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주시간 : 03:11:21
Performer: Vladimir Okenko, Vladimír Dolezal, Jirí Kalendocsky, Drahomira Drobková, Jírina Marková, et al. Orchestra: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Prague Philharmonic Chorus
-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연주 / - 프라하 합창단 : 합창 / - Edoardo Brizio : 지휘 - Pavel kuhn : 지휘
CD 1 악곡해설: 트랙설명
밀라노의 자필악보에서
1. 자비송 2-4. 니케아 신경 5-11. 라벤나(지명) 대영광송
리에티의 필사본에서 :
12. 지존하신 성체앞에
볼로냐의 자필악보에서 :
13-15. 자비송
이 음반에서 2-4 트랙의 신경(흔이 Credo라고 하지요)은 주의 깊게 들어 볼만 합니다. 신경의 가사와 음악의 그 절묘한 조화에 감탄의 연발이었지요. 한편 12번 트랙의 Tatum ergo, 이 음악은 "그래, 바로 이게 롯시니야"라고 감탄할 만큼 오페라적인 요소가 꽤 강한 음악입니다. 여건만 된다면, 교회내에서 이런 음악의 발표가 국내에도 있다면 꽤 괜찮을 것같네요. 아쉬웠던 점은 음반을 구매하고도 악곡설명이 너무도 빈약하다는 것(인터넷으로 뒤져보아도 이들 음악에 대한 설명은 어느 곳에도 없는 것이 아쉽네요). [ioseph] 2002.01.05
[ioseph]님의 상품평 - 출처 :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
1. Kyrie 2. Credo 3. Crucifixus 4. Et resurrexit 5. Gloria 6. Laudamus 7. Gratias agimus 8. Domine Deus |
08. Domine Deus 09. Qui tolis 10. Quoniam 11. Cum sancto 12. Tatum ergo 13. Kyrie 14. Christe 15. Finale |
CD 2 악곡해설: 트랙설명
볼로냐에서 발견된 자필 악보에서 미사 부분 1. 즈가리아의 노래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2. 성모송 3. 알렐루야 4.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 (대영광송 부분)
빠리 필사본에서 리미니 미사 5. 자비송 6-13. 대영광송
음반에서나 기타 다른 자료에서도 이 음악들을 만든 년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낭만주의라기 보다는 고전주의에 가깝게 아주 일정하게 움직이는 현악과 낭만주의에 가까운 현란한 소프라노 솔로 부분을 보면 흡사 롯시니의 또다른 오페라를 듣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뭔가 빠져있는 듯한) - 이 느낌은 아마 대부분이 솔로로 흘러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촛점을 종교음악에 맞추어 본다면,(종교음악, 특히 이런 전례음악적인 성격이 강한 음악) 음악적인 성격보다, 그 가사가 얼마나 음악안에 녹아나는가가 촛점일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리미니 미사"의 대영광송은 다른 대가들의 연주회용 대영광송과 함께 충분히 높이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oseph]님의 상품평 - 출처 :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
01. Benedicta 02. Ave Maria 03. Alleluja 04. Qui tollis 05. Kyrie 06. Groria 07. Laudamus |
08. Gratias 09. Domine Deus 10. Qui tollis 11. Qui sedes 12. Quoniam 13. Cum |
CD 3 악곡해설: 트랙설명
밀라노 필사본 1-8 : 시편 51(50)장 미제레레 9 : 잔다르크 (알토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칸타타) 10 : 대영광송 끝부분 11: 지존하신 성체
--- 짧은 트랙 느낌. 1-8. 교회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알레그리의 같은 곡을 기억할 것이다. 그곡을 생각하고 이곡을 들으면 또 색다른 충격일 것이다.)
9. 성바오로에서 나온 롯시니 음반 가운데, 유일하게 이태리어로 되어있는 음악이다. (덕분에 가사를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음. 게다가 음반에도 어떠한 가사 정보가 없다) 세속칸타타(교회칸타타와 구분하기 위해서 이렇게 표현한것 뿐이다. 일반적으로 그냥 칸타타라고 한다.)의 정형화되기 전의 칸타타 모습으로 오직 알토 독창뿐이다.
10. 교회음악 안에서 전통적인 이태리 오페라풍으로 들리는 현란한 바리톤(?)의 멜리스마를 감상하기란 그리 흔한 일이 아닐게다. 전례음악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성악곡으로 감상하는 것이 이 곡을 읽는데 더 도움이 될 듯 싶다.
11. 남성3중창(?)과 관현악의 절묘한 조화를 느껴보기 바란다.. 현악이 성악의 각파트를 유니존으로 같이 가면서 마치 남성 합창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작곡자의 의도인지, 지휘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의 특징은 여느 따뚬 에르고와 달리 무진장 시끄럽다는 점이다. 그리고, 1절과 2절의 멜로디가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재 전례안에서 이 음악이 사용된다면... 하는 생각도 꽤 즐겁다.
------------- 음반전체적으로 생각한다면, 지난번에도 든 생각이지만, 이런 음악이 한국교회내에서도 신자들을 불러놓고 연주회를 가지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oseph]님의 상품평 - 출처 :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
01. Miserere 02. Domine, lava me 03. Ecce enim 04. Asperges me 05. Auditui meo 06. Cor mundum |
07. Domine labia mea 08. Sacrificium 09. Giovanna d'Arco 10. Quoniam 11. Tantum ergo |
롯시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성바오로 시청각 연구소에 의해 발굴된, 거의 일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이 묻혀 있던 롯시니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담겨있다. 장엄한 미사곡, 현란하게 휘몰아치다가 절제된 연주, 섬세한 화음, 고동치는 듯한 영혼의 소리를 느끼게 한다.
"Tu le sais bien bon Dieu...." (선하신 하느님 나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오니..)라고 제목이 달려 있는 이 음반은 이탈리아 San Paolo에서 롯시니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거의 1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이 묻혀 있던 롯시니의 작품을 발굴하여 하나의 음반에 담은 것이다. 장엄한 미사곡, 현란하게 휘몰아치다가 절제되는 연주, 섬세한 화음, 고동치는 듯한 영혼의 소리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총 세장의 앨범으로 되어 있으며 set로도 구성되어 있다.Benedicta(즈가리야의 노래)외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성음악의 대가 조아키노 롯시니의 미발표 전례곡을 모아 제작한 것이다. 롯시니는 오페라의 위대한 작곡가이며, 성음악에 관해서도 그의 생애의 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업에 몰두하였다. 그는 부모님의 음악성을 이어받아 어려서부터 성당에서 노래를 부르며 체계적인 음악수업을 받았다. 1808년경 그의 나이 16세 때부터 성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는데 그의 종교적 영감은 어떤 때에는 거룩하다기보다는 환희에 넘치고 진솔하게 느 껴졌다. 여기에 실린 것은 그의 친필 악보와 결손된 점이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필사본과 출판된 악보들을 토대로 거의 1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는 성 음악을 모은 것이다. 이 음악을 통해 롯시니의 우수한 음악적 감성과 솟아나는 창의력을 만 날 수 있으며 깊은 멋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