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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차르트 / 세레나데 6번 D 장조 "Serenata notturna" K.239 (Mozart, wolfgang Amadeus / Serenade No.6 in D major, "Serenata notturna" K.239)

P a o l o 2017. 7. 26. 12:32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의 세레나데 6번 D 장조 "Serenata notturna" K.239
Serenade No.6 in D major, "Serenata notturna" K.239
를 감상하겠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Divertimento(디베르티멘토)는 18세기 후반에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했던 기악곡으로 희유곡(嬉遊曲)이라고도 합니다. 디베르티멘토(기분전환)라는 낱말이 말해 주듯이 귀족들의 고상한 오락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소나타나 교향곡에 비하여 내용이 가볍고 쉬운 편입니다. 악기편성은 적은 인원의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까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악장도 3∼12개의 비교적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고전파시대가 전성기였으며 하이든(50곡), 모차르트(37곡)의 작품 등에 뛰어난 것이 많습니다.

디베르티멘토와 세레나데를 포함하는 모차르트의 "사교적" 음악은 1세기가 넘도록 과소평가 되어 왔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때그때 임시적으로 사용되는 음악이라고 하여 그 명예가 훼손되어 왔던 것입니다. 이는 모차르트가 여러 종류의 사회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실용 음악"에 대한 요구가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던 시대인 18세기에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주문에 의해서" 작품을 썼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그러한 태도에서 연유합니다.

예술이 종교를 대체하며 등장한 19세기의 천재 예찬론은 마침내 음악을 "진지한 것"과 "가벼운 것"으로 구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모차르트의 사교적 음악이 만들어 내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교향곡(당연하게도 후기 작품들에 대해서만)과 몇몇 피아노 협주곡에만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심지어 이것들조차도 리하르트 바그너에게는 "덜컹거리는 오지 그릇"으로서 감지되었을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수많은 편지들을 통해서, 그가 지속적으로 "대중적인" 것과 "예술전문가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목적을 조화시키는데 관심을 기울였음을 보아왔습니다. 형식적 세련됨과 직접적인 호소력에 대한 균형있는 조화, 천부적인 재능과 기존의 연습에 대한 균형있는 조화가 모차르트의 사교적 음악이 빚어내는 비길데 없는 신비로움입니다.

3곡의 디베르티멘토 K136-138은 1772년 짤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습니다. 그 작품들을 "디베르티멘토"라고 부르는 것이 모차르트 자신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장르의 작품들에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미뉴에트가 이 곡들에는 없음을 지적하곤 합니다. 다른 한편 어떤 이들은 이 작품들을 종종 모차르트의 초기현악사중주곡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몇몇 악장들의 "야외적" 성격은 현악사중주들곡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품들은 오케스트라로 연주될 뿐만 아니라 실내 앙상블로도 연주될 수 있습니다.

Serenade No.6 in D major, "Serenata notturna" K.239


1 악장 Marcia
2 악장 Menuetto-Trio
3 악장 Rondo
Concerto for Flute, Harp and Orchestra In C major k.299


전악장 이어듣기
Here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Thomas Brandis, & Emil Maas, violine I/II
Neithard Resa, viola (alto)
Rainer Zepperitz, kontrabasse



Serenade No.6 in D major, "Serenata notturna" K.239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Herebert von Karajan,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Thomas Brandis, & Emil Maas, violine I/II
Neithard Resa, viola (alto)
Rainer Zepperitz, kontrabasse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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