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계 가 곡

[스크랩] Chanson De Printemps ( 봄 노래) - Gerard Souzay, Baritone

P a o l o 2015. 2. 27. 09:11

 

Chanson De Printemps ( 봄 노래) - Gerard Souzay, Baritone


 

 

 



"Chanson De Printemps (봄 노래)"

Sung By
Gerard Souzay, Baritone

 
Paroles: Eugène Tourneux
Musique: Charles Gounod (1818-1893)
Gerard Souzay, Baritone
Jacqueline Bonneau, Piano,  
Legendary Recording in 1953  


Viens! enfant, la terre s'éveille, 
Le soleil rit au gazon vert!
La fleur au calice entr'ouvert
Reçoit les baisers de l'abeille. 
Respirons cet air pur!
Environs-nous d'azur!
Là-haut sur la colline
Viens cueillir l'aubepine!
La neige des pommiers
Parfume les sentiers.
Viens! enfant, voici l'hirondelle,
Qui passe en chantant dans les airs;
Ouvre ton âme aux frais concerts 
Eclos sous la feuille nouvelle.
Un vent joyeux, là-bas,
Frémit dans les lilas;
C'est la saison bénie,
C'est l'amour, c'est la vie!
Qu'un fleuve de bonheur
Innonde notre coeur.
Viens! enfant, c'est l'heure charmante 
Où l'on voudrait rêver à deux;
Mêlons nos rêves et nos voeux 
Sous cette verdure naissante;
Salut, règne des fleurs,
Des parfums, des couleurs!
Les suaves haleines
Voltigent sur les plaines;
Le coeur épanoui
Se perd dans l'infini! 

 







Charles Gounod

 

샤를르 구노의 프랑스 가곡은 F. Schubert의 Lieder에 비해 여전히 Romance Style에 머물러 있었지만, 진정한 프랑스 Melodie의 시작점을 1850년대로 감안한다면, 그는 '프랑스 멜로디의 아버지( The Father of French Melodie)' 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유절가곡이 주는 단조로움과 화성의 빈약함, 그리고 반주의 지속적인 반복 형태등이 독일의 예술가곡에 비해 질적으로 향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프랑스의 취향(sensibilite)에 맞는 곡을 200 여 곡이나 작곡하였다. 그리하여 훗날 Maurice Ravel은 "The true founder of the Melodie in France was Charles Gounod (진정한 프랑스 멜로디의 창시자)" 라고 말하였다. 구노 스스로도 그 프랑스의 감각이란 쉽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정교함, 단아함, 그리고 맛갈스러움'이라고 말하였다. 음악이나 노래가 비록 작으나 정교하고 우아하며 시와 멜로디와 반주의 비율이 잘 정돈되어 있다. 이 연약하고 유연하게 흐르는 서정성은 프랑스 가곡의 한 뿌리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그가 구축한 프랑스 풍의 감각의 맛을 일명 'Gallic sensibility(마늘 맛의 감각)' 이라고 부르게 된다. 비록 센티멘탈한 가곡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프랑스 가곡의 정체를 찾기위한 혼란기에서 완전한 French Melodie를 Gabriel Faure가 이룩하는데 그의 가곡들이 커다란 공헌을 하였음은 아무도 부인할 사람이 없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이제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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