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스크랩] Beethoven / Symphony No.9 ‘Choral

P a o l o 2017. 9. 28. 09:17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Beethoven`s Symphony No.9 ‘Choral’)

 

 

 

Ludwig van Beethoven (1770 ∼1827)

('요제프 칼 슈타이어'의 1820년작?회화)

                                                                                                          

Symphony No.9 in D minorminor, Op.125"Choral"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Orchestre Revolutionnaire et Romantique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제9번 교향곡인 이 작품은?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을 무렵에 작곡한 그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1824년 완성됐다. 이 곡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고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의 하나로 손꼽힌다. 베토벤이 항상 공감하고 애독했던 독일의 위대한 시인 프리드리히 폰?실러(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 1759 ~ 1805 )의 장시(長詩) <환희에 부쳐(An die Freude, 1785년 작, 당시 베토벤은 15세)>에 의한 합창 붙임이 있는 교향곡이며, 네 사람의 독창과 대합창이 교향곡에 사용된 최초의 음악이다(통설). 23살(1793년)의 젊은 베토벤은 <환희의 부쳐>를 읽고 음악으로 옮기려고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환희의 송가>(원제는 '환희에 부쳐'이지만 보통 '환희의 노래' 또는 '환희의 송가'라고 부른다)가 교향곡에 담겨 완성된 것은 31년 뒤인 1824년이다. 베토벤이 처음으로 교향악과 칸타타의 결합을 시도한 것은 1808년의《합창 환상곡》작품 80번에서 였으며 이 시도가 후에《합창》교향곡이란 위대한 작품을 만들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베토벤은 청력을 완전히 잃어 음향의 세계와 단절된 상태에서 무한한 고통과 싸워야 했고, 육체적인 건강의 악화와 가난 때문에 그의 생활은 심한 곤경에 처해 있었다. 그러한 환경에서 그는 고난을 맛본 환희 영원히 노래하고 음으로써 표현한 것이다. 그는 예술에 의해 인간의 고난을 극복했으며 역경에 놓일수록 그것을 이겨나가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베토벤 최고의 걸작 중의 하나인 9번 합창 교향곡그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고전주의의 완성이자 낭만주의 문을 여는 대단한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특히 4악장에 합창을 넣은 것은 베토벤이 사람의 목소리까지 넣은 모든 악기를 동원한 조화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의 교향곡 구성에서 2, 3악장이 자리를 바꾸었고 1악장에 핵심 주제가 자리잡고 있으며 4악장에서 그 핵심주제를 하느님께 대한 신앙, 인류의 평화, 만물의 조화로 풀어내고 있다. 이 곡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고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의 하나다.

 

 

이교향곡의 초연은 1824년 5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빈의 케른트나토아 극장에서 거행되었다. 정 지휘자 움라우프(Michael Umlauf)와 베토벤이 지휘봉을 잡고 지휘대에 섰다.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아 그저 지휘봉을 휘저을 뿐이었고 연주자들은 움라우프의 지휘를 보고 연주했다. 그래도 연주는 무사히 끝났고 청중에게 등을 돌린 채 그대로 서 있는 베토벤을 알토 가수(Frua Unger)가 다가가 그의 손을 잡고 청중 쪽으로 돌려 세웠다. 하지만 그는 청중의 엄청난 박수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 곡은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Friedrich Wilhelm Ⅲ:1770∼1840)에게 헌정되었으며, 표제"요한 프리드리히 폰 실러(Johann Friedrich von Schiller)의 환희의 송가에 의한 종말 합창이 있는 교향곡"이라고 적혀 있어 '합창교향곡(Choral Symphony)'이라고 불린다. 베토벤의 이 작품은 교향곡의 역사, 나아가서는 서양음악사에서 길이 남을 금자탑이라 할 만한 걸작이다.괴테(J. W. Goethe,1749~1832)의 희곡'파우스트'와 음악(리스트(F. Liszt, 1811~1886, 헝가리)의 '파우스트 심포니(Faust Sympony, 1854년 작)의 만남]은 <http://blog.daum.net/seonomusa/2295> <이상 여러 웹문서와 웹 사이트 및 해설서를 참조 또는 인용하였음.이하 각 악장별 감상 내지 해설문도 같음>

 

Berliner Philharmoniker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cond., Herbert von Karajan

Choir, Wiener Singverein (Vienna?Singverein)

Soprano, Anna Tomowa-Sintow

Tenor, Peter Schreier
Mezzo-Soprano, Agnes Baltsa

Bass-Baritone, Jos van Dam

 

 

The Vienna Singverein (Wiener Singverein) is the concer choir of the Vienna Musikverein with around 230 members. It is regularly requested by top orchestras and conductors for large and varied projects.

 

 


전악장 이어듣기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15:27)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운 포코 마에스토조, D단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빠른 템포의 신비로운 서주로 시작하는데 무엇인가 희구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분위기의 현의 화음으로 시작되어, 바이올린이 살짝 제1주제의 운을 뗀다. 주제는 점차 힘을 모아 증대된 후, 전 오케스트라에 의해 장엄하게 펼쳐진다. 제2주제는 목관에 의해 은은한 울림으로 연주된 후, 제1주제로 장렬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줄곧 침통한 분위기가 극적으로 전개된다.?1악장의 애매모호한 도입부와 명쾌한 주제는 마치 혼돈 속에서 우주가 생성되는 모습과 같다. 피아니시모(pp) 10여 마디가 지나도록 들리는 음이라고는 단지 A와 E음뿐이다. 이 텅 빈 완전 5도를 채워줄 중간 음마저 빠져 있어서 도대체 이 음악이 장조인지 단조인지조차 감이 오지 않는다. 이처럼 애매모호한 도입부는 베토벤 이전의 교향곡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것이다. 형이상학적인 이론가들은 이 도입부를 가리켜 아무 것도 없는 혼돈 속에서 서서히 우주가 생성되는 모습을 표현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또한 어둠 속에서 서서히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훗날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는 거의 모든 그의 교향곡에 이러한 개시 방법을 도입해서 “브루크너의 모든 교향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이다”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비로운 1악장의 도입부가 지나면 D단조의 주제가 단호한 어조로 등장한다. 쓸데없는 수사나 장식 없이 전 오케스트라가 큰 소리로 단순 명쾌한 주제를 연주하는 순간 압도적인 숭고함이 뿜어 나온다. 그러나 1악장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면 바순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가 D에서 A로 반음계적으로 하행했다가 다시 D로 되돌아오는 선율을 반복해서 연주하며 어둡고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확신에 찬 어조를 다시금 비탄의 정서를 자아내며 1악장을 마무리한다.

 

 

2악장 Molto vivacce (10:15)



몰토 비바체 D단조 3/4박자 3부 형식의?스케르초(scherzo: 경쾌하고 익살스러운 분위기 자유로운 형식을 가진 기악곡), 소나타 형식(1, 3부), 밝고 기쁨에 찬 악장이다. 여기에서는 종래의 원칙을 무시하고 빠른 템포로 연주한다. 그런데 고전 교향곡에 있어서는 제2악장에 가요형식을 썼지만 베토벤은 그와 같은 순서를 탈피하였다. 정열적인 음악이랄까, 혹은 자유분방한 야성적인 혼의 난무, 빛나는 생명의 리듬으로 약동하는데 이 고향곡 중에서 >가장 우수한 악장이라고 보는 평론가도 있다. 이 악장은 3부 형식의 스케르초 악장으로서 제1부와 제3부는 소나타 형식을 취하며, 중간부는 자유로운 변주형을 따르고 있다. 또한 소타나 형식의 제1주제는 푸가토적인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다. 베토벤이 고안한 스케르초 양식은 여기에서 정점에 달하며, 팀파니의 사용법도 독창성이 두드러진다. 강렬한 현의 터치와 팀파니의 울림으로 시작된다. 바그너는 이 극적인 부분을 두고 “절망에 쫓겨 새로운 행복을 휘어잡으려고 노력하는 듯하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베토벤 연구가 솔로몬이 이 악장에서 비극은 갑자기 익살극으로 바뀐다고 말했듯이, 2악장의 기괴한 음악은 1악장의 고뇌를 한순간에 하찮은 농담으로 전락시킨다. 그 농담은 유쾌하다기보다는 냉소적이며 지극히 악마적인 것이다. 여기서 팀파니는 2악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희극배우로 활약한다. 보통 방식대로 완전 5도로 조율되지 않고 옥타브 음정으로 조율된 팀파니는 갑자기 큰 소리로 끼어들며 우리에게 섬뜩한 농담을 건넨다. 2악장의 열광적인 무곡이 끝나면 사랑으로 넘치는 3악장 아다지오가 뒤따른다. 음악학자 조지프 커먼은 베토벤의 후기 기악곡에 ‘인간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의 아다지오야말로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 아다지오는 순수 기악곡이지만 여기에는 마치 성악곡과 같은 유려한 멜로디가 흐르며 천상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3악장 Adagio molto e cantabile (16:56)


 

<>아다지오 몰토 에 칸타빌레 Bb장조 4/4박자. 자유로운 변주곡으로 숭고한 서정이 돋보이는 악장이다. 조용한 명상 가운데서도 정열에 잠긴 번뇌가 떠도는데 그러면서도 아름다움에 차있다. 극히 세련되고 격조 높은 시적인 정취가 넘쳐 흐른다. 지금까지의 격렬한 흥분과는 달리 어딘가 명상적인 애정과 동경가지고 노래하는 기분이다. 현악기에 나타난 아름다운 선율을 이에 응답한다. 여기서 그 귀한 스타일과 깊은 표현력을 찾을 수 있다. 2개의 테마가 변주 반복되며, 나중에는 그 2개의 악상과는 다른 나팔조의 금관악기로 연주된다. 제1바이올린이 다른 현악기를 대위법적으로 반주시키면서 조용히 제1주제를 연주한다. 이에 대한 관악기의 네 마디씩의 에코(메아리)도 효과적으로 평화로운 인상을 준다. 아름다운 천국의 꿈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듯할 즈음 코다에서 금관이 경고하는 듯한 예리한 악구를 연주한다. 그러나 변주는 계속되며, 여기에서 다시 경고가 나온다. 이어서 제1주제의 단편으로 악장은 조용히 마무리된다. 이 주제의 제시가 끝나면 속도가 아다지오 마에스토소(D장조 3/4)으로 조금 빨라지며 제1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동경을 품은 듯한 제2주제를 연주한다.

 

4악장 Presto (관현악 서주부분) (06:29)

 

Presto(독창과 합창)- "O Freunde nicht diese Tone" - Allegro assai (18:05)

 

제4악장 프레스토-알레그로 아사이는 변주곡 형식이라 할 수 있으며?'환희에 부쳐'에 의한 칸타타이다. 처음은 오케스트라의 서주이며 기악에 의한 레치타티보(recitativo: 말의 리듬 강세 모방하거나 강조하는 형식 노래. 또는 그런 형식.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에 주로 쓰이는 창법으로, 선율 아름답게 부르기보다는 말하듯이 노래하여 대사 내용 중점을?둔.)와 주제의 제시로 되어 있다. 인간은 많은 투쟁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뒷밭침하듯이 여기서는 기괴한 소음으로 시작한다. 음악은 점차 위력을 나타낸다. D단조 3/4박자 서주에 뒤이어 레치타티보로서 나인(Nein, 아니오)이라 고함치고 다시금 베이스는 나인으로 대답한다. 이어서 지금까지 나온 제1악장의 투쟁과 노력, 제2악장의 열정, 제3악장의 평화의 주제들을 숨 가쁘게 회고하며 두루 연주한다. 그리고 그것들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좀 더 다른 것이다”라는 의미에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에 의한 부정이 차례로 이루어지면서 드디어 절망 이후에 찾아오는 환희의 주제가 펼쳐진다. 이 주제는 기품을 지닌 채 거침없이 흐르며 3회 변주되어 차츰 악기의 수를 증가시키며 두터움과 색채를 더해간다. 리드미컬한 팡파르가 멎는 순간, 바리톤이 힘차게 서장을 장식한다. 환희 테마가 D장조 4/4박자로 나타낸 뒤 "오 벗이여, 곡조를 바꾸어 우리들은?더욱 기쁨에 찬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는가!" 이렇게 바리톤이 노래하는데, 그러면 지극히 단순하지만 강한 설득력을 지닌 환희의 선율이 시작된다. 그 뒤를 이어 터키풍의 행진곡과 느리고 장중한 음악, 환희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변주, 소나타와 협주곡 형식 등이 합쳐지면서 거대한 음악적 통일이 성취된다.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환희의 송가를 통해 청중은 모두 하나가 된다. 이것은 실러의 詩가 아니라 베토벤 자신이 붙인 가사이다. "환희여, 아름다운 산들과 같이 찬란한 낙원의 처녀여, 우리를 불꽃처럼 취하여 황혼에서 그대의 하늘과도 같은 성역에 발을 딛노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둥글게 뭉쳐라. 황금의 술에 맹세를 걸어라. 충실은 그대의 영원한 약동, 저 하늘의 아버지께 바치나이다."라고 노래한다. 이같이 인생을 긍정하는 기쁨의 세계관을 고조하는 클라이맥스로 끝난다. 그의 음악이 한 걸음 전진하면 아무래도 성악적인 것으로 된다. 말하자면 음향만으로는 충분히 뜻을 나타내지 못할 심사인 것 같다. 이 교향곡의 숭고한 면은 이 4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악장의 주제 선율을 편곡한 'A Song of Joy(환희의 송가)'를 미구엘 리오스(MiguelRios)와훌리오이글레시아스(JulioIglesias)가부르는노래는▶ <http://blog.daum.net/seonomusa/3036>

 

제4 악장(원곡)의 노래 가사(실러의 '환희에 부쳐')는 아래와 같다.

 

 

O Freunde, nicht diese Tne!

Sondern laßt uns angenehmere anstimmen und freudenvollere.

오, 벗들이여! 이 선율이 아니오!

좀 더 기쁨에 찬 노래를 부르지 않겠는가!

(이 부분은 실러의 시에는 없는데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며, 이하는실러의 詩'An die Freude'이다)

 

Freude, sch?ner G?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낙원의 딸들이여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thum!

우리 모두 정열에 취해 빛이 가득한 성소로 들어가자!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heilt;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자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 도다.

 

Alle Menschen werden Br?der, Wo dein saufter Fuegel weilt,

그리고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

 

Wem der große Wurf gelungen, Eines Freundes Freund zu sein,

위대한 하늘의 선물을 받은 자여, 진실된 우정을 얻은 자여

 

Wer ein boldes Weib errungen, Mische seinen Jubel ein!

여성의 따뜻한 사랑을 얻은 자여, 다 함께 모여 환희의 노래를 부르자!

 

[Ja, wer auch nur eine Seele, Sein nennt auf dem Erdenrund!

그렇다, 비록 하나의 마음(혼)이라도, 땅 위에 그를 가진 사람은 모두 다!

 

Und wer's nie gekonnt, der steble Weinend sich aus diesem Bund.

그러나 그 조차 가지지 못한 자는 눈물 흘리며 조용히 떠나 가거라.]x2

 

Freude trinken alle Wesen Wem der große Wurf gelungen,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자연의 가슴에서 환희를 마시고

 

Alle Guten, alle B?sen Folgen ihrer Rosenspur,

모든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그녀의 장미 핀 오솔길을 환희 속에 걷는다.

 

[Kuesse gab sie uns und Reben, Einen Freund, gepr?ft im Tod;

환희는 우리들의 입맞춤과 포도주, 죽음조차 빼앗아 갈수 없는 친구를 주고

 

Wollust ward dem Wurm gegeben, Und der Cherub steht vor Gott!

땅을 기는 벌레마저 기쁨을 선물 받고, 천사 케루빔은 신 앞에 선다! ]x2

환희여, 수많은 태양들이

 

Dureb des Himmels pr?cht'gen Plan,

천국의 영광스런 계획을 따라 빛나는 창공을 가로지르듯

 

[Laufet, Br?der eure Bahn, Laufet, Br?der eure Bahn

형제여, 그대들의 길을 달려라

 

Freudig, wie ein Held zum Siegen, wie ein Held zum Siegen.

영웅이 환희에 찬 채로 승리의 길을 달리듯.]

 

Freude, sch?ner G?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낙원의 딸들이여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tum!

우리 모두 정열에 취해 빛이 가득한 성소로 들어가자!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eilt;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이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 도다.

 

Alle Menschen werden Brder, Wo dein saufter Fuegel weilt,

그리고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x2

 

Seid umsclungen, Millionen! Diesen Kuß der ganzen Welt!

백만인이여, 서로 포옹하라! 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

 

Brueder! ber'm Sternenzelt Muß ein lieber Vater wornen.

형제여! 별의 저편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께서 계신다.

 

Ihr stuerzt nieder, Millionen Abnest du den Schoepfer, Welt?

백만의 사람들이여, 엎드려 빌겠는가? 세계의 만민이여, 창조주가 계심을 알겠는가?

 

Such' ihn ueber'm Sternenzelt! Ueber Sternen muss er ihronen.

별들이 수놓아져 있는 천공의 저편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찾으라!

별들이 지는곳, 그곳에 주께서 계신다.

 

(후렴구. 피날레까지 반복됨)

 

Seid umsclungen, Millionen! Diesen Kuß der ganzen Welt!

백만인이여, 서로 포옹하라! 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

 

Brueder! ber'm Sternenzelt Muß ein lieber Vater wornen.

형제여! 별의 저편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께서 계신다.

 

Freude, schener Ge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낙원의 딸들이여

 

Freude, sch?ner Getterfunken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Orchestre Revolutionnaire et Romantique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cond., John Eliot Gardiner

Choir, Monteverdi Choir

Soprano, Luba Orgonasova

Tenor, Anthony Rolfe Johnson

Mezzo-Soprano, Anne Sofie von Otter

Bass, Gilles Cachemaille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2악장 Molto vivacce

 

3악장 Adagio molto e cantabile

 

4악장 Presto- Allegro assai?

"O Freunde, nicht diese Tone!"

 

The Orchestre Rvolutionnaire et Romantique, founded in 1989 by John Eliot Gardiner, performs Classical and Romantic music, using the principles and original instruments of 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 / The Monteverdi Choir was founded in 1964 by Sir John Eliot Gardiner for a performance of the Monteverdi Vespers(1610) in King's College Chapel, Cambridge.

 

베토벤의 자필 악보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자필 악보로 악보 중간에 'seid umschlungen, Millionen(백만인이여, 서로 껴안으라)'라고 쓰여진 베토벤의 육필이 있다. 베를린 주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데, 2002년에 악보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또한 네 번째 악장에 나오는 음악은 유럽 연합의 공식 상징가사용되며, 자필 원본 악보는 2003년 런던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미화 3백3십만달러에 낙찰되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아목동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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