런 경향이 한층 강해지며 d단조의 정열적인 삽입구가 두드러진다. 마지막에 주제가 재현되는 부분에서는 주제 선율이 장식,변형되면서 코다로 이어진다.


용어의 정리


칸타빌레: 노래하듯이


코다: 한 작품 또는 한 악장의 종결 악구. 이전의 음악내용을 확장·장식하여 곡을 종결짓는 부분이지만, 전혀 새로운 재료를 가지고 만들기도 한다. 기원은 중세말 유럽의 카우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카우다는 당시 다성음악의 끝부분에 붙인 특수한 장식으로 단조로운 다성음악에 복잡함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기악 작곡가 겸 연주가들은 종지 부분을 장식하여 연주했고, 이러한 장식연주의 실제는 얼마 안가 작곡과정 자체에 포함되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인 〈주피터 Jupiter〉(1788)와 베토벤의 소나타, 교향곡 등이 작곡되면서부터 코다는 악장의 주요주제들을 다시 한번 간략하게 발전시키는 형태를 띠게 된다. 악장의 끝부분을 강조하는 이러한 기법은 베토벤 이후 구스타프 말러까지 다악장 형식의 마지막 악장이 점차 중요하게 인식되던 현상과 병행하여 나타났다.


Heifetz-Beethove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This is an audio of Jascha Heifetz playing Beethoven's Violi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The picture is one of Heifetz himself. This piece demonstrates his brilliance as a violinist.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詩的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는데,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Romances for Violin and Ochesrta
No.1 in G, Op.40
No.2 in F, Op.50
베토벤은 위처럼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는데,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제2번 F장조의 멜로디가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있지요. 두 곡 모두 로맨틱한 정서를 높이 노래하며 바이올린 연주의 기교를 겨루면서 아름다운 시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2번 F장조의 로망스는 먼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의(노래하듯이 연주) 아름다운 제1테마를 연주 하면 오케스트라가 합주로 반복하는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2테마도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 되는데 남성적이고 위엄 있는 제1번 곡에 비해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깃들어 있습니다. 이 로망스의 테마는 전후 3회 나타나며 마지막 코다 에서 여리게 사라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가 됩니다. 우리 젊었을 적 사춘기 시절의 때묻지않은 첫사랑과도 같은 곡입니다.
베토벤이 어떻게 이렇게 달콤한 곡을 쓸 수 있었을까 이상하기까지 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란 이름의 두 곡이다. 제1번은 G장조 작품 40이고 제2번은 F장조 작품 50인데 모두 6~7분 조금 넘을 정도이므로 두 곡은 함께 듣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두 곡은 베토벤이 32~33세였던 1802년에서 1803년 사이에 쓴 곡으로 청년기 젊은 날의 밝은 서정이 감미롭게 배어 있다. 바이올린의 기본 지식은 풍부하지만 스스로는 그저 무난한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밖에 안되었던 베토벤으로서는 느린 바이올린 독주 음악을 쓰는 편이 쉬웠을지도 모른다. 젊음의 패기 넘치는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기 위한 습작쯤 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Henryk Szeryng plays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Op.50  


Bernard Haitink, conductor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그러나 베토벤은 두 곡에 모두 만족하고 1803년과 1805년에 출판했다. 사실은 제2번이 먼저 작곡되었는데 G장조를 먼저 출판했기 때문에 제1번이 되었다. 이 곡을 쓴 1802년, 베토벤은 실제로 자살을 생각하고 ‘하이리겐슈타트의 유서’라는 것을 쓰고 있었다. 청각이 점점 이상해지면서 연애에서도 실패해 절망에 빠져 있던 시절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달콤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로망스가 나왔는지 수수께끼일 수밖에 없다. 현세의 절망감을 작품세계에서는 감미로움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것은 아닐지.
두 편의 로망스 모두 얼핏 단순해 보이는 외양 속에 위대한 작곡가의 혼을 감추고 있다. 제1번보다 제2번이 더 인기가 높다. 독주 선율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음악평론 양태조

 


Anne-Sophie Mutter: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in F major, Op.50  

               


Anne-Sophie Mutter: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in F major, Op.50.
Artist: Anne-Sophie Mutter, Released date: October 10, 2006, Original Release

November 30, 2005.


 

          

Romance
프랑스·에스파냐의 서정적인 가곡, 독일 기악(器樂)의 소곡(小曲). 일정한 형식은 없다. 에스파냐의 로맨스는 주로 전설적·역사적 제재를 다룬 4행시로서 그 기원은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것은 트루바두르와 토르베르를 통하여 각지에 퍼졌고, 15세기에는 많은 로맨스를 낳았다. 프랑스의 로맨스는 18세기 이래, 사랑을 노래한 서정적인 가곡이다.
루소, 케루비니 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독일의 로맨스는 18세기 이후 서정적인 기악작품으로 작곡되었는데 하이든(교향곡 제85번), 모차르트(피아노 협주 곡 쾨헬 466), 베토벤(작품 40, 50), 슈만(3개의 로맨스) 등 많은 작곡가가 다루었다. 론도형식 서양음악에서 순환부분(循環部分)을 가진 악곡형식. 그냥 론도라고도 한다.
주제부 A 사이에 삽입부(揷入部) B,C 를 끼고 되풀이되는 형식으로, 이 형식은 17세기 프랑스의 클라브생악파의 롱도(rondeau)에서 발달하여, 18세기에는 독주용 소나타·교향곡·협주곡의 끝악장에 쓰이게 되었다. 또 이 형식으로 독립된 악곡도 있다. ABA/C/ABA의 형식을 취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나, 이 기본형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변형(확대나 생략)도 이루어진다. 이 중간부 C에 중점이 두어져 소나타형식의 전개부처럼 다루어진 것은 론도 소나타형식이라고 한다.
론도의 초기의 예는 에마누엘 바흐와 크리스티안 바흐, 하이든 등의 소나타에서 볼 수 있다. 빈고전파의 협주곡 끝악장은 거의 이 형식에 따르고 있으며,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끝악장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 낭만파음악에서는 흔히 자유롭게 변형되고 복잡화되어 있다. 19세기 말부터 한때 쇠퇴했으나, 현대음악에서 다시 부활하고있다.
인간은 무한한 정신을 가진 유한한 존재이다. -베토벤-



Itzhak Perlman - Beethoven Violin Romance No. 2 , Op. 50  


Violin: Itzhak Perlman
Conductor: Daniel Barenboim
Berliner Philharmoniker


베토벤의 아름답고 우아한 소품인 `로망스 제2번 F장조는 더욱 깔끔하고 우아하고 세련되어 클래식의 빛나는 소품으로 인정받습니다.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는데,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Kyung Wha Chung -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는데,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제2번 F장조의 멜로디가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있지요.
두 곡 모두 로맨틱한 정서를 높이 노래하며 바이올린 연주의 기교를 겨루면서 아름다운 시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2번 F장조의 로망스는 먼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의 아름다운 제1테마를 연주 하면 오케스트라가 합주로 반복하는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2테마도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 되는데 남성적이고 위엄 있는 제1번 곡에 비해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깃들어 있습니다. 이 로망스의 테마는 전후 3회 나타나며 마지막 코다 에서 여리게 사라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가 됩니다.
바이올린의 느리고 긴 비브라토에 움직임의 폭이 좁아서 듣기 편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부드럽게 흘러간다. 무척 편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사춘기 시절의 때묻지않은 첫사랑과도 같은 곡입니다




Stefan Jackiw plays Beethoven Romance in F  


Stefan Jackiw, violin, and Ji-Yong, piano, play Beethoven Romance in F major, op. 50.

Seoul Arts Center, Korea. June 2009.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연정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의 론도형식이 특색인 작품.

1802년경에 작곡.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기능을 살린 감미로운 선율과 기교의 화려한 변화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애호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Never seek to tell thy love (네 사랑을 이야기하려 하지 말아라)
Love that never told be (사랑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니...)
For the gentle wind does move (산들 부는 바람은 이렇게 스쳐 지나간다.)
Silently , invisibly. (말없이, 보이지 않게...)

- Beethoven이 남긴 '사랑의 시' 한 구절 -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詩的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  도 한다는데,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베토벤은 위처럼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는데,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제2번 F장조의 멜로디가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있지요. 두 곡 모두 로맨틱한 정서를 높이 노래하며 바이올린 연주의 기교를 겨루면서 아름다운 시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2번 F장조의 로망스는 먼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의 아름다운 제1테마를 연주 하면 오케스트라가 합주로 반복하는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2테마도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 되는데 남성적이고 위엄 있는 제1번 곡에 비해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깃들어 있습니다. 이 로망스의 테마는 전후 3회 나타나며 마지막 코다 에서 여리게 사라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가 됩니다. 우리 젊었을 적 사춘기 시절의 때묻지않은 첫사랑과도 같은 곡입니다.

베토벤이 어떻게 이렇게 달콤한 곡을 쓸 수 있었을까 이상하기까지 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란 이름의 두 곡이다. 제1번은 G장조 작품 40이고 제2번은 F장조 작품 50인데 모두 6~7분 조금 넘을 정도이다. 이 두 곡은 베토벤이 32~33세였던 1802년에서 1803년 사이에 쓴 곡으로 청년기 젊은 날의 밝은 서정이 감미롭게 배어 있다. 바이올린의 기본 지식은 풍부하지만 스스로는 그저 무난한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밖에 안되었던 베토벤으로서는 느린 바이올린 독주 음악을 쓰는 편이 쉬웠을지도 모른다. 젊음의 패기 넘치는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기 위한 습작쯤 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Renaud Capuçon: Beethoven - 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No. 2 in F major, Op. 50 (Kurt Masur)  

쿠르드 마주어가 지휘한 1989년 10월 통일 독일을 위한 연주회 한 달 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라이프치히 성 리콜라이 교회에서 1989년 10월 평화혁명 20년 기념하기 위한  제 9회 연주회

From the Church of St. Nicolai, Leipzig, Germany
20 Years Peaceful Revolution - Leipzig commemorates the 9th of October 1989

Gewandhausorchester Leipzig
Soloist: Renaud Capuçon
Conductor: Kurt Masur

Ludwig van Beethoven - Violi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그러나 베토벤은 두 곡에 모두 만족하고 1803년과 1805년에 출판했다. 사실은 제2번이 먼저 작곡되었는데 G장조를 먼저 출판했기 때문에 제1번이 되었다. 이 곡을 쓴 1802년, 베토벤은 실제로 자살을 생각하고 ‘하이리겐슈타트의 유서’라는 것을 쓰고 있었다.

청각이 점점 이상해지면서 연애에서도 실패해 절망에 빠져 있던 시절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달콤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로망스가 나왔는지 수수께끼일 수밖에 없다. 현세의 절망감을 작품세계에서는 감미로움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것은 아닐지.

두 편의 로망스 모두 얼핏 단순해 보이는 외양 속에 위대한 작곡가의 혼을 감추고 있다. 제1번보다 제2번이 더 인기가 높다. 독주 선율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 음악평론 양태조



Christian Ferras "Violin-Romance no 2" Beethoven

Violi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by Ludwig van Beethoven
Christian Ferras, violin
Hamburger Philharmoniker
Leopold Ludwig, conductor
Hamburg, I. 1955



로만스

프랑스·에스파냐의 서정적인 가곡, 독일 기악(器樂)의 소곡(小曲). 일정한 형식은 없다. 에스파냐의 로맨스는 주로 전설적·역사적 제재를 다룬 4행시로서 그 기원은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것은 트루바두르와 토르베르를 통하여 각지에 퍼졌고, 15세기에는 많은 로맨스를 낳았다. 프랑스의 로맨스는 18세기 이래, 사랑을 노래한 서정적인 가곡이다.

루소, 케루비니 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독일의 로맨스는 18세기 이후 서정적인 기악작품으로 작곡되었는데 하이든(교향곡 제85번), 모차르트(피아노 협주 곡 쾨헬 466), 베토벤(작품 40, 50), 슈만(3개의 로맨스) 등 많은 작곡가가 다루었다. 론도형식 서양음악에서 순환부분(循環部分)을 가진 악곡형식. 그냥 론도라고도 한다. 주제부 A 사이에 삽입부(揷入部) B,C 를 끼고 되풀이되는 형식으로, 이 형식은 17세기 프랑스의 클라브생악파의 롱도(rondeau)에서 발달하여, 18세기에는 독주용 소나타·교향곡·협주곡의 끝악장에 쓰이게 되었다. 또 이 형식으로 독립된 악곡도 있다.

ABA/C/ABA의 형식을 취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나, 이 기본형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변형(확대나 생략)도 이루어진다. 이 중간부 C에 중점이 두어져 소나타형식의 전개부처럼 다루어진 것은 론도 소나타형식이라고 한다. 론도의 초기의 예는 에마누엘 바흐와 크리스티안 바흐, 하이든 등의 소나타에서 볼 수 있다. 빈고전파의 협주곡 끝악장은 거의 이 형식에 따르고 있으며,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끝악장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 낭만파음악에서는 흔히 자유롭게 변형되고 복잡화되어 있다. 19세기 말부터 한때 쇠퇴했으나, 현대음악에서 다시 부활하고있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이종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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