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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ozart / Serenade No.10 In Bb major `Gran partita` k.

P a o l o 2018. 6. 8. 22:09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의 세레나데 제10번 Bb 장조 '그랑 파르티타' 작품 361
Serenade No.10 (for 13 wind instruments) In Bb major 'Gran partita' k.361 (1781 - 84)
를 감상하겠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Serenade No.10 (for 13 wind instruments) In Bb major 'Gran partita' k.361

1781년, 뮌헨과 빈에서 작곡하였고, 죽음의 침상에서 누운 1791년에 일부 가필했습니다. 만년의 2백여 곡 가운데 명작으로, 제3악장의 미뉴에트에서는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초반부에 살리에리가 모짜르트와의 처음 장면을 회상하면서 설명하는 곳이 있지요. "마치 낡은 스퀴즈 박스같은 소리로 시작해서 오보에소리가 따라나오고 그것이 사라지기전에 클라리넷이 따라나오는데..." 바로 그 소리지요. 모짜르트의 세레나데 그랑 파르티타의 4악장 아다지오...

1 mov. Largo-Allegro molto
2 mov. Menuetto
3 mov. Adagio
4 mov. Menuetto-Allegretto
5 mov. Romance-Adagio-Alletretto
6 mov. Theme With Variations Andante
7 mov. Rondo-Allegro molto

세레나데(Serenade)

세레나데(Serenade)란 일반적으로 밤에 여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연가를 가리키는 말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세레나데라고 하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토스티의 세레나데 등과 같이 달콤한 애정에 넘친 가곡도 있으나 이 곡들에서는 18세기 중엽에 발달한 기악 양식을 말합니다. 모차르트 시대에는 이 세레나데의 양식이 매우 유행하였습니다. 오히려 그 창시자는 모차르트이며 유행의 중심은 빈이었습니다. 이전 시대의 세레나데란 이름에서 점차로 그 양식이 명확하게 되고 이 곡과 같은 세레나데가 생겨났는데 물론 곡상 자체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양식이 새롭게 확립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밤의 음악인 세레나데와 유사한 것에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 우울한 마음을 밝게 푼다는 뜻)"가 있는데 이 디베르티멘토는 식탁용 음악이니까 세레나데와 거의 동의어라고 보아도 됩니다. 모차르트는 모두 13개의 세레나데를 작곡했는데 그 중에서 현악합주를 위해 쓰여진 이 10번이 가장 유명하며 수준 높은 인기곡으로 되어있습니다. 직역하자면 ‘작은 밤의 음악 - 소야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은 현악5부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현악 세레나데’라고도 합니다. 사실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똑같은 가락을 연주하므로 현악4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Serenade No.10 (for 13 wind instruments) In Bb major 'Gran partita' k.361



Serenade No.10 (for 13 wind instruments) In Bb major “Gran partita” k.361 이어듣기



1 mov. Largo-Allegro molto

2 mov. Menuetto

3 mov. Adagio

4 mov. Menuetto-Allegretto

5 mov. Romance Adagio-Allegretto

6 mov. Theme with Variations Andante

7 mov. Rondo-Allegro molto

Serenade No.10 (for 13 wind instruments) In Bb major “Gran partita” k.361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Igor Kipnis : Harpsichord
Leopold Stokowski and his Orchestra
Leopold Stokowski : Concuctor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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