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 Ich Liebte, war so glucklich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에서의 탈출(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K384 중
1막7장 콘스탄체의 아리아
대주교의 소속을 벗고 프리랜서 작곡가로 살아간 초기 작품으로 하숙집 3째딸 콘스탄체를 주인공?
당시 유행하던 오스만 투르크의 납치와 극적 탈출을 주제로한 전형적인 시대"유행" 드라마.
독일 왕 요제프2세가 좋아하던 가수 카타리나 카발리에를 주인공으로 버텨낸 "생계형" 작품
아랍 쪽을 비하하던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내용으로 요즘 아랍쪽 연주가 불편한 분위기~
그러나 모짜르트의 음악만은 최고!!! 말년에 작곡한 대작(?) 마술피리를 예고한 작품이기도~
독일쪽의 징슈필을 그대로 계승하기보다는 보가 보편적인 음악으로 독일음악의 세계화를 예고!
* Ach, Ich Liebte, war so glucklich
오스만 투르크의 왕 젤림(Selim)에게 납치된 스페인 귀족 아가씨 콘스탄체가 신세한탄하는 노래.
젤림의 사랑요구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하며 행복했었는데 납치되어 망했노라고 대놓고 거부~
(변사또의 수청 요구를 거부하는 춘향이의 노래처럼 춘향전의 한장면을 떠올리게하는 내용이다)
Ach ich liebte, | Ah, I was in love, was so happy, I knew nothing of love's pain. Promised to be true to my beloved, and gave him my whole heart. But how quickly my joy deserted me, separation was my unhappy lot; and now my eyes are overflow with tears, sorrow dwells in my breast. |
Sop. Anna Sohn(손지혜)
* 소프라노 손지혜 : 서울대 성악과 졸업후 이탈리아 유학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를 받아 여러 콩쿠르에 우승하고,
마농(2018), 라트라비아타(2017), 로미오와 줄리엣(2016) 등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비추는 한국의 촉망받는 Sop.
과연 세계무대에 나선 한국 소프라노 중에서 리릭~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품고 지켜보는 중이다.
Soprano Renée Fleming (Charles Mackerras cond. Orchestra of St. Luke's, New York 1995)
Soprano Edita Gruberova (Karl Böhm conducting.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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