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lli, Arcangelo (1653-1713 It.)
의 합주협주곡 g단조 작품 6의8 '크리스머스 협주곡'
Concerto Grosso No.8 In g minor “La notte di Natale” (Christmas Concerto) op.6-8 (1714)
를 감상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대작곡가인 코렐리는 13세부터 볼로나에서 4년간 바이올린을 공부하였고 17세 때에는 볼로나의 아카데미 필라르모니카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한편 18세때부터 프랑스 등지에서 지낸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23세 때는 로마로 돌아와 그 후 카프라니카 극장에서 일했고 작곡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26세부터 독일의 여러 지방을 여행하면서 작곡과 연주 생활을 했고 28세 때 다시 로마로 돌아와 연주와 창작 생활을 하다가 그 곳에서 작고하였습니다.
당시, 바이올린은 크레모나의 제작가들에 의해 상당히 발전했는데, 코렐리는 당시 최초의 명연주가였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그의 주법은 마침내 로마 악파를 수립했으며 많은 문하생을 길러 유럽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작곡가로서 그는 합주 협주곡 (Concerto Grosso)을 완성, 보급시켰는데, 이는 트리오 소나타의 모태가 되었다고 하겠다. 그 형식은 보통 느리게-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4부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의 작품으로서는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소나타곡인 독립된 3성부로 된 트리오 소나타 (Trio sonata) 48곡, 바이올린 소나타 12곡, 합주 협주곡 12곡 등이 있습니다.
이 합주 협주곡이 바로크 시대의 고전파에 있어서 심포니와 같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그의 공적이었습니다.
그는 뒤에 오는 비발디, 발렌티나, 가스파리니, 헨델, 바하 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Concerto Grosso No.8 In g minor “La notte di Natale” (Christmas Concerto) op.6-8 (1714)
그의 12곡 중에 제일 유명한 것이 8번 “크리스마스 협주곡”입니다. 이 곡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하는 시칠리아의 무곡 파스토랄 (Pastorale)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 악보에 “그리스도 탄생의 밤을 위해 작곡 Fatto per la notte natale”이라 씌어 있기 때문에 그같은 이름으로 부르는것입니다. 이 곡은 물론 교회 협주곡에 속하는데 보통 4악장제이지만 여기서 5악장에다 다시 파스토랄을 추가 확대시켰습니다.
1 Vivace-Grave
2 Allegro
3 Adagio-Allegro-Adagio
4 Vivace
5 Allegro
6 Pastorale ad libitum: Largo
Concerto Grosso No.8 In g minor “La notte di Natale” (Christmas Concerto) op.6-8 (1714)
Corelli, Arcangelo (1653-1713 It.)
Igor Kipnis : Harpsichord
Leopold Stokowski and his Orchestra
Leopold Stokowski :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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