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édée Ernest Chausson 1855~1899
의 교향곡 Bb장조 작품 20 Symphony in B flat major, Op.20 를 감상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법률을 공부했으나, 1880년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마스네의 수업을 받았으며, 1880~83년에 세자르 프랑크에게 개인교습을 받았다. 가정이 부유하고 성격이 원만했으며, 국립음악협회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프랑스 현대음악의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그의 음악은 명료성과 균형, 형식적 안정성 등에 있어서 특히 프랑스적이며, 화성적으로 볼 때 간혹 리하르트 바그너의 영향이 보이기는 하지만 세자르 프랑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초기에는 〈벌새 Le Colibri〉를 비롯하여 르콩트 드 릴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많이 작곡했고, 나중에는 폴 베를렌과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온실의 꽃 Serres chaudes〉, 장 크로의 〈영원의 노래 Chanson perpétuelle〉, 모리스 부쇼르의 〈사랑과 바다를 위한 시 Poème de l'mour et de la mer〉 등의 시를 가사로 노래를 작곡했다. 바이올린·피아노·현악4중주를 위한 협주곡(1890~91)은 현악4중주와의 관계에 있어서 두 독주악기를 동등하게 취급한 곡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는 짜임새가 풍부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시(1896), 교향곡 B장조(1890경)
등이 있다. 〈아서왕 Le Roi Arthus〉(죽은 뒤인 1903년에 공연됨) 등 여러 편의 오페라·합창곡·피아노곡 등을 작곡했다. 교향곡 Bb장조 작품 20은 1890년에 작곡된 3악장 구성의 쇼송의 유일한 교향곡이다. 프랑크의 제자인 그의 음악적 특성은 감미롭고 향기로운 프랑스적 서정미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로 그의 가곡에 잘 반영되어져 있다. 이 작품은 감상적이고 어두운 열정에 차 있으며 스승 프랑크의 영향을 받아 순환 형식이 채택되어져 있다. 샤를 뮌슈/보스턴 SO (RCA 60년대)는 탐미적 감상을 배제하고 견고한 조형감 아래 세부적 표정을 살린 간결하면서 힘찬 연주다. 특히 관의 활약이 신선미를 높였다.
전곡듣기 전곡듣기 1악장 (Lent - allegro vivo) 2악장 (Tres lent) 3악장 (Anime) Amédée Ernest Chausson 1855~1899 Boston Symphony Orchestra Charles Munch, Co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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