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당신이 나에게 던져준 꽃 / Bizet, Carmen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당신이 나에게 던져준 꽃을,
Dans ma prison m'était restée.
감옥에서 나는 간직하고 있었소.
Flétrie et sèche, cette fleur
시들고 말라버렸지만, 그 꽃은
Gardait toujours sa douce odeur;
간직하고 있었다오 언제나 그 달콤한 향기를;
Et pendant des heures entières,
그리고 온종일,
Sur mes yeux, fermant mes paupières,
나의 두 눈에서, 나의 두 눈을 감고,
De cette odeur je m'enivrais
그 향기로 나는 취해있었다오
Et dans la nuit je te voyais!
그리고 밤에는 나는 당신을 보았다오!
Je me prenais à te maudire,
당신을 저주하기 시작했다오,
À te détester, à me dire :
당신을 미워하고, 당신에게 말했다오:
Pourquoi faut-il que le destin
왜 운명은
L'ait mise là sur mon chemin?
그녀를 그곳 나의 길 위에 갖다놓았는가?
Puis je m'accusais de blasphème,
그리고나서 나는 나쁜 말로 나를 비난했소,
Et je ne sentais en moi-même,
그리고 나는 느꼈소 내안에서,
Je ne sentais qu'un seul désir,
나는 단지 유일한 욕망을 느꼈을 뿐이요,
Un seul désir, un seul espoir:
단 하나의 욕망, 단 하나의 희망:
Te revoir, ô Carmen, oui, te revoir!
당신을 다시 본다는, 오 카르멘, 그래요, 당신을 다시본다는 것이었소!
Car tu n'avais eu qu'à paraître,
왜냐하면 당신이 나타나,
Qu'à jeter un regard sur moi,
시선을 나에게 던졌기 때문이요,
Pour t'emparer de tout mon être,
당신은 독점했다오 나의 모든 존재를,
Ô ma Carmen!
오 나의 카르멘이여!
Et j'étais une chose à toi
그리고 나는 한낱 하나의 물건이었소 당신에겐
Carmen, je t'aime!
카르멘, 나는 당신을 사랑하오!
호세José (프랑스어로 발음하면 ‘조제’ 스페인어로 발음하면 ‘호세’)는
카르멘을 풀어주었다는 죄목으로 2개월간 영창에 있다가 풀려나와
선술집 리이야스 파스티아Lillas Pastia 로 카르멘을 찾아간다.
잠시 재회의 기쁨을 느끼고 있는데
먼곳에서 귀대할 시간임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들리고...
호세가 귀대하려고 하자 그것을 어린 학생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그를 조롱한다.
이에 호세는 예전에 카르멘이 호세를 유혹하기 위해 던져주었던 계수나무 꽃을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했었는지를 말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아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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