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댁 강아지 빼꼼
작시 안현주 작곡 정덕기
외할머니 집 마당에 있는 빼꼼
하얀 털의 단추 같은 눈을 빼꼼
갈 때마다 짖는다 시끄럽게 짖는다. 멍멍
내가 집안에 들어갈 때까지 짖는다. 멍멍
반갑다는 건가
왜 이제 왔느냐고 따지는 건가
외할머니는 웃기만 하시는데 호호
빼꼼히 얼굴 내밀고 기다렸을 빼꼼
우리 빼꼼이
빼꼼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정덕기 원글보기
메모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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