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ng Sonata No.1 in G major 로시니 / 현악 소나타 제1번 G 장조 Gioacchino Rossini (1792-1868)
Franz Liszt Chamber Orchestra Janos Rolla, cond 이어듣기 제2악장 Andantino 제3악장 Allegro 19세기 전반을 통하여 오페라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롯시니는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체의 오페라계에 크게 군림하였습니다. 그는 어려서 부터 음악적인 재질이 크게 나타나 천재라고 불리 울 정도로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14세에 벌써 오페라를 썼다고 하는데, 그의 음악은 달콤한 멜로디에 경묘한 리듬과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화려함으로 대중들을 압도하고도 남았습니다. 롯시니는 종래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능숙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관현악법에 정통했습니다. 또 그는 18세기 이래 의 고전적인 작품과 19세기 낭만주의적인 두 면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오페렛타에서 보인 웃음은 때로는 조롱이자 익살이기도 했으며 때로는 아픈 곳을 찌르는 풍자이기도 했습니다. 그 웃음은 교활하고도 음침함을 내포하였다. 오페라의 대사는 주로 귀족 계급을 상대로 했는데, 등장 인물의 성격 묘사 등 생생한 맛이 풍깁니다. 그의 새로운 수법은 과감하였고 벨칸토 창법에 열중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그는 이탈리아 오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오페라는 37편이 있는데, '세빌랴의 이발사'와 '빌헬름 텔 Guillaume Tell'등이 대표작입니다. 그런데 1829년, 그는 37세부터 이상하게도 오페라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38년간의 여생 동안에 종교 음악과 소품 몇 곡을 남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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