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k Wieniawski (1835 ~ 1880)
의 모스크바의 추억
Souvenir de Moscou for Violin and Piano, Op.6
를 감상하겠습니다.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8세 때 파리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13세 때 페테르스부르크에서 데뷔한 후, A.루빈스타인 등과 세계 연주여행을 하여 명성을 떨쳤습니다. 1860년 페테르스부르크의 궁정 바이올니스트가 되었으며, 1862~67년 페테르스부르크 교수로 재직하였고, 1874~77년 비외탕의 후임으로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타카토기법 등의 연주법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전아하고 섬세한 연주를 하여 기교적인 프랑스-벨기에파의 바이올니스트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의 정서의 기반은 폴란드적 이었다. 작품은 기교적이고 폴란드 민요의 아름다움을 살린 것이 많습니다. 대표작품으로 《모스크바의 추억》 《전설》 등의 소품과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 《바이올린 협주곡 F#단조 》 등이 유명합니다.
Souvenir de Moscou for Violin and Piano, Op.6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에니에프스키는 1850년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1851년부터 유럽 연주여행을 떠납니다.
"모스크바 추억(Souvenir de Moscou, Op.6)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입니다. 그는 바이올린협주곡 외에도 많은 소품을 썼는데 바이올린 협주곡 두 편, “전설(Legende)”과 함께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곡입니다. 1860년 셍페테르브르그에 안주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연주 여행으로 떠돌을 뿐만아니라, 이에 수반되는 자신의 연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연주여행 중의 3년을 그는 러시아에서 보냈는데 1852년에는 모스크바에서 연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 비에니나브스키는 모스크바의 청중을 위하여 새로운 작품 " Souvenir de Moscou (모스크바의 추억)"과 "Deux Romances (두개의 로망스)"을 썼습니다. 이 작품은 Wincenty Bobrowki에 헌정되고 1953년에 가서 출판되었는데, 작곡자가 의도한데로 연주자의 연주기량을 한껏 과시할 수있는 화려한 곡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지냈던 많은 날들을 추억하는 뜻에서 러시아의 민요 《빨간 사라판》을 소재로 하였으며 그 감미롭고 향수어린 선율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장엄한 서주로 시작되고 현란한 기교의 바이올린 카덴차가 있으며 3박자로 변하면서 등장하는 러시아 민요 선율이 아름답습니다. 비에니아프스키는 '스타카토' 주법 등 여러 가지 바이올린 연주 기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사람입니다. 이 작품에서도 특수한 음색을 내기 위한 다양한 연주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Souvenir de Moscou for Violin and Piano, Op.6
Henryk Wieniawski (1835 ~ 1880)
Anastasia Chebotareva, Violin
Igor Poltavtsev,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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