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계 가 곡

[스크랩] 포레 / 가을 op.18 no.3 (Faure / Automneop.18 no.3 )

P a o l o 2015. 12. 17. 10:49
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Automne op.18 no.3
포레 / 가을 op.18 no.3
Gabriel-Urbain Faure (1845 - 1924)

를 보내드립니다.



창경궁의 단풍


kyong    


Automne op.18 no.3

포레 / 가을 op.18 no.3

Gabriel-Urbain Faure (1845 - 1924)

Gerard Souzay




Automneop.18 no.3

Gerard Souzay

 스마트폰듣기



포레의 '가을' 작품 18의 3은 '3 개의 노래 Op.18' 중 세번째의 노래입니다. 인생의 가을의 고독을 계절의 가을의 적막함을 비유한 애절한 노래입니다.


Automne au ciel brumeux, aux horizons navrants,
Aux rapides couchants, aux aurores pâlies,
Je regarde couler, comme l'eau du torrent,
Tes jours faits de mélancolie.
Sur l'aile des regrets mes esprits emportés,
Comme s'il se pouvait que notre âge renaisse!
Parcourent en rêvant les coteaux enchantés,
Où, jadis, sourit ma jeunesse!
Je sens, au clair soleil du souvenir vainqueur,
Refleurir en bouquet les roses déliées,
Et monter à mes yeux des larmes qu'en mon cœur,
Mes vingt ans avaient oubliées.

슬픈 지평선 안개낀 하늘의 가을아,
빠른 일몰, 희미한 여명의 가을아,
나는 급류처럼 흐르는 것을 본다,
우수로 이루어진 너의 나날들이.
후회의 날개 위에서 성난 나의 영혼은,
마치 우리가 다시 태어날수나 있는 것처럼!
멋진 언덕들을 꿈꾸며 두루 돌아다닌다,
거기서 옛적엔 나의 젊음이 미소지었지!
난 느낀다, 승리자의 추억같은 반짝이는 햇빛을 받아,
꽃다발 속에서 가냘픈 장미가 다시 꽃피는 것과,
나의 마음속에서 눈물이 나의 두눈에 솟아오르는 것을,
나의 이십년이 망각했던 눈물이.





이성엽님의 사진첩에서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