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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의 세레나데 제7번 D 장조 k. 250 '하프너'
Serenade No.7 in D major k. 250 'Haffner'
를 감상하겠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Mozart's Serenade No.7 in D major k. 250 'Haffner'
1776년 잘쯔부르크의 시장 하프너의 딸 엘리 자베트 (Elisabeth Haffner)의 결혼(1776년 7월 22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쓴 곡으로, 4부의 현악합주를 중심으로 각 2개의 오보 (또는플루트), 파곳, 혼, 트럼펫이 가담하는 편성으로 8악장으로 되었고, 전곡은 청명함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제1악장은 혼의 주주 (主奏)에 의한 힘찬 알레그로 마에스토소의 서주와 알레그로 몰토의 주부, 여기에 계속되는 제2악장 안단테, 제3악장 메누에트 (트리오), 그리고 제4악장 론도는 바이올린 솔로가 투티에 대항하여 협주곡처럼 전개됩니다.
제5악장은 제2메누에트 (트리오)이며 제6악장은 제2의 안단테로 론도 형식에 의한 아름다운 변주곡, 제7악장은 제3의 메누에트로 트리오가 2개 있으며 성격적으로는 렌틀러 무곡을 연상케 합니다. 제8악장은 아다지오의 서주를 가진 알레그로 앗사이의 종곡.
전곡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찼으며 예술적 가치에 있어서도 그의 교향곡과 비견할 만한 명작입니다.
1 Allegro maestoso- Allegro molto
2 Andante
3 Menuetto-trio
4 Rondo-Allegro
5 Menuetto - galante
6 Andante
7 Menuetto -trio
8 Adagio - Allegro assai
 
Serenade No.7 in D major k. 250 'Haffner'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Takako Nishizaki : Violin
Capella Istropolitanat
Johannes Wildner :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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