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스크랩] 림스키코르사코프 / 술탄 황제의 이야기중 `왕벌의 비행`

P a o l o 2018. 1. 25. 12:19
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The Flight of Bumble Bee from 'The Tale of Tsar Saltan' Suite, Op.57
림스키코르사코프 / 술탄 황제의 이야기중 '왕벌의 비행'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를 보내드립니다.

kyong    


The Flight of Bumble Bee from 'The Tale of Tsar Saltan' Suite, Op.57

림스키코르사코프 / 술탄 황제의 이야기중 '왕벌의 비행'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The Flight of Bumble Bee'
트럼펫

스마트폰듣기


<술탄 황제 이야기>의 줄거리

옛날 어느 나라에 술탄이란 황제가 살았습니다. 이 나라의 제일 가는 부자 상인에게는 세 딸이 있었어요. 설탄 황제는 세 딸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막내를 왕비로 맞아들였습니다. 두 언니들은 동생이 왕비가 된 것을 몹시 질투했어요. 어느 날 술탄 황제가 전쟁 때문에 궁궐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두 언니들은 왕비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렸어요. 전쟁에서 돌아온 황제는 소문만 믿고 화가 나서 왕비와 어린 왕자를 나무통 속에 넣고 바다에 던져버렸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왕비와 왕자가 들어있던 나무통은 마법에 쌓인 어느 섬에 닿았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왕비는 왕자를 건강하게 잘 키웠어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왕비와 왕자는 지난날의 슬픔을 다 잊고 마법의 섬에서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왕비와 왕자는 해변을 거닐다가 백조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백조는 땅벌 떼들에게 마구 쏘여 다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깜짝 놀란 두 사람은 백조를 구해 주었습니다. 백조는 자신을 구해 준 왕비와 왕자에게 감사하며 그 보답으로 세 가지 선물을 했습니다. 첫 번째 선물은 다람쥐였어요. 이 다람쥐는 금과 초록색 보석으로 만든 열매를 따다 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서른 세 명의 무사들을 신하로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백조는 아름다운 공주로 변해서 왕자의 신부가 된 것입니다.

'왕벌의 비행'은 오페라 '술탄 황제 이야기' (1899년에 시작되어 1900년에 완성) 중 제2막 1장에서 연주되는 곡입니다. 곡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벌이 나는 장면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잘 묘사해 놓았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는 곡입니다. 바이올린, 첼로 등의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됩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메모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