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Viola

[스크랩]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 랄로

P a o l o 2017. 11. 6. 10:55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Édouard Victor Antoine Lalo 1823∼1892

 

 

 


하차투리안 / 토카타, 첼로협주곡, 소나티나 

 

 

 

 

 

Yo-Yo Ma,violoncello.

Lorin Maazel,cond.

L'Orchestre National de France

 

전곡 이어 듣기

 



 

 

 

에두와르 랄로의 이름을 널리 알려준 곡이 바이올린 협주곡(스페인교향곡)과 오직 하나 뿐인 첼로 협주곡 D단조 라고 합니다.

이 두 작품은 스페인 정취가 깊이 배어있고 독주 악기와 관현악기의 조화가 잘 처리되어 있다는 것과

작곡시기도 비슷하다는 공통점 을 가지고 있슴. 특히 지금 흐르고 있는 곡 첼로 협주곡은

탄탄한 구조와 이국 풍의 색채가 풍부한 선율로 근대 첼로 협조곡 가운데 백미로 평가되는 곡입니다.

특히 랄로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연주등에 상당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악기에 모두 능통했던 작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알려준 계기가 된 스페인 교향곡이나 첼로협주곡 같은 작품이 독주악기의 역할을

적절히 살렸다고 좋게 평가 받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 현악기는 피아노와는 달리 대편성의 관현악의 위용에 눌려 자칫하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데

이 곡은 독주 첼로소리가 가려지는 경우가 없도록 배려가 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20대에 작곡을 시작한 랄로는 초기에는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51세가 되었을 때 (바이올린 협주곡 F 장조)를 발표하고

이듬해 스페인 교향곡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첼로 협주곡은 1876년 53세 때 작곡되어 다음해 작품을 증정 받은 첼리스트에 의해

파리에서 초연 되어진 곡이기도 합니다.

랄로 음악의 특징은 강한 이국적 취향과 귀족적인 단아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이 모든 작품은 잘 빚어진 조각품처럼 우아하고 섬세한 맛을 풍기며 이런 성향이 스페인적 정취와 어울려 독

특하고 세련된 음악을 빚어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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