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휴계실

[스크랩] 서울로 유학 간 아들의 편지

P a o l o 2006. 7. 25. 08:34
 서울로 유학 간 아들의 편지  

한 시골 학생이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도 이제 성인이 되었구나. 어른이 되면 여자도 사귀어야지.
학비 외에 여자 사귀는 데 필요한 돈을 따로 부쳐주마.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여자 사귀는 돈은 '사냥비'라고 써라.

그리하여, 아들은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사냥비'로 청구를 했고, 아버지는 아무런 말없이 꼬박꼬박 그 돈을 부쳐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청구서에 '사냥비'가 50만원으로 적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들아, 갑자기 사냥비가 50만원으로 올라간 이유가 무었이나?

아들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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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엽총 수리비" 입니다.... ㅠㅠ
출처 : 서울로 유학 간 아들의 편지
글쓴이 : 개화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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