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종교음악

[스크랩] 성음악의 대가 조아키노 롯시니의 미발표 전례곡 3 │종교 聖음악

P a o l o 2009. 2. 21. 16:15

롯시니의 미발표 전례곡 선하신 하느님 나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오니...

"Tu le sais bien bon Dieu...." CD 3Set - 3

"Tu le sais bien bon Dieu...." (PAULUS 1993)

Gioachino Rossini (1792-1868 )

CD 3 Track 전곡 연주 - Edoardo Brizio : 지휘

     

Performer: Vladimir Okenko, Vladimír Dolezal, Jirí Kalendocsky, Drahomira Drobková, Jírina Marková, et al.
Orchestra: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Prague Philharmonic Chorus

-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연주 / - 프라하 합창단 : 합창 / - Edoardo Brizio : 지휘
- Pavel kuhn : 지휘

 

악곡해설: 트랙설명

밀라노 필사본
1-8 : 시편 51(50)장 미제레레
9 : 잔다르크 (알토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칸타타)
10 : 대영광송 끝부분
11: 지존하신 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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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트랙 느낌.
1-8. 교회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알레그리의 같은 곡을 기억할 것이다. 그곡을 생각하고 이곡을 들으면 또 색다른 충격일 것이다.)

9. 성바오로에서 나온 롯시니 음반 가운데, 유일하게 이태리어로 되어있는 음악이다. (덕분에 가사를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음. 게다가 음반에도 어떠한 가사 정보가 없다)
세속칸타타(교회칸타타와 구분하기 위해서 이렇게 표현한것 뿐이다. 일반적으로 그냥 칸타타라고 한다.)의 정형화되기 전의 칸타타 모습으로 오직 알토 독창뿐이다.

10. 교회음악 안에서 전통적인 이태리 오페라풍으로 들리는 현란한 바리톤(?)의 멜리스마를 감상하기란 그리 흔한 일이 아닐게다. 전례음악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성악곡으로 감상하는 것이 이 곡을 읽는데 더 도움이 될 듯 싶다.

11. 남성3중창(?)과 관현악의 절묘한 조화를 느껴보기 바란다..
현악이 성악의 각파트를 유니존으로 같이 가면서 마치 남성 합창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작곡자의 의도인지, 지휘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의 특징은 여느 따뚬 에르고와 달리 무진장 시끄럽다는 점이다.
그리고, 1절과 2절의 멜로디가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재 전례안에서 이 음악이 사용된다면... 하는 생각도 꽤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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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전체적으로 생각한다면, 지난번에도 든 생각이지만,
이런 음악이 한국교회내에서도 신자들을 불러놓고 연주회를 가지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oseph]님의 상품평 - 출처 :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 

01. Miserere
02. Domine, lava me
03. Ecce enim
04. Asperges me
05. Auditui meo
06. Cor mundum

07. Domine labia mea
08. Sacrificium
09. Giovanna d'Arco
10. Quoniam
11. Tantum ergo

     

롯시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성바오로 시청각 연구소에 의해 발굴된, 거의 일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이 묻혀 있던 롯시니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담겨있다.
장엄한 미사곡, 현란하게 휘몰아치다가 절제된 연주, 섬세한 화음, 고동치는 듯한 영혼의 소리를 느끼게 한다.

"Tu le sais bien bon Dieu...." (선하신 하느님 나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오니..)라고 제목이 달려 있는 이 음반은 이탈리아 San Paolo에서 롯시니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거의 1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이 묻혀 있던 롯시니의 작품을 발굴하여 하나의 음반에 담은 것이다. 장엄한 미사곡, 현란하게 휘몰아치다가 절제되는 연주, 섬세한 화음, 고동치는 듯한 영혼의 소리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총 세장의 앨범으로 되어 있으며 set로도 구성되어 있다.Benedicta(즈가리야의 노래)외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성음악의 대가 조아키노 롯시니의 미발표 전례곡을 모아 제작한 것이다. 롯시니는 오페라의 위대한 작곡가이며, 성음악에 관해서도 그의 생애의 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업에 몰두하였다. 그는 부모님의 음악성을 이어받아 어려서부터 성당에서 노래를 부르며 체계적인 음악수업을 받았다. 1808년경 그의 나이 16세 때부터 성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는데 그의 종교적 영감은 어떤 때에는 거룩하다기보다는 환희에 넘치고 진솔하게 느 껴졌다. 여기에 실린 것은 그의 친필 악보와 결손된 점이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필사본과 출판된 악보들을 토대로 거의 1세기 동안 연주된 적이 없는 성 음악을 모은 것이다. 이 음악을 통해 롯시니의 우수한 음악적 감성과 솟아나는 창의력을 만 날 수 있으며 깊은 멋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롯시니와 성음악

 

성악가 어머니와 호른 연주자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롯시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름다운 소프라노 목소리를 이어받아 페사로(Pesaro)의 성당에서 노래를 불렀다. 학창시절에는 변성기가 될 때까지 루고(Lugo)와 볼로냐(Bologna)에서 노래를 계속하였다. 뿐만 아니라 종교 음악에 관해서는 매우 능력 있는 아주 유명한 스승과 그보다는 좀 덜 유명하지만 실력을 갖추고 있는 스승들 밑에서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연주자로서 성음악에 대한 적절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

롯시니와 같은 세대의 위대한 음악가인 리차드 바그너(Richard Wagner)의 도움을 받아 우리는 롯시니의 오페라 안에서 강도 높고 확고한 종교성이 들어 있는 부분을 찾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윌리엄 텔'중에서 사람들이 맹세를 하는 성스러운 순간이라든가 종교적인 것이 종합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모세(Mode)' 중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명한 기도, '호수의 여인(Donna di lago)' 의 범신론적인 황홀한 분위기를 들 수 있고, 또한 종교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것 같은 '에르미오네(Ermione)' 의 심도 있는 감성적인 분위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생애의 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성음악을 다루었다. 그는 오페라에 손대기 시작하기 전인 1808년경, 16세 때부터 성음악을 여러 곡 작곡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부터 오페라를 매우 '활동적'으로 작곡하던 전성기에도 간헐적이나마 성음악을 작곡했다. 그 한 예가 1820년의 'Messa di Gloria' 이다. 그리고 그가 오페라 작곡에서 완전히 손을 뗀 이후부터는, 이미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두 개의 훌륭한 대작만을 작곡한 것이 아니라 다시 새롭게 성음악에 전념하였다.

롯시니의 음악은 가사와 함께 들어야만 한다. 그것이야말로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ve Maria'의 그렇게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인 불멸의 가사들이 롯시니의 유효적절한 손을 거쳐 얼마나 생동감 있게 마음에 와 닿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위대한 음악가의 성음악 작품을 이음반에 모두 모아 놓았으므로 매우 흥미 있는 감상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특별한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롯시니 미발표 전례곡

롯시니 탄생 200백주년 기념으로, 자주 연주되는 몇 곡의 성음악과 매우 잘 알려진 대중적인 작품들을 비롯해서 수많은 무대작품의 연주 행사가 벌어졌다. 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나 아주 잊혀진 많은 작품을 다시 감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실내악 형태였기 때문에 상연이 용이한 'Pchs de viellesse'와 같은 ㅅ규모 작품들과 무대작품들이 주로 연주되었다.

그런데 성음악의 영역에서는 살바토레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에 의해 되찾게 된 나폴리의 'Messa di Gloria'와 'Stabat Mater', 그리고 초기 실내악곡 형태의 'Petite Messe Solennelle'의 연주 말고는 새로운 것이 없었는데, 그나마 새로이 되찾은 것들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음반계 쪽으로는 더욱 그러하였다.

그런 중에 교향악곡 형태(즉 동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의 성음악곡들이 문서보관소에 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탈리아 성바오로(San Paolo) 시청각연구소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가능한 한 완벽하게 재발굴하는 것은 문화적인 의의가 있는 소중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면밀하게 연구, 조사해 본 결과 많은 곡들이 훌륭한 작품들이었으며, 충분히 연주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들이었다.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롯시니의 작품들 중, 찾을 수 있었던 '모든' 작품을 모아 이번 CD를 제작했다. 그리고 대중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롯시니를 기념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번 제작은 발굴된 친필악보와 결손된 부분이 있지만 신뢰 할 수 있는 필사본과 출판도니 악보들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그것들은 음반으로는 한 번도 출반이 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비록 좀 덜 중요한 작품이라 할지라도, 각 장마다 롯시니의 우수한 음악적 실력과 타고난 기술적인 능력, 그리고 솟아나는 창의력이 보여 주기 때문에 유쾌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품이 매우 수준이 높은 곡들이며, 역사적·평론적인 면에서 매우 관심을 끈다.

'Tu le sais bien, bon Dieu…' 시리즈의 제목은 롯시나가 자신의 신앙심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Messe Solennelle'의 유명한 예술적인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붙인 것들이다. 지나치게 극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롯시니의 성음악에 담겨 있는 종교적 영감은 어떤 때에는 거룩하다기보다는 환희에 넘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의 음악은 항상 진솔하다.

출처 : 성바오로 미디어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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