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롯시니 / 윌리엄 텔 서곡

Wilhelm Tell monument in Altdorf, Switzerland, erected 1895. Sculpted by Richard Kissling. 오페라 [윌리암 텔]은 실러의 시극을 근거로 하여 프랑스인 드주이 등에 의해 만들어진 4막 5장의 오페라로서, 1829년에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롯시니는 평생동안 37편의 오페라를 썼는데 이것이 그의 최후의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는 지금 거의 상연되지 않고 다만 [서곡]만이 흔히 연주되고 있을 뿐이다. 4부로 구성된 서곡 중에도 마지막 제4장인 스위스군의 행진곡은 알레그로 비바체로 윌리암 텔의 꽃중에 꽃같은 음악이다. 때문에 <베를리오즈>는 이 서곡 전곡을 가리켜 휼륭한 교향곡이라고 말했다. 전곡은 아침,폭풍 정적, 종곡들으로 나누어 약 11분간의 연주로 구성되어 있다. 롯시니가 이 곡을 작곡할 때는 나폴레옹 전쟁이후로 자유주의 사상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던 때라 스토리도 오스트리아의 폭군의 명에 의해서 "윌리암 텔"의 아들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떨어뜨리면 살려준다는 유명한 얘기의 가극이지만 근 5시간에 걸친 이 긴 가극은 별로 상연되지 않고 서곡만이 특히 트럼펫 연주로 신나게 시작되는 제4부 "스위스군대의 행진"이 특별히 흔히 연주된다. 13세기 경의 스위스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 아래 있었고, 루체른 호수 주변의 고을들은 민병을 일으켜 오스트리아에 항쟁했다. 이 항쟁은 150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전설의 영웅 윌리암 텔도 이 시대의 인물이다. 제1부 새벽 (안단테, e단조, 3/4박자) - 첼로독주 새벽 -첼로로 조용하게 알프스산의 새벽을 묘사 곡은 첼로의 서주로 시작하고 이후 첼로의 5중주를 주체로 하여 고요한 스위스의 새벽을 그리고 바이올린, 비올라, 팀파니 이외의 타악기 모두 잠잠하다. 악곡은 첼로의 독주로 시작되고 첼로 5중주로 발전되면서 스위스 산간 의 온화하고 신비스러운 새벽이 묘사된다. 강압 정치 아래에 있는 스위스 에 조용히 여명이 찾아오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2부 폭풍 (알레그로, 2/2박자.) - 관현악 연주를 하나, 이것이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기분은 그대로 스위스에 찾아온 평화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현악기들이 폭풍우가 몰려 오고 있음을 암시하고 전체 관현악이 폭풍우 (애국 지사들의 저항과 민중의 항전)를 묘사한다. 격렬한 폭풍우가 차츰 멀어져 가고, 팀파니가 멀리서 들리는 천둥 소리를 표현, 플루트가 바람이 잠든 산새들의 지저귐을 조용히 묘사한다. 제3부 고요함 (G장조, 3/8박자) - 호른,플루트 목가 -잉글리쉬 혼이 한가로운 목가를 노래하고 플룻이 작은 새들의 지저귐을 노래 폭풍이 고요한 뒤 울려 퍼지는 목동의 아름다운 피리의 가락은 일글리시 혼이 연주한다. 이 가락에 따라 플룻이 장식적인 보조 연주를 하나, 이것이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기분은 그대로 스위스에 찾아온 평화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 잉글리쉬 혼이 목동의 아름다운 피리 소리를 묘사한다. 폭풍이 지난 후의 평화로운 전원에 목동들의 피리가 울려 퍼지고 혼의 가락을 플룻의 오블리가토가 연결 한다. 스위스에 찾아든 평화를 표현하고 있다. 제4부 스위스의 행진 (알레그로 비바체, E장조, 2/4박자) - 트럼펫 독주, 관악 합주 스위스 군대의 행진 -트럼펫의 취주로 시작하며 관현악으로 클라이막스로 이어지고 개선하는 듯 한 가락으로 끝이 난다. 스위스 평화를 가져오게 한 국군의 행진과, 민중의 끝없는 환희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트럼펫의 당당한 독주에 이끌리어 브라스가 서주를 마치면, 화려하게 새기는 듯한 리듬으로 행진곡이 시작되고, 중간부에서는 주로 목관이 연주하고 다시 행진곡이 되돌아와서, 최고조에 이른 흥분과 환희가 넘치는 코다가 되어 전곡이 끝난다. * 트럼펫 독주와 관악 합주가 스위스 군대의 행진과 민주의 환호를 묘사 목관이 즐거운 분위기를 노래하고, 다시 행진곡으로 돌아가 절정을 이루고 흥분과 환호가 넘치는 코다로 이어져 곡이 끝난다. Rossini : Overture to Guillaume Tell - 윌리암 텔 서곡. Royal Promenade Orchestra Alfred Gehardt, cond 로시니의 오페라 '빌헬름 텔'은 아래와같이 사용되는 언어에 따라 다른이름으로 많이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빌헬름 텔'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렇게 부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탈리아어 - Guglielmo(굴리엘모) 프랑스어 - Gillaume(기요옴) 독일어 - Wilhelm(빌헬름) 영어 - William(윌리엄)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글쓴이 : 타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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