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곡

[스크랩] [Tosti] Malia

P a o l o 2017. 2. 11. 11:44
      Malia (enchantment, charm, seduction, spell) Text: Rocco Emanuele Pagliara Music: Francesco Paolo Tosti Cosa c'era ne 'l fior che m'hai dato? forse un filtro, Un arcano poter? Nel toccarlo, il mio core ha tremato, m'ha l'olezzo turbato il pensier. Ne le vaghe movenze, che ci hai? Un incanto vien forse con te? Freme l'aria per dove tu vai, spunta un fiore ove passa 'l tuo piè. Io non chiedo qual plaga beata fino adesso soggiorno ti fu: non ti chiedo se Ninfa, se Fata, se una bionda parvenza sei tu! Ma che c'è nel tuo sguardo fatale ? Cosa ci hai nel tuo magico dir? Se mi guardi, un'ebbrezza m'assale, Se mi parli, mi sento morir!
        무엇이 있었나 당신이 내게 준 꽃에? 아마도 신비로운 힘의 마약이었나! 그것에 손대면, 나의 마음은 떨리고, 그 향기는 나의 생각을 어지럽게 한다! 무엇을 말하나 당신의 그 우아한 몸짓은? 당신과 함께 가져왔는가 마법의 매혹을? 당신이 가는 곳 마다 공기는 떨리고, 당신이 가는 발길마다 꽃이 피어난다! 나는 묻지 않는다, 어떤 축복받은 나라에서 지금껏 당신이 살았는지. 나는 묻지 않는다, 당신이 님프인지, 요정인지, 혹은 착한 유령인지! 무엇을 말하나 당신의 운명적 시선은? 그리고 그 마법의 언어는? 당신이 나를 볼때, 무아의 황홀이 나를 엄습하고, 당신이 말을 걸어올때, 나는 죽을 것처럼 느낀다!
      Pavarotti (live recording) Giuseppe Di Stefano ****** Obama farewell speech Obama sisters, Malia (18세) Sasha (15세) 사족: 1. Malia - enchantment (매혹), charm (매력), seduction (유혹), spell (마력) 등등의 의미인 이태리어 이다. 2. speaking of Malia, 8년의 임기를 마치는 미국 Obama 대통령이 그의 고별 연설을 위해 지난 1월 그의 정치적 고향 Chicago를 방문하였다. 그의 아내와 딸 Malia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Obama 가의 공식 석상엔 항상 붙어다니던 다른 딸, Sasha (Natasha)의 부재에 의아해 하였다. 여러가지 추측성 소문과 함께... Sasha가 벌칙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거다 (grounded) 라는 등등. 뒷날 백악관 측은 아래와 같은 해명을 내놓았다: "She had an exam at school Wednesday morning, and while her family traveled to Chicago, Sasha stayed in Washington." 우리의 사고 방식에 의하면 학교 시험이야 나중 다시 치르면 되니 아버지의 8년 퇴임 연설인데 같이 왔어야 하지 않는가 하겠지만 이 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다른 모양이다. Sasha가 다니는 그 유명한 사립학교, Sidwell Friends의 학칙에는 시험에 관하여 다음의 guideline이 있단다. "students must adhere to the published examination schedule. Absence for travel is not an adequate reason to re-schedule an exam." 너의 아버지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또 그 대통령의 8년 근무후 퇴임 연설식이라 하더라도 이에 참석하기 위해 시험 날자를 다시 잡을 수 없다는 이 질서, 그리고 이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들. 학생은 외국에서 말을 타고 있어도 지도교수라는 사람이 직접 과제를 작성하여 학점을 받게하는 작금 고국의 현실과 비교되어 여기 몇자 적는다. 2/9/17 musicgarde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nch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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